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와 단백질로 균형
▶ 레몬즙·허브 등으로 양념
【집에 있는 재료 이용한 요리들】
더운 날씨에 동반되는 귀찮음으로 밥하기 싫을 때 간단히 한 접시 만들어 먹을수 있는 메뉴들을 모아봤다. 채소와 단백질이 균형을 잘 맞추고 있고 레몬즙, 허브, 향신료 같은 천연 양념으로 칼로리도 낮춘 메뉴들이다. 여러 가지로 응용해볼 수 있는 기본 메뉴이므로 집에 있는 재료를 다양하게 이용해 보면 된다.
#레몬즙으로 간 한 치킨 오르조 파스타
▶재료
오르조 파스타 1컵, 빨간 무 1묶음, 통닭구이에서 남긴 닭 가슴살 2컵(먹기 좋게 결대로 찢은 것), 베이즐 잎 1/4컵,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2큰 술, 레몬 즙 2큰 술, 소금 1/2작은 술, 후추 1/2작은 술
▶만들기
1. 오르조 파스타를 포장의 설명대로 삶아서 익힌다. 삶는 물에 소금 간을 충분히 하는것을 잊지 말고, 잘 익혀서 차가운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준비해 둔다.
2. 오르조를 익힐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한다.
빨간 무는 얇게 썰고(약 2컵), 줄기 부분도 먹기 좋게 썬다.(약 1컵)3. 보울에 차갑게 식힌 오르조, 빨간 무를 넣고 여기에 닭 가슴살, 베이즐, 올리브 오일, 레몬즙, 소금, 후추를 뿌려 고루 버무린다.
#구운 연어와 양배추 샐러드
▶재료
쿠킹 스프레이, 구이용 연어 4쪽, 소금 1작은 술, 후추 1/2작은 술, 쌀 식초 2큰 술, 카놀라 오일 2작은 술, 참기름 1큰 술, 저염간장 1큰술, 황설탕 1작은 술, 빨간 양배추 얇게 채 썬 것 2컵, 양배추 얇게 채 썬 것 2컵, 얇게 채 썬 당근 1/2컵, 실란트로 1/2컵, 실파 3대 송송 썬 것, 구운 아몬드 2 1/2큰술, 통깨 1 1/2큰 술
▶만들기
1. 그릴 팬을 센 불로 가열하고 쿠킹 스프레이를 뿌린다. 연어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간하고 껍질 부분이 팬에 닿게 하여 굽는다. 5분간 굽다가 뒤집어서 2~3분간 구워 잘 익힌다.
2. 식초, 카놀라오일, 참기름, 저염 간장, 황설탕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까지 잘 저어준다.
3. 보울에 양배추 채 썬 것, 당근, 실란트로, 실파를 넣고 고루 버무린 후 소스를 뿌려 한 번 더 버무린다. 간을 보고 소금으로 가감한다.
4. 접시에 연어와 샐러드를 보기 좋게 담고 샐러드 위에 아몬드와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미트볼과 레터스 랩
▶재료
통밀 빵 1조각(1온스), 간 설로인 8온스, 간 양고기 6온스, 빨간 양파 곱게 다진것 5큰 술, 파슬리 다진 것 2큰 술, 다진 민트 1큰 술, 시나몬 가루 1/2작은 술, 올스파이스 1/2작은 술, 달걀 1개, 소금 3/4작은 술,올리브 오일 1큰 술, 그리스식 요거트 3/4컵, 오이 작게 깍둑 썬 것 3큰술, 현미 밥 8온스, 파프리카 가루 1작은 술, 보스턴 버터 레터스 12장
▶만들기
1. 빵을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곱게 간다. 빵가루와 소고기, 양고기, 양파 2큰술, 파슬리, 민트, 시나몬 가루, 올스파이스, 달걀, 소금 1/2작은술, 후추 1/4작은술을 넣고 고루 섞어 반죽한다. 1인치 지름의 미트볼로 나눠 12개를 만든다.
2. 팬에 기름 1작은술을 두르고 가열한 후, 미트볼을 넣어 굽는다. 한 면 당 2분간 돌려가며 구워 익힌다.
3. 소스를 만든다. 요거트, 나머지 소금 1/4작은술, 후추, 오이, 나머지 양파 3큰술을 넣어 고루 섞는다.
4. 현미밥에 나머지 기름 2작은술, 파프리카 가루를 넣어 섞는다.
5. 큰 서빙 접시에 레터스, 요거트 소스, 현미밥, 미트볼을 보기 좋게 담아낸다.
#멕시칸 스크램블
▶재료
올리브 오일 1큰 술, 초리조 소시지 2개(4온스, 케이싱 벗긴 것), 양파 다진 것 1/4컵, 할라피뇨 다진 것 1큰 술, 달걀 6개, 물 2큰술, 후추 1/4작은 술, 잉글리스 머핀 2개, 토마토 깍둑 썬 것 1/4컵, 실란트로 2큰 술, 퀘소프레스코 치즈 1/2컵
▶만들기
1. 큰 팬을 달구고 기름을 두른다. 소시지, 양파, 할라피뇨를 5분간 볶는다.
2. 달걀, 물, 후추를 섞어 달걀을 풀고, 이것을 1의 팬에 부어 스크램블 한다. 1~2분이면 잘 익는다.
3. 머핀을 반 잘라 한 쪽씩 접시 4개에 나눠 담고 위에 달걀을 올린다. 토마토, 실란트로, 치즈를 고루 뿌려낸다.
<이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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