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8일 60개대 참여… 남가주 사랑의 교회서
▶ 개정 SAT 모의고사 문제해설… 의대·치대·육사 등 맞춤서비스 제공
강당에서 진행되는 칼리지 부스는 대학 관계자들이 나와 학생들에게 직접 학교를 설명한다.
【본보 주최 ‘제6회 칼리지 엑스포’】
한국일보가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주최하는 제6회 칼리지 엑스포‘UC 및 명문 사립대학 박람회’가 오는 8월29일(토)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도 미 명문대학의 전·현직 입학사정 고위책임자가 직접 엑스포 현장에 나와 강의하게 된다. 2016년 봄부터 SAT가 대폭 개정되고 공통학습 기준의 도입에 따른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이젠 초등학교 교과과정부터 분석하고 사유하는 능력을 길러야 대학입시 준비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칼리지 엑스포는 개정되는 SAT의 해설에서부터 초·중학생의 대입 기초실력 쌓기는 물론 고교 수험생들에 이르기까지 본인이 원하는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입 전문가는 물론 공교육 현장 전문가 및 현직 프로페셔널들을 대거 초빙,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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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적성검사 세션을 보완해 사전등록을 할 경우 미리 적성검사를 해봄으로써 자녀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전공과 커리어를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을 받게 했다.
또한 강당에서 진행되는 칼리지 부스에는 아이비리그 및 사립대, UC 계열대학을 포함한 60여개의 대학부스가 설치되고 동문들이 직접 나와 학교를 홍보하게 되며 학생들이 대학 관계자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열띤 교육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칼리지 엑스포 참석자들에게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대학입학 정보를 가득 담은 100여페이지 분량의 ‘대학진학 가이드’ 책자와 전국 대학지도를 넣어 만든 ‘미국 명문대학·대학원 포스터’를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 명문대학 최신 정보 전·현직 입학사정관 직접 전달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유명대학의 현 입학사정 담당관이 직접 나와 살아 숨 쉬는 현장의 최신 대입 트렌드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달한다.
20년 경력의 풍부한 입학사정 경험이 있는 로버트 잭슨 전 예일대 입학사정관이 오전 10시부터 본당에서 ‘아이비리그 및 명문 사립대 전략과 입학사정을 위한 입학원서 제출 때 유의사항’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UCLA 입학사정관이 ‘UC 입학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리처드 명 AGM 칼리지 플래닝 대표가 ‘재정보조 극대화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올해는 엘리트 학원의 필 맨 수석 강사가 개정 SAT 웍샵에 대해 설명한다.
■ 오후 강의 본당과 각 방별로 진행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본당과 각 방별로 나눠 강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입 컨설팅 업체 플렉스 칼리지 프렙(대표 대니 변)은 본당에서 ▲적성검사(리디아 안) ▲모의 입학사정관 회의(로버트 잭슨 전 예일 입학사정관) ▲과학·기술·공학·수학 등 이공계 분야 일자리(모니카 팬 USC 의대 입학사정관)를 주제로 강당에서 강의한다. 적성검사는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본당에서 진행되며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적성검사자는 온라인 사전등록 http://www.flexcollegeprep.com/collegefairs/사전예약 필요)또한 개정 SAT의 문제해설은 엘리트 학원의 필 맨 수석강사가 영어(에세이 포함)와 수학으로 나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109호실에서 진행한다. 또한 대입 컨설팅 업체 어드미션 매스터즈(대표 지나 김)는 ▲대입 매스터 플랜(제이 박) ▲아이비 합격 사례(제니 김) ▲인턴십&자원봉사(제이 박·제니 김)을 주제로 107호실에서 진행한다. 이밖에 대입 컨설팅 업체 보스턴 에듀케이션(대표 수 변)이 ▲대입 현황분석(제이슨 민) ▲멘토링(제이슨 민) ▲아이비 합격비결(수 변)이 112호실에서 진행된다. 이어서 리처드 명 AGM 칼리지 플래닝 대표가 ▲학자금 보조 극대화(115호실·오후 1~2시) ▲합격률과 재정보조(109호실·오후 2~3시)에 대해 강의한다.
■ 학생의 수요에 맞춰 맞춤서비스 제공
이번 칼리지 엑스포는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중학생이나 대학생에게도 필요한 교육정보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고등학생들에게는 최신의 대학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을 위한 의대, 치대, 약대 등 입학 가이드를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와 제공한다. 의료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은 오후에 진행되는 강의를 들으면 된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미대 입시&취업(이영수 FT 아트 원장) ▲학교생활과 커리어(사래이 구 맵스포칼리지 대표) ▲공통 학습기준의 여파(수지 오 3가 초등학교장)가 130호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공립학교에서 살아남기(유수연 게이트웨이 대표) ▲약대·간호대 입학 가이드(카니 강 KECK 약대 대학원 교수) ▲프리메드 과정(홍영권 USC 의대교수)이 114호실에서 있게 된다.
이밖에 ▲커뮤니티 서비스(조이스 김 커버넌트 하우스 코디네이터) ▲대학 입학원서 준비(제니 안 칼리지 카운슬러)가 115호실에서 있게 된다.
■ 생생한 입시 정보가 살아 숨 쉬는 60여 대학부스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브라운, 유니버시티 오브 시카고, 노스웨스턴, 워싱턴 세인트루이스, USC, 포모나, UC 버클리, UCLA, UC 어바인, UC 샌디에고 등 명문대학은 물론 한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속 있고 유명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도 이번 칼리지 엑스포를 찾아온다. 칼스테이트 계열대학과 커뮤니티 칼리지 및 직업학교 등도 선을 보인다.
특히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가 전시하게 될 부스는 육사는 물론 해사, 공사 등에 자녀를 입학시킨 학부모들이 직접 나와 살아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칼리지 부스 행사는 오전 11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강당에서 진행된다.
■ 커뮤니티,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축제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한인 2세의 양성이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는 일념으로 학생들이 인성과 전문지식, 정신·육체적인 건강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커뮤니티와 함께 진행하는 교육축제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화랑레오단원 30명과 YMCA 청소년 30명이 행사당일 자원봉사 업무를 담당하는 것은 물론 소속 회원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각종 유용한 대입 정보를 얻어가게 된다.
이들 청소년은 행사현장에서 참석자들을 가이드하고 강의를 하는 전문가들을 보조하게 되며 칼리지 엑스포 전체의 원활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YMCA는 라카냐다를 비롯한 LA, 오렌지카운티 지부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YMCA의 커뮤니티 서비스와 과외활동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 자녀의 미래를 찾아주는 적성검사 섹션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자녀들이 원하는 미래를 찾게 해주는 명실 공히 자녀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플렉지 칼리지 프렙이 본당에서 진행하게 될 올해 적성검사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짧은 시간에 검사를 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적성을 충분히 알아보기 힘들다는 점을 반영해 오는 8월22일까지 사전 등록할 경우 이메일로 직접 적성검사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학생 스스로 30분 정도 소요되는 풀 테스트를 보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검사를 마치면 29일 행사에 맞춰 각 학생의 요약 리포트 1페이지를 프린트해 웍샵에서 나눠주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로 보완한 적성검사에 대한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의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제는 명문대에 치중하기보다는 자녀에게 맞는 대학과 전공에 지원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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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5년 8월29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 장소: 남가주 사랑의 교회(1111 N. Brookhurst St. Anaheim)
■ 문의: (323)692-2047, peterpak@koreatimes.com
■ 예약 및 참가비 없음(적성검사자는 온라인 사전등록 http://www.flexcollegeprep.com/collegefairs/사전예약 필요)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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