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fore the LORD God sent him forth from the garden of Eden.
그런 까닭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사.
사람이 에덴 동산에서 쫒겨난 사건을 '실낙원'이라 합니다.
가 <실낙원(失樂園)>이죠. 영국 시인 죤 밀턴이 도도한 서사시로 읊었던<실낙원(失樂園)>의 정체는?
에덴 동산이란 낙원(樂園)이 있었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숨"을 불어 넣으시매 살아있는 혼(魂)이 되었더라. And the LORD God formed man [of]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man became a living soul. (Genesis 2:7) 그리고,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시고 여자를 만들어 선물하니 아담이 몹시 좋아하더라.
아담이 이브와 짝되기 전 어느날, "주 하나님께서 남자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은 네가 마음대로 먹어도 되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그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6-17) “ …… for in the day that you eat of it you shall die."
Therefore the LORD God sent him forth from the garden of Eden.
그런 까닭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사.
주지하는 바, 마귀요 사탄인 "저 옛 뱀"의 꼬임에 빠진 이브가 선악과를 먹게 되고, 아담 또한 이브를 따라 죄를 범함에 결국 실낙원하게 됩니다. 말이 실낙원이지 그저 쫒겨나는 겁니다. "그런 까닭에" 창조주 하나님이 사람을 낙원에서 내보내시는 겁니다.
"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보라, 남자가 우리 중의 하나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되었도다."(창세기 3:22) And the LORD God said, Behold, the man is become as one of us, to know good and evil. 선악을 안다는 경지는곧 '하나님같이' 된 경지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발칙하기 그지없는 범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실낙원 후에도 여러 차례 또 그런 일이 있었고,특히 '바벨탑 사건' 또한 잘 알려진 의단면입니다. "그분 이야기," 가 펼쳐지는 가운데 도드라지게 보이는 얘기들 중하나가 바로 '바벨탑 사건'이죠. 영어 공부를 비롯각종 외국어 공부의 생지옥을 연출하는 가관의뿌리가 바로 "바벨탑 사건"임을 생각할 때, 과연그분의 탁월한 연출력에 감탄하게 됩니다.
Therefore the LORD God sent him forth from the garden of Eden.
그런 까닭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사.
이쯤에서, 21세기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실낙원 사태를 상고(詳考)해 봅니다. 다름아닌 '트랜스휴머니즘'이란 괴물 말인데요,가 이쯤 진전되는 걸 보면, 과연섬뜩해집니다.
Transhumanism? '초월'을 뜻하는 'trans'에'인본주의'를 뜻하는 'humanism'이 합쳐지니,사람을 초월한다는 의미로 풉니다. 사람이 사람을 초월한다? 결국 하나님같이 되겠다는 발상이죠. 생명을 연장합니다. 유전자를 바꿉니다. 주어진 자연 질서를 깨뜨립니다. 과학과 기술이란미명 하에 천지창조의 엄연한 균형을 마구잡이로초월(?)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발상, 그게바로 '트랜스휴머니즘'입니다. 진짜 심각한 문제는이게 선택사항이 아니란 겁니다. 누구도 피할 수없는 일상(日常) 속에 떡하니 자리잡은 게 바로Transhumanism의 횡포입니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은 귀하디 귀합니다.
유전자 변형을 겪은 먹거리를 피해가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 몸도 이미 거대한 유전자 변형의 소용돌이에 함몰된 지 오랩니다. 거시적으론,전 지구촌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환경파괴와 더불어, 바야흐로 구원의 대상이 사람에서 지구로 옮겨지는"그분의 새로운 역사"가 다가오는 듯합니다. 구할 것은 사람이 아니요, 사람들 때문에 날로 파괴되는 지구니라! 할리우드 영화도 귀띔하고 있네요.
"그런 까닭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사." '그런 까닭'이 다시금 태동되는중입니다. 돌이키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미 올만큼온 것일까? "아니 벌써!" 그렇게 통회할 날이 머지 않았음을 "트랜스휴머니즘"이란 흉측한 단어가 강력하게 시사하는 중입니다.
Shalom!
<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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