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리면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는 아이템 많아
9월은 자동차 구입의 최적기로 꼽힌다. 딜러십마다 노동절 연휴를 시작으로 2016년형 재고모델 정리를 위한 특별 세일전이 한창이다.
‘때를 알면 절약이 보인다’ 세일도다 같은 세일이 아니다. 시즌을 잘 이용해야 한다. 때마다 맞춰 진행되는 세일 중 알짜배기 세일은 따로 있다.
특히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 9월은 가을겨울 시즌 첫 번째 세일로 여름재고를 털기 위해 소매업체들이 공격적인 마케팅과 세일을 펼치는 시기.
CBS 마켓워치가 고뱅킹레이트닷컴의 분석을 인용해 9월에 가장 저렴한 샤핑 아이템을 공개했다. 아울러 9월은 아직 ‘ 때가 아닌’ , 기다리면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는 아이템들도 함께 소개됐다.
<구입하면 좋은 상품>
▶자동차
노동절 연휴는 자동차 구입의 최적의 시기 중 하나로 꼽힌다. 노동절 연휴뿐 아니라 9월 전체는 자동차 딜러십마다 내놓는 파이낸셜을 비롯한 각종 딜이 봇물을 이루는 시기. 내년 신모델 출시 전 기존 모델을 털기 위한 전략으로 제로 다운페이먼트부터 이자율(APR) 0%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딜러십에서 제공하는 많은 파이낸셜 혜택은 소비자의 크레딧이 먼저 충족되어야 받을수 있는 혜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폰
올해 9월에도 아이폰 신 모델 출시가 예고됐다. 아이폰 7이 9월 7일 공개되고 9월 말까지는 구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전 모델인 아이폰 6와 6S의 가격할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딜뉴스닷컴(DealNews.com)은 아이폰 7 공개 이후 이베이,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에서 아이폰 이전 모델에 대한 ‘베스트딜’이 속속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항공권
여름휴가 시즌이 끝나고 연말 할러데이 시즌에 돌입하기 전인 지금은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적기로 꼽힌다. 항공사마다 내놓은 ‘깜짝 세일’을 놓쳤다고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9월과 10월에는 충분히 높은 할인가가 적용된, 저렴한 항공권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 젯블루는 현재 LA 발 보스턴 행 편도 항공권을 131달러에, 뉴욕발 워싱턴 DC행편도 항공권은 39달러 특가에 내놓았다. 버진아메리카에서는 9월26일부터 29일까지 LA 발 시애틀 행 편도항공권을 5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CBS 마켓워치는 땡스기빙이나 크리스마스 연휴 여행객들도 9월에 미리항공권을 구입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자전거
소매업주들 입장에서 잘 팔리지 않는 커다란 아이템을 매장에서 치워버리고 싶을 때, 소비자들은 그때 그 아이템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새아이템을 들여오기 위해 빨리 매장에서 걷어내야 할 부피가 큰 아이템 중 9월에 세일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자전거가 꼽힌다. 내년봄을 위해 자전거를 업그레이드 하고싶거나, 일찌 감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자전거로 준비해 두고 싶은 소비자들은 9월 세일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TV
백투스쿨 시즌에 돌입하면서 학교로 돌아간 대학생들을 위한 소형 가전의 세일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9월은 32인치 HDTV 판매가 강세를 보이는 달로, 수요에 맞춰 업체마다 경쟁적인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노동절 연휴 가전업계 세일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할인 아이템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가전제품들 특히 대형TV 구입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까지 기다린다 해도,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나 첫 아파트 렌트에 어울리는소
<구입을 피해야 할 상품>
▶가전제품
노동절 연휴기간에도 가전업계의 공격적인 세일이 한창 펼쳐졌다. 가격과 혜택 면에서 충분히 매력적으로 들렸을 수도 있지만, 진짜 세일은 11월 블랙 프라이데이에 시작된다는 것은 소비자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
전문가들은 “같은 아이템도 11월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리면 최대 75%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다”며 “블랙 프라이데이 딜로 나오는 가전제품 세일은 평균 35%로 집계된다. 연중 다른 기간이 15%에 그친 것에 비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세일폭”이라고 설명했다.
▶겨울옷
공식적으로 여름이 끝난 9월부터 의류매장에는 가을·겨울 분위기가자리 잡기 시작한다.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겨울옷 구입에 나서는 소비자들도 많아지는데,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싶다면 9월은 피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새 디자인으로 출시된 멋진 겨울코트나 어그부츠 등을 올해 겨울을 나기 위해 구입해야 한다면 세일은 포기해야 한다. 대신 1월 또는 2월까지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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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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