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LA 동부지역 한인커뮤니티는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부와 인랜드 지역 한인 단체장들의 새해 소망을 엮어 보았다.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LA 동부지역 한인커뮤니티는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부와 인랜드 지역 한인 단체장들의 새해 소망을 엮어 보았다.
“한인회 관계자들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
▶ LA 동부 한인회 이효환 회장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다시금벅찬 감동과 환희를 느끼게 되는 것은 새로운 꿈과 비전을 갖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나간 을미년의 아쉬움과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여 새로운마음과 다짐으로 재도약하는 계기로삼아야겠습니다.
LA 동부 한인회에 오늘이 있기까지 한인회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지역 한인 동포들의 뜨거운사랑과 후원이 있었습니다. 이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2016년도 LA 동부 한인회에서는이 지역 한인들의편의를 제공하고,미 주류사회와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우리 한인들의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많은 사업을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2세들을 위한 장학사업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력과열정으로 거듭 발전해가는 한인회가되도록 함께 동참하고 협조해 주시길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한국학교를 후원해 주신분께 감사드려”
▶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한보화 교장
2017 정유년은 붉은 닭을 상징하는 새해입니다.
붉은 색은 밑에서 일어나는 불길과 같아 모든 것을 태우는 강력한기운을 가졌으며 강하게 뻗어 가는기운과 열정을 상징합니다.
2017 새해에는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의 모든 교사진들과 함께 모든 열정을 다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한국의 문화와 얼, 그리고역사교육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여동포 2세 및 순수 외국인에게도 문호를 활짝열어 한글보급에 앞장설 것입니다.
다시한번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를 후원해 주신 인랜드한인회, 애로헤드 골프클럽회 및각 단체장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민 역사의 책임감”
▶ 인랜드한인회 김동수 회장
인랜드 지역 한인을 대표하는 인랜드한인회 15대회장 자격으로 신년사를 하게 되는영광보다, 이 지역한인 이민 역사의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인랜드지역은 1백 여 년 전 도산안창호 선생이 일찌기 이민 정착을한 곳이며, 15년 전 안창호 선생의 동상이 세워졌고, 7년 전, 김영옥 연구소가 UCR에 세워진 곳으로 미주한인 이민사의 메카라 불려지는 곳입니다. 특별히 지난 12월 6일, 리버사이드 시의회는 도산 안창호 선생과 초기 이민 선조들이 집단 거주했던‘ 파차파 캠프’를‘ 미본토 최초 한인촌’임을 공인하고,‘ 리버사이드 역사 문화관심지역’으로 의결한 바 있습니다.
그간 초대 홍명기 회장님을 비롯,역대 회장님과 임원들이 이런 역사성을 인정받도록 애써 이룩한 업적을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또 전체 미주 한인사회에 모범적인 한인회 가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태어나고 자라나는 한인 차세대들의 역사인식을 새롭게 하고, 우리 선대의 전통이 이어지도록 온힘을 다하고자 합니다. 정체성과 긍지를 갖고 미주류사회를 위하여 주도적으로 공헌할 차세대가 뿌리를 굳게 내릴 수 있도록돕고 협력하는 미주한인사회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지도 편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주민들로부터 인정받는 봉사단체 될것”
▶ 인랜드 한미노인회 민태선 회장
인랜드에 거주하시는 모든 시니어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은혜가 넘치시기를 정유년 새해 벽두에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개인적이든 사회적, 국가적이든 어렵고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이제, 새로출발하는 이 한 해는 희망찬 큰 꿈을실고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인랜드한미노인회도 지난 한 해, 지역 교민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열심을다 했지만 뒤 돌아 보니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금년 한 해는 인랜드 지역 시 당국과 주민들로부터인정받는 그러한봉사단체가 될 수있도록 봉사의 영역을 넓히는 꿈을 안고 출발하고자합니다.
금년에는 많은 시니어님들의 자원하는 참여 속에 이러한 꿈들이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함께 봉사하십시다 !
“어려움을 이겨 내신 동포 여러분께 경의”
▶ 인랜드 KAGRO 박흥주 회장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해가 지나가고, 정유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돌아보건데, 2016년은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였습니다, 일도 많았고,국내외에서 감당 하기 어려운 여러가지 사건들이 일어나, 가뜩이나 힘든이민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우리 이민자는 한치도 물러 설 수는 없었던 한해였습니다.
많은 어려움을 잘 이겨 내신 회원여러분과 지역 동포 여러분께 경의를보냅니다.
2017년 새해 정유년에는 더욱 힘을 내셔서 주변의 이웃들과 소통하고 서로 격려하며, 도움을 나눈다면 힘든 삶도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대 한 민 국 의이민자로서 미국사회에 우뚝설 수 있게 노력하며, 더욱 나은 앞날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우리 모두힘을 합쳐, 한해를 멋지게 맞이하도록 합시다.
올해도 회원 여러분의 사업에 도움이 되는 길을 더욱 애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힘찬 발걸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도록 기원드립니다.
“한인회의 도움으로 용기 얻어 피해 복구”
▶ 빅토밸리 한인회 김기자 신임 회장
다사다난 했던 2016년 한 해가 지나고 희망찬 새벽 닭 정유년 2017년새해가 도래하였습니다. 송구영신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아, 교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마다 만복과 행운이충만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빅토밸리 지역에는 대형 산불로 인하여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였지만 남가주 주민 및 남가주 한인회의 협조와도움에 용기를 얻어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인들이한 겨레로서 그래도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걸 절감하였습니다. 교민 여러분과 한인회 관련 제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 한해에는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소망하신대로 이루어 지고, 하시는 사업마다 활기 찬 기운으로 눈부신발전이 있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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