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reedom we are looking for isthe freedom to be ourselves,to express ourselves.
우리가 찾고 있는 자유란우리 스스로이기 위한,우리 스스로를 표현하기 위한 자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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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을 산다고 해도 육체의 삶은 무척 짧다. 이 모든 사실을 깨닫고 나서,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과부딪치느라 내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나는 그들을 즐기고 싶다.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내려 하기 보다는 그저 있는 그대로의 그들을 사랑하고 싶다." 멕시코 톨텍 인디언 돈 미겔 루이즈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와 이웃을 ‘그저 있는그대로[As Is]’ 사랑하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다는 걸뼈저리게 통감한 이는 다만 그렇게 말할 뿐입니다.
1997년이니까 벌써 17년 전이군요, 이 책을 처음읽은 게. "The Four Agreements." 네 개의 합의,네 가지 약속. 내가 동의한 네 가지 사항. 그 약속이 뭐길래 2014년 지금까지도, 돈 미겔 루이즈[Don Miguel Ruiz]의 이름과 그분의 저술이 사람들 입에 여전히 회자되는 중일까요? 그건,,,그건,,,그분 말씀이 인류의 보편지혜[Universal Wisdom]를 관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로 남다른 경천동지의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다들 화들짝 놀랄 비전(秘傳) 또한 아닙니다.
알고보면 싱겁기 짝이 없는 단순한 내용입니다.
그런데,,,그런데,,, 와 닿습니다. 가슴 한 가운데를휙~ 쓸고 지나면서 진한 감동의 파장을 불러일으킵니다. 너무 쉬운데 너무 어렵습니다. 너무어려운데 너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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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reedom we are looking for isthe freedom to be ourselves,to express our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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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미겔 루이즈는 1952년 멕시코의 영적 지도자가문에서 출생했습니다. 대대로 ‘Medicine Man’즉 영육(靈肉)의 불안과 질병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는전통 속에서 태어난 돈 미겔은, 그러나 현대식 서구적교육을 받고 외과의사가 됩니다. 시쳇말로 ‘잘 나가는’요즘 사람이 된 거죠. 그러다,,, 결국 가문의 영광[?]인치유의 길로 급선회하게 되는 임사체험을 겪게 됩니다. 절체절명의 교통사고로 코 앞의 ‘Near-Death’[임사, 臨死]를 몸소 체험한 그는 결국 ‘그 때’가 이르매 사막 한 가운데서 도통(道通)하게 됩니다. 모든 게 하나요 일심(一心)이란 걸 깨우친 원효가 됩니다.
그리고 알아챕니다.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이유는잘못 ‘길들여진’ 때문이란 걸! ‘Domestrication’ 즉사람 몸으로 나와 이것저것 ‘씰대없이’ 줏어듣고 배우면서 길들여지다 보니 결국 ‘요모양 요꼴’이 되고 말았다는 겁니다. 사랑의 체현인 본 모습을잊고/잃고, 온통 잡념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괴물로전락한 실락원의 인생이 요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부처님은 사성제(四聖諦)를 가르치시면서, 인생은고통이요 고통의 원인은 집착이며 집착을 멸하는8정도(八正道)가 있다는 ‘고집멸도(苦集滅道)’의 안심법문을 베푸신 바 있습니다. 돈 미겔 루이즈의가르침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갖가지 공포 속에서 허우적대며 근근히 하루하루 연명하는 이유는 바로 여태껏 잘못 길들여진 때문이며, 이 ‘domestication’이 만들어낸 망상을 쳐부수고바르게 살자면 새롭게 ‘네 가지 약속’을 알고 지켜야한다고 밝힙니다. 그래야, 뿌옇게 흐려진 거울을깨끗이 닦아, 망상을 여읜 실체, 즉 ‘두려움에서사랑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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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reedom we are looking for isthe freedom to be ourselves,to express ourselves.
우리가 찾고 있는 자유란우리 스스로이기 위한,우리 스스로를 표현하기 위한 자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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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잘못된 길들임[domestication]은 우리의진짜 모습을 숨기고 가짜 마스크를 양산하게 합니다.
남들이 인정하는,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그럴듯한’페르소나’[persona]를 치장하기에 바빴던 나는 바로위선적 가짜 나입니다. 그러기에, 철저히 자유롭지못합니다. 자유가 뭔지 잊은지 이미 오랩니다. 그러니,따로 자유를 찾을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오랜동안매어있던 소가 코뚜레 줄이 풀려도 결국 그 자리를맴도는 모습입니다.
자, 그럼, 돈 미겔 루이즈가 제시하는 ‘네 가지 약속’은과연 무엇인가? 도대체 그 네 가지란 게 뭐길래 그토록세상사람들이 칭찬하고 받아 들이고 실천하는 것일까?자, 놀라지 마십시오. 또, 실망하지도 마십시오. 바로이겁니다. The Four Agreements are:
1. Be Impeccable with Your Word. 2. Don’t Take Anything Personally.
3. Don’t Make Assumptions. 4. Always Do Your Best.
말로 죄짓지 말라. 어떤 것도 사사로운 문제로 여기지 말라. 짐짓 추측하지 말라. 그리고, 이 모든 약속을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라. That’s it! 그게 답니다.
그럼, 왜 이 ‘네 가지 약속’을 최선을 다해 지키면 진짜 내 모습대로 자유롭게 살 수 있는지, 하나하나,,,한 번에 하나씩 새겨 볼까요? [계속]
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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