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더불어 길어진 은퇴 후의 삶은 기대가 되면서도 동시에 염려도 된다. 은퇴 후의 걱정이라면 대부분 건강과 돈 문제일 것이다.
소셜 시큐리티만 가지고는 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스스로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떤 방법이 좋을까? 다들 한 번씩은 고민해 봤을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 해결책의 하나로 요즘 많이들 관심을 갖고, 한번쯤은 들어 봤을 어뉴이티(Annuity)를 들 수 있다.
시중에는 너무나 많은 어뉴이티 상품들이 나와 있고 도대체 복잡해 보이기만 하는데 어떤 상품이 내게 맞을까. 일단 어뉴이티는 목돈을 한 번에 넣을 수도, 조금씩 모아 나갈 수도 있는데 목돈이 한 번에 들어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또 다른 계좌들에 모아 두었던 IRA, 401(k), SEP IRA 등을 transfer 하여 어뉴이티로 옮겨 관리 되어지는 경우가 많다.
어뉴이티 구입시 보너스에 현혹 되는 경우가 많은데 4~10% 어떤 경우는 인컴 어카운트에 20% 보너스를 준다고 하는 것도 있다. 하지만 그것만 고려해서는 안 된다.
보너스가 인컴 어카운트에 넣어진다면 목돈으로 찾을 때에는 의미가 없는 숫자가 될 것이고, 어떤 것에도 장단점이 공존하듯이 보너스가 많은 상품에는 surrender charge(해약시 벌금)이 붙는 기간이 길고 비용 차지가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뉴이티에서 꼼꼼히 따져볼 비용문제와 계약기간 문제인 것이다.
어뉴이티는 인출시까지 tax deferred 즉 세금 유예의 혜택을 받는다. 즉 돈이 불어나갈 때 세금 없이 복리로 길게 되는 것이다. 그 후 인출 시점이 되면 Roth IRA 같은 경우는 세금 없이 그동안 쌓인 돈들을 인출 가능하고 다른 종류들의 Tax qualified 플랜 같은 경우는 은퇴 시기 등을 고려해서 나눠 받으면서 그동안 유예 받았던 인컴텍스를 지불해야 한다.
어떤 손님이 문의하길 5만달러를 어뉴이티에 넣어서 11년이 된 지금 11만달러 정도가 되었는데, 다 빼지 않고 1만달러만 어카운트에서 뺐는데 세금 문제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1만달러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 이자가 먼저 나왔기 때문이다.
어뉴이티와 관련해서 꼭 알아야 할 세금 원칙은 LIFO 즉 Last in, First out 이다. 어뉴이티에 쌓여진 금액에서 돈을 인출할 때에는 원금이 아닌 이자가 먼저 나온다고 간주 되어지는 것이다. 이와 달리 생명 보험에서 캐시를 뽑아 쓸 경우에는 FIFO 즉 First in, Last out 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즉 내가 낸 원금이 먼저 나오는 것이다.
Confinement benefit 을 가지고 있는 어뉴이티들은 가입자가 양로병원 등의 시설에 일정기간 이상 입원할 시에 상품마다 다른 혜택들이 있으니 이 조항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 생명 보험에 있는 시한부시 일정 할인 된 금액을 미리 받을 수 있는 조항도 할인된 금액이 아닌 내 어뉴이티 금액에서 부분을 미리 받고 사망 후 나머지를 받을 수 있는 옵션이 무료로 들어 있는 상품도 있으니 이 부분도 짚어보면 좋겠다.
부부가 조인트로 가입하면 한명이 사망해도 평생 인컴을 배우자가 같은 금액 그대로 탈수 있다. 배우자의 나이가 다르면 평생 연금 액수는 더 어린 배우자의 나이로 계산된다.
가족의 사망 시 받은 생명보험으로 받은 사망 보상금으로 남은 가족들이 어뉴이티를 구입한다면 본인이 사망한 후에 남은 가족들의 평생 인컴까지 책임지는 결과가 되고 반대로 어뉴이티에서 받은 인컴으로 생명보험 프리미엄을 낸다면 상속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뉴이티는 단기성 상품이 아닌 만큼 장기적인 목적을 가지고 선택해야 하는 상품이다. 여러 상품들과 약관을 비교하여 꼼꼼히 선택되어진다면 은퇴 후의 삶에 큰 힘이 될 것이다.
(310)961-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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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림 APIIS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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