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감사절이 지나고 2016년 12월이 되었습니다. 출퇴근 길 운전을 하면서 라디오를 틀면 온통 메리 크리스마스 캐럴 송이 나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서 즐겁기만 하던 크리스마스 캐럴 송은 2017년 새해가 다가올수록 슬슬 지겨워질 겁니다.
2017년의 새해가 되면 또한 2016년 세금 보고 준비를 해야겠으니 이제 우리도 세금 보고할 때 도움이 될 2016년 마지막 절세의 방법을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직장에서 401(k), 403(b), 457(b) 와 같은 은퇴 연금 혜택을 제공하고 회사에서 회사 연금을 보태준다면 최대한으로 적립을 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회사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세금 유예 방식을 통한 복리의 이자를 추가로 노려볼 수 있습니다. 2016년에는 최대 18000불까지, 50세 이상인 납세자인 경우에는 24000불까지 적립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한번에 최대로 적립을 하는 것이 부담이 된다면 일련에 1%씩 올리면서 적립을 하셔도 됩니다. 복리이자가 얼마가 큰 도움이 간단한 예를 들어 들이겠습니다. 연 수입이 6만 불인 납세자가 수입의 3%를 401(k) 에 적립을 한다면 1800불이다. 만일 회사에게 50%를 회사 연금으로 적립을 해 준다면 총 2700불을 매년 적립할 수 있게 되고 평균 연 이자율 7%을 적용하면 10년 뒤에는 무려 3만7천불이 됩니다.
혹시 은퇴 후의 과세 등급이 현재 보다 더 높아질 것을 염두 해 두신다면 로스 은퇴 연금 (Roth IRA)을 추천해 드립니다. 로스 은퇴 연금에 적립을 하시는 돈은 지금 당장 세금 공제가 되지 않지만 로스 은퇴 연금 안에서 자라나는 이자나 배당금 같은 수입은 세금을 내지 않고 은퇴 후에 출금을 하실 수 있습니다.
신용 카드 밸런스가 있으시고 이자율을 무려 8 % 이상을 지급하고 계시는데 여유 자금을 이자 1% 밖에 안주는 은행 구좌에 가지고 계신가요? 당장 여유 자금에서 돈을 인출하셔서 신용 카드를 갚아버리시기 바랍니다.
흔히 재정 전문가들이 비상 자금으로 6개월 생활비를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라고 충고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신용 카드와 같은 높은 이자율을 지급하는 부채가 없는 경우를 한 해서 입니다.
1%의 이자를 받기 위해서 8%의 이자를 낸다면 결국에 7%의 이자를 내는 것과 동일합니다. 여러 개의 신용 카드 밸런스가 있다면 이자율이 제일 높은 신용카드부터 갚으시면 됩니다. 그리고도 여유 자금이 있다면 그 다음 높은 이자율을 지급하는 신용카드를 갚아버리시면 됩니다.
만일 여러 개의 신용 카드를 높은 이자로 지급하고 계신다면 가장 낮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신용카드 또는 개인 신용 대출을 받으셔서 통합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높은 이자율을 지급해야 하는 3개의 신용카드보단 낮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1개의 개인 신용 대출을 가지고 있는 것이 관리가 훨씬 편리합니다. 가능하다면 담보 대출을 받으셔서 지급하는 이자를 세금 공제받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직장에서 제공하는 모든 은퇴 연금 관련 혜택을 최대한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과세 유예 보상 (Deferred compensation) 혜택을 제공한다면 이 또한 좋은 절세의 방법입니다. 월급이나 보너스와 같은 보상금을 납세자 스스로 얼마만큼 유예할 수 있는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과세 유예를 한 만큼 연방 정부에 세금을 내지 않고 사회 보장세와 의료 보험세만 지급합니다. 그리고 과세 유예를 한 돈을 받을 때까지 이자나 배당금과 같은 추가 수입을 올릴 기회가 생깁니다. 하지만 과세 유예 보상 방법은 복잡하고 위험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모든 납세자를 위한 방법은 아닙니다.
수입에 관계없이 연 3만 불의 수입을 올리는 납세자와 연 30만 불의 수입을 올리는 납세자 모두 세금을 많이 낸다고 항상 말씀을 하십니다. 트럼프의 말을 빌리자면 세금을 안낸 것이 똑똑한 것이라고 하니 최대한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여야 하겠습니다.
문의: (510) 499-1224/(925)322-4507/(408)300-6708www.kennyahncp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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