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진학하며 한 목소리로 학자금 재정보조를 더욱 잘 받기 원하는 것은 모두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과정부터 필요한 자료를 선별해 입력하고 가정상황에 대해 대학에 어떠한 방식으로 잘 어필하느냐에 따라서 재정보조금에도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그러나,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 혜택을더욱 더 잘 받을 수 있지만 대학선택이나그 진행방법 등에 대해서 잘 모르므로 어쩔 수 없이 불이익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대부분이다.
따라서, 각종 재정보조용 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 지원을 더욱 잘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필수적인진행방법이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준비를 통해서 재정보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면 아마도 재정보조만 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무상보조금을 극대화시키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다. 또한 자녀들의 진학부분은 더욱더 알차게 준비할 수 있으므로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게 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첫 단계로 준비해야 할 사항은자녀가 진학할 대학들에 대한 재정보조금의 분석이다. 자녀가 고등학교로 진학함과동시에 자녀가 목표하는 대학들을 분류하여 선정하는 작업이야말로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사항인데 원하는 대학별로 가정의 재정상황에 대해서 재정지원을 각각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정확하게 데이터를분석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재정보조 지원을 많이 해 주는 대학들만 선별해 진학준비를 진행하면 매우 효율적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두 번째로 과연 현재 가정상황에서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하여 선별된 대학들마다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으로 어떻게 하면 가정분담금(EFC)을 낮출 수 있는지 설계를 할 수가 있다. 학자금 재정보조는 저축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사전설계와 조치는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한 필수과정이다. 예를 들어 현금자산이 50만 달러가 있는데 수입이 적은 경우에 있어서 대학에서 거의 전액 가까이 재정보조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흔한 일이다.
즉, 이와 같은 재정설계를 통해 가정분담금을 낮춘다는 말은 과연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을 높이게 된다는 말이며, 재정보조금은 가정분담금이 줄어든 만큼 더욱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사립대학을 진학할 때 가정분담금에 계산되는 자산 중의 하나인 현재 거주하는 집(PrimaryHome)의 홈 에퀴티(순자산 부분)는 부모의자산범주에 들지만 재정보조 신청 때에 이를 잘못 다루면 최악의 경우에는 5.65%의가정분담금이 증가할 수도 있다. 거의 10만달러당 5,650달러의 가정분담금이 증가한다는 말이다.
이 경우에는 집의 가치를 Fair MarketValue로 산정할지 아니면 Tax AssessmentValue로 산정할지 혹은 Federal HousingIndexed Value로 산정할지에 따라서도 적게는 수천달러에서 수만달러의 가정분담금도 절약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자산부분에 대한 사전설계는재정보조금을 더욱 잘 받기 위한 최선의방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금융/현금 자산과 같은 자산은 수입이 적더라도 그것부터 사용하라는 뜻으로 무상보조금을 대폭 줄여서 재정보조를 지원할 확률이 높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이를 피해가는 방법 등을 조치해 나가야 하겠다.
세 번째는 사전에 재정설계를 통해 선별된 대학별로 대학들의 입학사정요소(AdmissionFactors)를 구분해 정리하는 일이다.
미국 내 모든 대학들은 제출된 입학원서들의 내용을 모두 점수화해 입학사정관이 검토할 원서들만 선별하는 작업이 있는데 이때에 원서들을 선별하는 방법론을 텍소노미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자녀가 입학사정요소에 맞춰서 대학별로 자신들의 이력을만들어 나가는 일은 진학을 원하는 대학으로 합격하기 위한 최선의 방책이 아닐 수없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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