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복음장로교회 파송 최관신 선교사. 아프리카 선교사역 보고
▶ 콩고에 두개 교회 헌당, 신학교육,염소사역 실시르완다에 봉제학교 개설.의료봉사 정례화 추진
콩고 부냐키리지역의 쉐케 프기마을교회 헌당예배. 많은 주민들이 몰려와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 글은 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담임 김광선 목사) 파송으로 아프카 복음화 사역을 펼치고 있는 최관신 선교사가 작은손선교회원들에게 보낸 선교보고내용을 정리한것이다. 미국장로교(PCUSA) 목사 후보생인 최관신 선교사는 한국의 사단법인 ‘작은손(Hands for the Little)선교회’소속 선교사이다. 2016년도 아프리카 여름 선교사역을 콩고와 르완다로 나눠어 정리했으며 2017년도 사역도 제시하고 있다.
콩고사역부냐키리 지역의 마이바노 교회(5th Celpa Maibano Sallim Church)와 쉐케교회(5th Celpa Sheke Sallim Church)의 헌당예배를 은혜롭게 드렸다.부냐키리 지역의 염소사역과 물룽구웨지역의 피그미 염소사역은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었다. 그러나 Tshibati pygmy 마을은 17마리의 지원한 염소를 모두 잡아 먹어서 실패하였다. 철저히 교육을 시키지 못하고 서둘러 염소를 지원한 결과이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을 선발하여 초등학교로 보내고 WWID/HfL에서 직접 염소농장을 하여 연 500달러를 학비로 직접 학교에 내주고 아이들을 가르치기로 하였다. Mulungwe, Bynyakiri 지역의 염소사역은 잘 진행되어 염소집을 지어주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부카부 평화대학(CUP)에서 교회관리(Church Administration, 최관신 선교사)란 과목을 강의하고 왔다. CUP 대학의 교수요원이 저희 르완다 “작은손/HfL센터”에서 운영하는 위클리프 신학교 Rusizi Campus에서 강의하고 갔다.
콩고 민주공화국 남부 키부주의 주의회의원 4명과 부냐키리 피그미 마을을 방문하여 지역 리더 200여명이 모여 부냐키리로 가는 도로 포장과 부냐키리 지역에 수력발전소 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하고 왔다. Kivu Amani Oil Company(키부주 평화 오일회사)를 시작하였다. 한국과 콩고의 50:50 지분 참여로 피그미 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한 야자열매를 이용한 기름생산과 유통업을 하기로 하고 사업을 개시하였다.
피그미부족들이 사용하는 키템보 언어를 한글로 표시하는 정음문자체계의 제작이 완료되어 이 문자체계를 가르칠 언어센터와 초등학교 두 군데를 선정하여 언어연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왔다. 콩고의 피그미 마을에서 신학교 학생 4명을 선발하여 9월 학기부터 작은손 센터의 신학교에서 교육을 시작하였다.
1년에 4학기(3월, 6월, 9월, 12월)를 운영하고, 콩고의 피그미마을에서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자를 선정하여 신학교육을 시키고 피그미마을의 교회 사역자로 보내는 일이다. 매 학기 교통비와 식비를지원하고 있다. 때에 맞춰 지원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기도를 부탁한다. 콩고의 피그미 마을에서 4명의 봉제학교 학생을 선발하여 6개월 동안 교사요원으로 가르치기로 하였다. 돌아가서 피그미 마을의 교회에 봉제학교를 개설하여 가르칠 예정이다.
르완다의 작은손 센터에서 숙식을 하며 8월 8일에 시작한 작은손 봉제학교에서(HfL sewing School) 배우기를 시작하였다. 콩고지역의 WWID/HfL 작은손 책임자인 미쉘(Mukamba Watongoka Michel이 전주대학교의 어학연수과정을 마치고 콩고로 돌아갔다. 콩고 지역 사역의 확대로 현지의 일을 맡아서 하기로 하였다.
키템보 문자체계 개발을 위하여 한국의 전주대학교에 연구원으로 왔던 아리토테(Aristote)가 문자체계제작을 위한 업무를 마치고 8월 24일에 콩고로 돌아갔다. 현지에서 교사연수 및 문자 보급, 성경번역의 업무를 맡게 될 것이다. 시범적으로 마가복음을 새로운 문자 체계로 번역하여 쪽 복음서 제작을 위한 첫 번역작업을 시작하였다. 바른 번역이 되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부탁드린다.
교육기금 마련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위한 콩고 물룽구웨 피그미 마을 염소사역.
르완다 사역전북대학교 의전원, 전북대학병원의 자원봉사팀이 르완다 가히니 지역에서 은혜와 감동의 사역을 마치고 돌아갔다. 메디칼 세미나(25명 참석, 의전원 교수 3명, 가히니 병원 2명이 발표), 마을 의료봉사(냐미야가, 냐마뇨니 마을), 문화교류(전통춤과 K-pop, 축구시합, 배구시합), 가난한 이웃 방문 선물 전달, 유치원 수리, 집지어주기, 난민촌 방문, 사파리 여행, 제노사이드 박물관 방문 등). 내년부터 르완다 의료 서비스 자원봉사를 정례화 하기로 하였다.
봉제학교 개소식-: 2016년 8월 8일에 르완다 작은 손 센터(찬구구의 루씨지 지역 소재)에서 피그미 마을과 가난한 이웃을 대상으로 1년 과정의 봉제학교를 개소 하였다. 9대의 재봉틀로 2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전반 오후반을 운영하게 된다.
응고마, 가찌로 피그미 사역을 위해 르완다 찬구구 지역의 행정책임자가 가난한 지역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미개발 토지 25헥터를 제공했다.
작은 손에서 농기구와 씨앗을 지원하고, 한국인 전문가들의 토지개발과 농사기술 교육으로 작은 손 공동체를 시작하기로 하여 진행 중이다. 이 일을 통하여 가난을 벗어나고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바라고있다.
야마쉐케 지역의 앵글리칸 교단 소속의 교회 건축을 지원하기로 하고, 군산 성광교회의 십자가 세우기 일환으로 지원을 시작하였다.
루씨지 지역의 기훈드웨 국립병원(Gihundwe National Hospital)과 전북대학교 대학병원과의 MOU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도 자원 봉사와 장기적인 교류 협력관계를 위한 기초작업이다.르완다 지역에 작은 손 선교회 소속의 선교사를 파송 하고자 한다. 적절한 주의 종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도와 주변에서 찾아 주기를 바라고있다.
2016~2017년 아프리카 선교사역을 위한 중보기도 한국에서 의료장비를 모아 아프리카 콩고의 부냐키리 국립병원으로 보내게 된다. 주변의 의료인들을 통하여 교체된 의료장비나 의료소모품을 모아서 아프리카로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바라고 있다.
아프리카에 작은 손 선교회 이름으로 파송할 한국인 선교사가 필요하다. 영어를 할 줄 알아야 하고, 새로만든 키템보 언어 문자체계를 가르치고 한국어를 가르칠 교사의 일을 할 사람이며 피그미 사역도 함께 하게 된다.
Kamembe Dist. Rusizi 지역에 있는 기훈드웨국립병원(Gihundwe Natl. Hospital)과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과의 의료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진행 중에 있다. 내년도 의료봉사 사역과 향후 정례화를 위하여 필요한 절차이다. 전북 기독교 방송 국 후원으로 부냐키리 지역에 기독교 방송국 설립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다.
기술과 물질적인 지원으로 기독교 방송국이 세워져, 부족간의 다툼으로 단절된 마을 마다 전파를 타고 피그미 마을에 복음이전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기 바란다. 피그미 마을에 염소 나누기를 계속하고 있다. 아이들을 가르쳐 가난과 무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사역이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사역이다.
르완다의 루씨지에서 신학교 교육이 계속되고 있어 학생과 필요한 강사진과 물질이 준비되도록 기도를 부탁한다. 작은손 선교회(이사장 김영종). 최관신 선교사 연락처 (415)672-7011, koanshicncho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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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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