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가 밝았다. 새롭게 다가온 올 한해는 어제보다 분명 나은 날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장을 비롯해 2017년 한 해 동안 각 한인 단체를 책임질 회장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건강한 한인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샌디에고 한인회 김병대 회장
새해를 맞아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동안 동포여러분들의 협조와 후원이 있었기에 주어진 일들을 순조롭게 잘 추진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한인회 임원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새롭게 다가온 온 2017년 정유년에도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한인 동포들과 우리 2세들이 미국 땅에서 긍지를 갖고 한국인이란 정체성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한국 문화와 한류를 지역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 각종 문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 역점사업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해 저를 비롯한 임원진들은 배가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동안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후원해주신 동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시 한 번 동포 여러분들의 가정마다 희망찬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미주한인회 총연서남부연합회 김일진 회장
친애하는 샌디에고 한인 동포여러분!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서남부연합회는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서남부 7개주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가입되어 있는 단체로 한인 동포들의 응집된 역량이 발휘되고 한민족의 권익이 확보되며 한미 양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새롭게 밝아온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저희 서남부연합회는 설립목적에 보다 충실하게 한인 동포여러분들의 이민사회 정착과 법적,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는데 모든 역량을 최대한으로 동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미주 총연 회원들과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 위에 항상 건강과 웃음,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아우르는 행복이 가득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교역자협의회 정성오 회장
새해 정유년은 ‘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닭의 해입니다.
마태복음 26:23~75절 말씀에서 주님의 제자 베드로는 예수님께 충성을 맹세했으나 “네가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생각남으로 대성통곡했던 내용이 나옵니다. ‘닭의 해’의 의미가 말하듯 그 사명은 양심의 빛을 밝히고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상징적 동물입니다.
카톨릭 신자요 원로이신 구상 선생님께서 새해를 맞아 ‘이제 나의 양심과 너의 양심과 모든 이의 양심이 함께 꽃피어 떳떳하게 서슴없이 맞는 새해! 우리는 하늘에 빌며 다짐한다’라고 쓴 시 구절이 있습니다.
이는 새해 시발점은 달력이나 송구영신의 영시의 예배의 울림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정결하고 바른 우리 양심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고 심기일전의 각오로 보혜사 성령님의 도우심 속에서 새로운 영혼, 새로운 양심으로 새해가 되어 날마다 삶의 기쁨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상공회의소 임종은 회장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하신 한인 상공인분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저희 17대 상공회의소는 한인 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올 한 해 동안 각 사업별, 전문 섹터별로 모임(Cluster)을 만들어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무료 고용관련 법률 세미나, 한-미 멕시코 무역 실무 세미나, 프랜차이즈 스타트업 세미나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티화나 시를 비롯한 각 정부기관과 교류를 통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저희 노력의 결실은 한인 상공인들의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 가하는 요구와 뭉쳐진 힘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한인 후세들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를 곱씹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아지는 한인 상공인들의 사업이 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한미노인회 김기홍 회장
2017년 정유년에는 한인 동포여러분 한분 한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기쁨의 한 해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올 해부터 제15대 회장으로 새로 시작하는 노인회 회장으로서 선배 회장단들이 일구어 놓은 좋은 사업들을 계승 발전시키고 새로운 시대의 한인 노인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한미교류협회 정병애 회장
정유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 해에도 한인 동포여러분들에게 푸짐한 행운이 가득 넘쳐나길 소원합니다.
한미교류협회는 한미양국이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더욱 공고이 하고 민간 차원에서 대화와 소통의 창구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 한 해에도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샌디에고와 자매도시를 체결한 전주와 연결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용협회 한춘진 회장
2017년 새해에는 한인 동포여러분들이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저희 한국무용협회는 샌디에고 카운티 주류사회는 물론 한인 커뮤니티에 한민족의 고유문화를 알리고 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한 해에는 총 14회 공연을 통해 조국의 전통문화를 보급하는데 일조를 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도 우리 교민 모두가 힘을 합해 미 주류사회에 한국 고전무용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와 협조를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글로벌 어린이재단 김정아 회장
꿈과 희망의 정유년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쉽지 않았던 이민 생활 속에서 씨름하느라 수고하셨던 한인 동포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다가온 새해에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계 곳곳에서 경제적 빈곤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많은 아이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힐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로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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