▶ SK 플래닛 ‘시럽 월렛’ 누적 카드 발급 1억장 돌파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다양한 브랜드를 만난다. 커피·패스트푸드 등 식음료에서 패션·뷰티·영화까지 소비생활 속 많은 브랜드는 단골 고객을 위해 유용하고 알찬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그 많은 멤버십 카드를 일일이 가지고 다닐 수도, 다양한 혜택을 찾아보고 이용하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그 모든 것을 하나의 앱 속에 집어넣은 모바일 지갑 서비스는 스마트 쇼퍼의 필수품이 됐다.
이 같은 모바일 지갑 서비스 중 대표적인 것이 2010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SK(034730)플래닛 ‘시럽 월렛’이다. 이용자 1,500만 명, 보유 멤버십 400여 개로 압도적인 이용률을 기록하는데다, 최근 서비스 개편과 제휴카드 추가로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기 때문이다.
SK플래닛은 최신 소비 트렌드인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에 맞춰 적은 금액이지만 놓치기 아쉬운 멤버십 포인트 적립부터 쿠폰 할인까지 고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을 실시했다.
먼저 ‘시럽 월렛’ 앱을 열면 첫 화면에 고객이 보유한 다양한 멤버십 카드가 정렬된다. 화면 아래로는 400여 개 제휴사가 제공하는 ‘시럽 월렛’만의 다양한 이벤트, 쿠폰 혜택이 노출된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거나 등록한 관심분야의 혜택이 먼저 노출돼 각자에게 꼭 맞는 알짜 혜택을 첫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월 진행하는 프로모션과 외식·패스트푸드·패션·백화점 등 카테고리별 혜택안내, 신규 멤버십, 관심사 기반 추천 멤버십 등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춰진 다양한 정보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메뉴를 개편했다. 서비스 화면이 간편해져 제휴사 입장에서도 시럽 월렛의 고객들과 더욱 긴밀한 접점이 마련됐다. 이벤트 공지나 프로모션 안내의 주목도를 높이고 간소화된 절차로 멤버십 가입까지 이어져 고객 확보가 수월해졌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시럽 월렛은 2010년 출시 이후 계속 대한민국 1등 모바일 지갑의 자리를 유지해온 자부심이 있다”며 “대표 서비스로서 제휴사와 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먼저 선보이면서 최적화된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6일에는 국내 토종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EDIYA COFFEE)’의 스탬프 멤버십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럽 월렛’이 대형 커피 브랜드의 스탬프 멤버십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디야커피는 그간 이디야 멤버스 앱을 통해 음료 구매 시 스탬프를 적립하는 기능을 자체적으로 운영해왔는데, 이제 그 기능을 ‘시럽 월렛’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럽 월렛’은 이미 무료 음료 혜택을 보유하고 있거나 스탬프를 모아 혜택이 가까워진 고객에게는 알림을 통해 1잔 무료 혜택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알려준다. 또 시즌마다 진행되는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에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럽 월렛’은 미니스톱·리바이스·SK가스 행복충전카드 등 계속해서 다양한 분야로 멤버십 라인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멤버십·브랜드 카드 발급 수는 1억 장을 넘어섰고, 멤버십 이용 건수 하루 100만 건 이상으로 멤버십 분야의 최강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끝으로 ‘시럽 월렛’은 문화 콘텐츠 특화 멤버십 ‘시럽 멤버십 컬처’를 통해 영화·공연·전시 등의 다양한 정보와 함께 예매·티켓 할인·시사회 초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은 새롭고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고객의 바람과 인기 시간대 공연 외에는 티켓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공연기획사의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준 인기 프로모션이다. 대학로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공연 외에도 중소 기획사의 작품 중 흥행성을 인정받은 숨은 명작들을 발굴해 공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이 가능했던 것은 ‘시럽 월렛’ 내에서 진행되는 마케팅 비용을 모두 SK플래닛이 부담해 공연기획사의 부담을 덜어 줬기 때문이다. ‘시럽 멤버십 컬처’의 현재 가입 회원 수는 76만 명으로 월 평균 10만 명 이상이 사용한다. 또 ‘시럽 월렛’ 안에서 가장 높은 PV(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고객의 활용빈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김교수 SK플래닛 제휴영업그룹장은 “다년간 공연기획사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관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해 극단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휴사업을 운영해 왔다”며 “시럽 멤버십 컬처는 20~40대 모바일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문화 관련 콘텐츠로 침체를 겪는 대학로의 공연문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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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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