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이제는 변해야 (Change) 한다는 구호를 걸고 혈전을 벌였던 미국의 44대 대통령 선거는 232 년 전 쇠사슬에 발목을 묶여왔던 노예의 후손인 Obama 라는 젊은 흑인이 선출됨으로써 21세기 미국을 이끌고 갈 첫 흑인 대통령이 백악관 문을 열고 들어가는 역사를 만들어 놓았다.
2008년 11월 23일에는 미국에서 20세의 어린 한국 여자 Golfer 신지애가 전 미국 3억 인구 중에서 나온 쟁쟁한 미국 여자 Golfer, 세계정상의 여자 Golfer 들과의 시합에서 일등의 영광을 안고 Trophy 와 현금 백 만 불을 수상하는 감격어린 광경을 보며 무척이나 대견하였었다. 그 뿐인가? 세계에서 제일 수준 높은 Golf 공화국 미국에서 박 세리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남자 선수로는 최경주와 한국인 2세 Golfer Anthony Kim 도 남의 나라 미국 땅에서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후예들이다.
막걸리와 약주술의 고장인 한국에서 온 한국인 청년은 미국에서 좋은 직장을 갖고 근무하며 취미삼아 배운 Cocktail 기술로 전 미국에서 뽑혀온 수많은 직업 Bartender 들과의 경쟁에서 단연 Top Bartender 의 Title 을 획득 하였다.
미국 동부의 유명 도시 Boston Symphony 의 지휘자로 한국인이 선출 되고, Detroit 에서는 3대 자동차 회사에서 한국인이 Designer 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벅찬 소식. 미국의 유명 시사주간지 Time 의 2008년 12월 8 일자 표지에는 한국인의 딸 Michelle Rhee 가 30대 전반의 젊은 나이에 미국의 수도 Washington D. C. 의 교육감으로 선출되어 낙후된 교육제도와 나태한 교육자들을 채찍 질 하며 2 세들의 교육에 일대 혁명을 이루고 있다며 무려 7 page 의 기사로 그녀를 예찬하였다.
이 곳 미주에 있는 젊은이들이 모인 집회에서 한국 출신의 전 미국 하원 의원 이였던 신호범 씨 는 2030 년 경 에는 한국출신의 미국 대통령 이 나 올수 있다며 청소년들을 격려 하였다. 이는 고 John F. Kennedy 가 30 년 후에는 흑인 출신 대통령이 탄생 할 수 있다는 예언과도 일맥을 같이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또 흑인 목사 출신의 Martin Luther King 의 “We have a dream” 과도 맥을 같이 할 수 있는 희망찬 명언이라 하겠다.
이런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한국에서의 정치풍토는 여전히 어두운 토굴 과 우물 안의 개구리 같은 시야에 가린 유치원생의 수준급이다. 1948년, 66년 전 남북으로 분단된 한국에 미국식 민주주의가 도입되고 매 4년마다 대통령 을 선출하고 입법부와 사법부가 공존하는 3권 분립의 훌륭한 헌법상의 민주국가 탄생하였고 오늘까지 몇 번의 개헌으로 중임제 이던 대통령임기는 단임 5년제 로 30여년이 흘러갔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여섯 번이나 바뀐 오늘까지도 한국의 민주주의는 어느 누가 표현하였듯이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찾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을 구하려는 것과 같다는 비아냥거리는 말이 부끄럽기 만하다. 지금은 세계적인 불황으로 미국을 비롯한 모든 국가지도자와 정치인들이 반세기만에 맞는 대 공황 속 에서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의 정치인들은 지역을 다스려야할 민생 문제와 국민을 위한 자기의 본분은 뒤로 하고 매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세비는 꼬박 챙기며 국민의 세금을 타먹으며 정쟁 속 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한탄할 노릇이 아닌가? 민생보다는 반대를 위한 명분이 서지 않는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
성숙한 정치는 이해와 지혜로운 협력을 필요로 한다. 오늘까지 대한민국의 헌법이 불완전하여 정치가 이렇게 타락하였다면 이는 역설에 지나지 않는다. 매 4 년마다 치러지는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의 전당대회에 한국의 국회의원님들은 떼를 지어 귀한 외화를 들여가며 진정한 민주주의를 배운다며 참관하고 다녀갔으나 하나도 유익하게 적용한 사례가 없다. 우리나라에는 속된 말로 정치꾼들은 많지만 진정한 애국적인 정치인은 찾아보기 힘든 정치인부재공화국이다.
오늘까지 법이 불완전 하고 미약해서 정치가 부재하다면 이는 당치도 않는 억설이다. 법을 준수하고 지혜롭게 해석해가며 법을 운영해야한다.
21세기의 정치는 변화를 외치며 앞을 향해 질주하는데 한국의 국회의원님들은 사색당파싸움의 주역으로 계속 우물 안 의 개구리로서 만족 하려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하루속히 새로운 세계를 향해 한사람의 세계인으로 발돋움 할 것을 부탁 해본다. 해외에서 매일 매일 성실하게 살아가는 교포들의 모범이 되는 훌륭한 정치인들이 성숙해 가기를 진정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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