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신학교,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학생 유치 적극 나서
가을학기 개강을 앞둔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신학교들이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앞세워 신입생과 편입생 등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한인들의 편의를 위해 주간과 야간학과 개설은 물론 뉴욕과 뉴저지에 각각 분교를 둔 학교도 여러 곳이다. 장학금 혜택도 푸짐하고 학부와 대학원 과정까지 고루 갖추고 한국이나 미국 대학의 졸업장을 받거나 편입하는 길도 있다. 졸업 후에는 목사고시를 거쳐 안수를 받고 한국이나 미국에서 목회할 수 있다. 현재까지 가을학기 학사일정을 발표한 신학교를 중심으로 입학전형 등을 살펴본다.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총회 인준으로 1996년 릿지필드에 설립돼 뉴저지 주정부에 정식 등록된 학교로 전교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학사 학부와 목회학 석사, 선교학 석사, 상담학 석사 등 대학원 학위 과정을 제공한다. 원서접수는 25일 마감하며 27일 면접을 거쳐 신․편입생을 선발해 29일 개강한다. 문의 732-887-5634, 전자우편 AESeminary@gmail.com, 웹사이트 AESeminary.org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해외한인장로회 총회 직영 학교로 1978년 설립돼 38년의 역사를 지녔다. 모집학과는 신학사 학부와 교역학 석사 및 신학 석사 등이다. 입학전형은 9월1일 오전 10시 뉴저지 클로스터에 있는 본교 사무실에서 있으며 전형과목은 성경, 영어, 일반상식 및 면접 등이다. 뉴저지 클로스터에 있는 캠퍼스에서 9월6일 개강하며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30분 수업한다. 문의 718-921-3277, 917-754-5220, 732-266-9013, 웹사이트 www.kpcanypts.org
◎뉴욕연합신학대학(원)
36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로 뉴저지 포트리에 있던 캠퍼스를 올해 가을학기부터 퀸즈 베이사이드로 이전했다. 29일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학사 학부 및 박사, 목회학 석사, 교역학 석․박사를 비롯해 새로 개설한 철학박사 과정의 등록생을 모집한다. 각종 장학제도도 제공하며 특히 석․박사학위는 지원자에 한해 공동학위를 제공하는 루이지애나 침례대학에서 받을 수도 있다. 원서접수는 22일 마감한다. 문의 917-685-5786, 전자우편 info.nyuts@gmail.com
◎뉴욕미스바신학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교 분교 신학교로 준학사(신학․상담학․선교학), 학사(신학․기독교교육학․상담학․선교학), 대학원(목회학․기독교교육학․상담학․선교학․성서학) 석사 과정 등이 개설돼 있으며 신학, 목회학, 상담학, 교육학과는 박사학위 과정 등록생도 모집한다. 여성도 졸업 후 안수 받을 수 있다. 플러싱에 캠퍼스가 있으며 원서접수는 9월2일 마감하고 개강은 9월6일이다. 문의 718-813-4011(일반), 347-707-0626(박사학위), 전자우편 saengmyung@gmail.com, 웹사이트 www.chongshinRUTS.com
◎뉴욕헨더슨신학대학교 평생대학원
수강 자격에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충실한 사역자와 평신도의 신앙교육 향상을 목표로 한다. 현재 등록생을 모집 중인 2016년도 제3학기는 올바르게 기도하는 법과 기도의 소망과 힘을 불어넣는데 초점을 맞춰 교육한다. 강의는 9월6일 개강해 12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2시간씩 진행한다. 문의 718-810-3248, 646-338-7297, 전자우편 info@hendersonny.org, 웹사이트 www.hendersonny.org
◎뉴욕실버선교학교
23일 개강하는 제23기 등록생을 모집 중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뉴욕신광교회에서 10월25일까지 10주간 교육하며 선교에 관심 있는 중․장년의 한인이면 누구나 환영한다. 등록비는 100달러. 교육과정 이수 후 11월14~19일은 아이티로 단기선교도 떠나며 의료, 한방, 이․미용, 안경, 사진, VBS 사역 지원자들의 참가를 환영한다. 문의 917-963-9356, 917-559-2645, 전자우편 smofny@gmail.com
◎총회신학대학․대학원(개혁연합)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연합 총회의 21개 직영 신학교 가운데 미동부 최초로 2004년 주정부 인가를 받았고 한국 교육부 인가학교로 총신 졸업장도 수여한다. 전교생에게 등록금의 50%를 총회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뉴욕의 퀸즈빌리지 캠퍼스는 야간부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캠퍼스는 주간부를 운영하며 모집학과는 학사(신학․교육학․상담학․선교학)와 석사(목회학․상담학․교육학․선교학) 및 박사(기도교상담학) 과정이다. 원서접수 마감은 9월8일, 개강은 9월13일이다. 문의 201-835-2085, 전자우편 csnjusa@gmail.com, 웹사이트 www.ChongShinUSA.org
◎뉴욕총신대학․대학원(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에 뿌리를 둔 신학교로 뉴욕주교육국과 연방교육부 인가를 받아 1979년 설립됐다. 편목 및 타주학생과 교역자 직계가족에게는 등록금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모집학과는 신학, 상담학, 종교음악 등 학부과정과 목회학, 선교학, 교육학, 상담학 등 석사과정 및 목회학, 종교교육학 등 박사과정이다. 원서접수 마감은 9월10일이고 개학식은 뉴욕 플러싱 본교에서 9월12일 열리며 뉴저지 분교는 릿지필드에 있다. 문의 718-445-0362(뉴욕), 201-982-2520(뉴저지)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학(원)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소속 신학교로 1978년 개교했다. 올해는 선교학과가 새로 개설돼 해외사역을 꿈꾸는 지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모집분야는 4년제 신학대학 학부과정 및 대학원 과정과 선교대학 대학원 과정이다. 뉴욕의 플러싱 캠퍼스는 월․화요일 양일간 종일 수업을, 뉴저지의 레오니아 캠퍼스는 월․화․목요일 저녁 강의를 실시한다. 학점 이수 후에는 펜실베니아에 있는 교단 소속 밸리 포지 크리스천 칼리지로 편입해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목회자 자녀나 사모 및 부부가 함께 등록하면 특별혜택도 제공한다. 원서접수 마감과 면접은 19일, 개강은 29일이다. 문의 718-461-9700, 전자우편 agtsony@gmail.com
◎리폼드 신학대학교
예수교장로회 글로벌 개혁 총회 직영 신학교로 1984년 설립됐으며 올 가을 종합대학 승격을 앞두고 있다. 연방인가를 받은 미국의 리폼드 대학교와 학점 교류도 가능하고 목회자 사모와 자녀를 비롯해 다양한 장학금 제도도 제공한다. 야간과정은 뉴욕의 프레시메도우에서, 주간과정은 뉴저지 포트리에서 수업하며 모집학과는 신학과 학부와 목회학 석사과정이다. 원서접수는 9월5일 마감한다. 문의 718-310-7062, 917-412-5728, 전자우편 yikim3535@gmail.com
◎뉴욕 리폼드 신학대학(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신측) 총회 인준을 받아 미주동부노회가 운영하며 2004년 뉴욕주교육부에도 등록돼 온․오프 캠퍼스를 운영한다. 베이사이드에 캠퍼스를 두고 신학사 학부와 목회학, 선교학, 상담학, 교육학, 음악학 석사과정 등록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마감은 31일이고 개강은 9월5일이다. 문의 718-961-3631, 전자우편 rbsny2006@gmail.com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신학교로 신학과와 선교학과 학부 및 목회학 석사, 기독교교육학석사, 선교학 석사 등의 대학원 과정에 등록할 주․야간부 등록생을 모집한다.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9월2일 마감하며 3일 입학시험이 예정돼 있다. 문의 718-463-7163, 웹사이트 www.rptse.com
◎크로스신학대학(원)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 직영으로 학사(신학․기독교교육학), 석사(목회학․기독교교육학․선교학), 박사(목회학) 과정 등록생을 모집한다. 캠퍼스는 뉴저지 페어뷰에 있으며 9월3일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9월6일 개강한다. 문의 201-647-6334, 551-333-1688, 전자우편 ctsupca@gmail.com
◎기타
이외 뉴욕신학대학 및 대학원(347-339-7863), 뉴저지신학대학 및 대학원(201-403-1100), 미주장로회신학대학(201-218-5249). 워싱턴나욧신학대학․대학원(646-431-1875) 나약신학교(201-280-4623), 뉴저지실버미션(201-403-1350), 연합신학교(UTS․718-939-8278) 등이 있다.
juliannelee@koreatimes.com
<
이정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