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현재까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적인 호황이라고 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와 새로운 스타 기업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형태가 공유경제이다. 자주 쓰지 않는 제품과 서비스 등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어 이득을 취하는 것이 합리적 사업방식이다. 많은 소비자들은 차량을 사지 않고 빌려 타고, 하나의 주택에 여러 사람이 일시적으로 빌려 사는 공유하우스도 등장했다. 공유경제는 제품이나 서비스 등의 자원을 제공하는 사람과 제공받는 사람 모두에게 이익이다.

A. 공유경제의 정의

공유경제란 한 번 생산된 제품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를 의미한다. 자동차, 아파트, 책, 장난감 등 물건이나 부동산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 자원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 활동이다. 소유자 입장에서는 싸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소비형태이다.

B. 공유경제 시장동향

2008년이후 세계적인 공유경제시장 규모는 약 수조 달러 규모로 성장을 기대하나다. 소위 FANG 기업들은 수십년 뒤에는 잠재적 성장을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1. 주요 5개 공유경제분야들은 P2P 펀딩 및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채용, UBER or LyFT(차량 및 교통수단 공유), 음악과 동영상 스트리밍, AirBnB(숙박 공유)들이 대표적이다.

2.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표적인 공유경제의 시장 가치는 다음과 같다. UBER TAXI는 약 720억 달라, LYFT는 약 150억 달라 그리고 공유 주택으로 각광를 받는 Airbnb는 약 310억 달라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3. 미국 조사기관 Nielsen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온라인 소비자들 중 68%는 자신의 물품 및 서비스를 공유사이트를 통해 수익을 얻는 것에 긍정적이며, 66%의 소비자들은 타인의 물건을 사용하는 데 호의적으로 조사된다.

4. 또한, 설문조사에 응한 성인들 중 86%는 공유경제 비즈니스모델이 자신들의 삶과 알맞다고 대답했고, 83%는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답했으며, 78%는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더욱 강력한 사회 커뮤니티가 구축되기를 원한다.

C. 공유경제 대표 기업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경제가 축소되며 성장세가 주춤해지자 소비를 줄이려는 욕구가 중산층 사이에서 커짐에 따라 우버와 에어비엔비(AirBnB)와 같은 공유경제 기업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1. 현재 공유경제의 아이콘을 떠올리면 우버와 에어비앤비(AirBnB)가 가장 대표적인 기업들로 대중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2. 우버는 현재 250개 도시에서 운영 중임. 우버는 콜택시와 비슷하며,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부르면 가까운 곳에 있는 우버 등록 운전기사가 차량을 몰고 와 이용자를 픽업해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를 제공함.

3. AirBnB는 약 4백만 숙박 공유리스트가 전세계에서 서비스로서 제공자는 자신의 빈방, 아파트 등 자신의 주거지 일부를 민박처럼 이용자에게 빌려주는 임대업이다. 4. 우버와 리프트 외에도 패션에 Fashionhire, Rent the Runway 등 옷을 공유하는 기업들이 생겨났으며, Taskrabbit 등 작은 일을 대신해주며 인력 중개역할을 하는 기업도 유망하다고 한다.

D.시사점

1. 국제 금융 경제위기 후 미국에서의 소비의 의미는 소유보다 공유라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으며, 혁신적인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가지고 왔다.

2. 공유경제는 차량, 숙박,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유경제 확대되어 플랫폼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

3. 공유경제 확대로 서비스 및 물건 공급자가 기존 사업자에서 개인까지 확대되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도 증가하고 있다.

결론

우버 창업 10년만에 기업 가치가 720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불과 2009년 창업이래 우버가 110년 전통의 글로벌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 (GM)의 600억 달러를 훌쩍 뛰어 넘었다. 미래에 전 세계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3,35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공유경제 시장은 인테넷, 스마트폰 그리고 SNS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 새로운 공유경제 스타트업도 수없이 많이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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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용 CPA·수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