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시작하여 3년 만에 미국 전국화를 이룩한 ‘이순신 문학상’이 한 때의 어려움으로 아쉽게도 5년째인 2009년 이후 중단되었지만 지난 2016년 3월 드디어 부활의 큰 북을 울렸다. ‘워싱턴 이순신교육 운동’을 창시한 3인 중 한 사람으로서 미국을 포함 전 세계 한인지역과 본국까지를 유효지역으로 하는 이 운동의 창의적 효과를 요약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 ‘워싱턴 이순신’은 한인 차세대 어린이들을 밝고 건강한 미래 지도자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인성교육이 필수라는 인식에 따라 ‘이순신 글짓기’를 통하여 이순신의 정신과 인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자는 것이었다. 이 글짓기를 위해서는 한국어 수준이 보다 앞서 있어야 하고, 글의 소재와 주제를 따르다보면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의 역사를 알게 되며, 인격완성의 모범이요 스승인 이순신을 발견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자는 것이다.
또한 드라마 같은 충무공 이순신의 이야기를 미국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주거나 읽어 보게 하여 한국인의 우월성을 인식하고 호감을 갖게 하는 민간 친선 외교 효과까지 기대해 보자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이순신 부활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변경, 미국 학생들을 아예 이순신 글짓기(Essay Writing)의 참가대상에 포함시켜 이순신 세계화 교육의 기초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운영중인 초, 중학생 수준의 이순신 교육사이트( www.yisunshinusa.com)를 미국 현지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읽힐 수준과 분량으로 대폭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본국의 해군사관학교, 순천향대학 이순신연구소, 여해연구소, 국립 진주박물관, 현충사 등 이순신 전문 연구기관과 학자들로부터 주제별 단편 기고문을 제공받고 미 전역에서 영입된 10여명의 박사 교수급 중진 학자들로 구성된 본부교육기획 자문위원단이 한, 영, 서, 중, 불 5개 국어로 번역하여 충실한 이순신 세계화 교육 웹사이트를 완성 공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본국의 학생들에게도 ‘이순신 다시 보기’와 현지화 된 외국어 훈련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워싱턴 이순신’은 20년에 걸친 한글학교 중심의 귀중한 해외 이순신 교육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본부 이내원 이사장은 미주 한국교육 운동가로 1997년 이순신 연구에 착수했고, 2004년 일간지에 ‘21세기에 다시 읽는 이순신’을 10회 연재하여 미주 이순신 운동의 기초를 제공했다. 2004년에는 이순신 교육 사이트를 개발 완성하고 당시 이문형 문인회장에게 이순신 문학상 제정을 건의, 제정토록 했다. 2009년 이후 문학상은 중단 되었으나 이순신 관련 기고문, 강연회, 이순신 DVD 배포와 상영 등 활동은 이어졌고, 이번 ‘이순신 부활 및 세계화 프로젝트’에는 9명의 중진학자가 교육기획 자문으로 영입되기에 이르렀다. 자문단은 전 미국을 망라한 중진학자들을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셋째, 본국으로부터의 자료협조가 절실하다. 프로그램의 최대 난관은 해외교육의 특성상 절실히 요구되는 양질의 사진, 영상자료이므로 본국 연구기관과 개인 소장자들의 애국적 자원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는 충무공 이순신의 국난 극복의지와 군민통합 총력전의 정신을 본받아 대중 참여의 동포운동으로 이 귀중한 다목적 보조교육 프로그램이 성공하여 ‘이순신 세계화’가 이룩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민족의 자부심인 충무공 이순신의 세계화 출정, 우리 모두의 기대이자 설렘이다.
<이은애 미주 이순신교육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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