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실력은 독서시간과 정비례합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어휘력이 풍부하게 되고 writing도 더 잘하게 됩니다. 독서를 즐기면 자신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자신의 세계를 더 확대시키게 됩니다.
책을 읽고 난 후 능동적(active)이고 공동 협력적(collaborative)으로 토론하며 느낀 바를 글로 쓰는 과정은 곧 읽기, 쓰기, 생각하기(reading, writing and thinking)가 삼위일체를 이루게 만듭니다.
이는 남의 생각을 잘 듣고 고려하는 능력, 반대의견을 가진 상대방의 장점도 찾는 능력, 열린 토론이나 깊이 있는 대화로 여러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능력 계발로 이어지기 때문에,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는데 현저한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의 독서가가 내일의 지도자” (Today’s reader makes tomorrow’s leader.)가 되는 것입니다.
독서를 많이 하면 글도 잘 쓰고 생각도 잘하게 됩니다.
자녀들이 독서를 좋아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학생들이 책을 읽을 때 자신의 경험이나 현실과 연관(connection)을 짓도록 하고 호기심(curiosity)을 유발시키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그 내용에 몰입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다른 관점(perspectives)에서, 예컨대 역사가(historians)나 작가(writers)의 입장이 되어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분석하고, 기자가 된 것처럼 읽고 써보는(read and write like a reporter) 일을 강조합니다.
실과 바늘처럼 떼어놓을 수 없는 액티비티가 책 읽기와 글 쓰기여서 이 두 가지는 서로 분리할 수가 없습니다. 글쓰기는 종이 위에서 생각하는 일입니다(Writing is thinking on paper). 글을 잘 쓰려면 잘 생각해야 합니다(The heart of good writing is good thinking). 읽고, 생각하고, 서로 생각을 나누고, 즉 노력을 많이 해야 좋은 글을 쓸 수가 있습니다.
혼자 책을 읽는 것보다 몇몇 학생들이 스터디 그룹(study group)을 만들어 같은 책을 읽고 서로 읽은 내용에 대해 토론하고 분석하고 저자의 의도를 함께 논의하고 같이 글을 써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Great Books Foundation의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책을 읽은 뒤 여럿이 토론하며 왜 그러한 생각을 하는지 책 내용에서 증거를 제시하도록, 공개질의(shared inquiry) 및 토론과 설명활동(discussion and interpretive activity)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책을 읽고 토론할 때 더욱 주의 깊게 듣도록(more attentive listener), 보다 능동적으로 읽도록(more active reader), 보다 더 생각을 잘 하도록(better thinker), 또한 더욱 깊은 이해(deeper understanding)를 하도록 유도합니다.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말들을 몇 개 나누어봅니다.
① Well-read people write well because they have subconsciously acquired good writing style.(독서를 많이 한 사람은 잠재의식 속에 좋은 쓰기 법을 습득하기 때문에 글을 잘쓰게 됩니다.)
② Children read more when they see other people reading.(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독서하는 것을 볼 때 더 많은 독서를 하게 됩니다.)
③ If you hook a child with reading, you influence not only his/her future health and financial circumstances, but also those of the next generation.(자녀를 독서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면 그 아이의 앞날의 건강과 재정환경뿐만 아니라 그 다음 세대까지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학생들에게 독서 후 질문할 때도 주로 설명을 요하는 질문들(interpretive questions)과 수준 높은 사고력을 계발시킬 수 있는 질문들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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