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대학원 입학세미나’ 15일 글렌데일 재림교회서 열려
LA 북부한인회가 주최하고 글렌데일 한인 재림교회가 주관하며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후원하는 제2회 의대, 치대, 약대 입학 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2시30분, 글렌데일 한인재림교회에서 열린다.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학원 입학 사정에서 올바른 입시 정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9~12학년 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학원 입학 세미나에서는 유명대학원의 현직 입학 사정관들이 입학사정 기준에 대해 설명하며 명문대학원 출신 졸업생이나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이 직접 나와 대학원 생활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조언해주는 시간을 갖게된다.
이번 대학원 입학 세미나에서는 로마린다 대학원의 오베드 마티네즈 입학처장(Director of Multi-Cultural Marketing & Recruitment)이 의대, 치대, 약대, 간호대, 물리치료대, 공중보건대 등의 입학사정 기준에 대해서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 동안 강의한다. 마티네즈 입학 처장은 또한 교육관으로 자리를 옮겨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참석한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로마린다 대학 의대 및 의료계통 대학원의 입학사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USC 의대부교수이면서 입학사정관을 겸하고 있는 홍영권 박사가 의대진학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과 현재 프리메드 프로그램에 등록하며 의대를 꿈꾸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의대진학을 위한 조언을 들려준다. 홍영권 박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대입시 과정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또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움으로써 성공적인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권 박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4시 30분까지 본당 강의후 교육관에서 USC의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개별면담에 응하게 된다.
또한 A1 칼리지 프렙의 라이언 이 수석 컨설턴트는 ‘의대쉽게가기’ 제목의 세미나를 통해 인문학 계통의 전공을 통해서도 의대를 갈 수 있는 방법과 학부와 대학원을 통합해 의대에 갈 수 있는 등 의대입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면서 의대를 쉽게 갈 수 있으며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하버드 졸업생이자 아이보리우드 에듀케이션(Ivorywood Education)의 마리 김 대표는 고등학교 시절, 프리메드 진학에 도움이 되는 활동 및 영향력이 큰 과외활동을 했던 학생들이 아이비리그에 입학했던 실제 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과외활동과 열정을 보여줌으로써 대학 입장에서 지원자가 프리메드에 입학할 자격이 있는 능력과 경험이 있다고 확신하게 할 특별한 방법을 제시하며 눈에 띄는 프리메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전문가와 리더가 되는 노하우를 보여준다. 이어서 어드미션 매스터즈의 영 김 컨설턴트는 치대와 약대에 입학하기 원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대, 약대 합격 노하우에 대해 설명한다.
이밖에 조이 강 로마린다 의대교수가 장학금과 학비, 용돈 등을 제공받으면서 의대를 다닐 수 있는 리서치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강인정 산부인과 의사가 군의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학부모 입장에서 자녀를 어떻게 쉽게 의대에 보낼 수 있는 지 본인의 체험담을 토대로 케이트 한 학부모가 설명하는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의대, 치대, 약대, 간호대 입학에 대한 최신 정보가 제공되어 벌써부터 학부모와 수험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학원 입학세미나는 본당에서 강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교육관에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각 전문 대학원별로 부스를 마련해 전문가들이 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대학원 준비 방법에 대한 개별 상담도 실시하며 현직 의사들의 멘토링 시간도 있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LA 북부한인회의 김춘식 회장은 “의대, 치대, 약대, 간호대 등 의료계통 대학원 진학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이번 대학원 입학 세미나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일 시 : 2017년 10월15일(일) 오후 2시반~오후 6시
▲장 소 : 글렌데일 재림교회(4652 Eagle Rock Bl. LA)
▲예약,문의 : (213)265-2372, jykang117@yahoo.com, 자리가 한정된 관계로 사전예약필요.
▲참가비 없음
▲주 최 : LA 북부 한인회
▲주 관 : 글렌데일 한인 재림교회
▲단독후원 : 한국일보 미주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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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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