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8일까지 ‘백조의 호수’, ‘오네긴’ 등 8개 프로그램 선보여
샌프란시스코 발레의 83시즌(2016)이 21일 개막 공연을 필두로 그 막을 올렸다. 1월24일부터 시작되는 제 1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월 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공연에서 SF 발레는 William Forsythe의 현대무용Pas/Parts를 비롯 스토리 발레(풀렝스) ‘백조의 호수’, ‘코펠리아’, ‘오네긴’ 등 8개의 프로그램을 선 보일 예정이다.
이번 83시즌에서 SF발레는 세계적인 안무가William Forsythe가 1999년 파리 발레에서 선보인 현대 무용 Pas/Parts 를 첫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며 6년만에 선보이는 ‘백조의 호수’ 그리고 John Cranko가 1965년에 안무한 ‘오네긴’을 2012년, 2013년 이후 리바이블한다. 단장 헬기 토마슨의 안무 그리고 올시즌 수석 무용가로 임명된 Dores Andre 등의 화려한 무용이 펼쳐지는2016시즌의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Program (January 24- February 5): 소품 모음 - 북미주 초연하는 William Forsythe의 Pas/Parts, 헬기 토마슨의 바하의 키보드 협주곡에 의한 7 for Eight, Possokhov’s Magrittomania premiered in 2000
▶Program 2 (January 24- February 6): 소품 모음 - Christopher Wheeldon의 ‘Continuum’, a world premiere by Liam Scarlett, and Balanchine’s ‘Rubies’
▶Program 3 (February 19- 28): 헬기 토마슨 안무의 ‘백조의 호수’- 헬기 토마슨은 1988년 SF 무대에서 ‘백조의 호수’ 의 새로운 안무를 선보였으며 당시 a runaway box office hit 로 극착받은 이 작품은 2009년에 다시 리바이벌된 바 있다. 1877년 볼초이 발레에 의해 초연된 바 있는 이 작품은 1940년 SF 발레에 의해 미주 초연된 작품이다.
▶Program 4 (March 8-13): George Balanchine 안무의 ‘코펠리아(Coppélia )- Léo Delibes가 작곡한 ‘코펠리아’는 19세기 코믹 발레를 대표하는 걸작 중의 하나로 괴짜 과학자 코펠리우스가 만든 인형 코펠리아를 마을 사람들이 살아있는 인형으로 착각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1870년 파리 오페라 발레에 의해 초연됐으며 SF 발레는 1939년 Willam Christensen의 안무로 처음으로 선보였다. SF 발레는 Alexandra Danilova 와 Balanchine가 안무한 새로운 무대를 2011년 발표한 바 있다.
▶ Program 5 (March 16-22): 소품 모음- Jerome Robbins’ Dances at a Gathering , Yuri Possokhov’s Swimmer. Dances at a Gathering, set to music by 프레드릭 쇼팽
▶Program 6 (April 5-16): 소품 모음 – 헬기 토마슨의 ‘Prism’ set to the music of Ludwig van Beethoven, SF Ballet 초연의Alexei Ratmansky’s ‘Seven Sonatsa’ music by Domenico Scarlatti , Christopher Wheeldon’s ‘Rush’ set to Bohuslav Martinů’s Sinfonietta La Jolla
▶ Program 7 (April 7-17): 소품 모음 - Mark 모리스의‘Drink to Me Only With Thine Eyes’ set to music by Virgil Thomson, 세계 초연의 Justin Peck, and George Balanchine’s ‘Theme and Variations’ set to the final movement of Peter Ilyich Tchaikovsky’s third orchestral suite,
▶ Program 8 (April 30- May 8): John Cranko안무의 ‘오네긴’ 푸시킨의 소설 유진 오네긴을 바탕으로, 차이코스키가 남긴 피아노곡을 Kurt-Heinz Stolze가 오케스트라화했다. Stuttgart Ballet 가 1965에 초연했으며 SF 발레는 2012년 공연 성공에 힘입어 2013년에 이어 또다시 ‘오네긴’을 선보인다.
▶기간 : 1월24일 부터 5월8일까지
▶장소 : SF 워 메모리얼 오페라 하우스(401 Van Ness Ave. S.F.,)
▶티켓 : www.sfballe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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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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