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에서 사업을 하면서 단 한 명이라도 종업원을 고용하신다면 종업원 상해보험을 가입하셔야 합니다. 만일 지붕 수리하시는 사업을 하고 계시는 사업주는 종업원이 없다 하여도 종업원 상해보험을 가입하고 계셔야 합니다. 다른 주에 있는 사업자가 가주에서 사업을 하면서 종업원을 고용해도 종업원 상해 보험을 가입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종업원이 없는 사업을 운영하고 계신다면 종업원 상해보험은 선택사항입니다. 하지만 종업원을 풀 타임이나 파트타임에 관계없이 단 한 명이라도 고용하신다면 상해보험을 가입하셔야 합니다. 주식회사를 운영하시는 사업자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중에 하나는 주식회사의 임원들도 상해보험에 포함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상해보험은 회사의 모든 종업원을 포함시켜야 하는데 주식회사의 임원들도 일반적으로 회사의 종업원으로 포함이 되기 때문에 포함을 시켜야 한다고 되어있습니다만 주식회사의 임원이 주식회사의 주인이라면 선택 사항으로 규정을 했습니다.

상해 보험을 가입하셔야 한다면 상해보험을 취급하시는 보험 에이전트나 중개인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가끔 상해 보험을 가입하고 싶어도 보험 회사에서 가입을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State Compensation Insurance Fund (또는 State Fund) 에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종업원 상해보험을 종업원 건강 보험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가끔 계십니다. 종업원 건강 보험은 종업원이 건강 보험의 일부를 부담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종업원 상해보험은 건강 보험과는 달리 사업을 운영하는 고용주의 사업비용으로 종업원에게 상해보험의 일부를 부담시키시면 안됩니다.

종업원 상해보험 포스터 (Notice to Employees)는 사업장에서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셔야 합니다. 이 포스터는 종업원 상해보험에 관한 기본 정보, 적용 범위와 어디에 가면 상해 건강 보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종업원 상해 보험 포스터를 게시하지 않으면 경범죄에 적용이 되어 적발 시 최고 7천불의 벌금을 내야 하므로 상해 보험회사나 보험 중개인에게 연락을 하셔서 포스터를 꼭 게시하셔야 합니다.

만일 종업원이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다치게 되었다면 보고를 받은 날부터 하루 안에 종업원 상해 보험 청구서를 종업원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종업원이 상해 보험 청구서를 작성을 해서 제출하는 날부터 하루 안에 상해 보험회사에 제출하셔야 하고 제출 서류의 카피를 종업원에서 주어야 하고 최고 만 불까지 병원 보험치료를 허락해야 합니다. 만일 종업원의 부상이 심하지 않아서 일을 계속 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되면 가벼운 일거리를 계속 주셔야 합니다. 종업원이 직장에서 범죄의 피해자가 되었다면 이 또한 상해 보험에 포함이 되므로 하루 안에 해당 종업원에게 상해 보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만일 종업원의 상해 보험 청구가 거짓이라고 판단이 드신다면 상해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셔서 고용주의 의견을 보고 하셔야 합니다. 상해 보험회사에게 종업원의 상해 보험청구가 거짓이라고 판단이 되는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 그리고 증인들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상해보험사기는 범죄로 규정이 되고 있습니다. 종업원이 스키를 타다 손목을 다쳤는데 직장에서 일하다 다친 것이라며 상해보험을 청구하는 것과 상해 보험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건설 공사 인부를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보고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상해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있다가 발각이 되면 형사 처벌도 가능합니다. 이것은 경범죄에 해당이 되는데 만 불의 벌금 (Division of Labor standards Enforcement) 또는 카운티 교도소에 최대 일 년 동안 수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정부에서는 추가로 10만불 까지 벌금을 징수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친 종업원의 모든 병원 비용은 전부 고용주가 부담을 해야 하는 것은 두 말을 할 필요도 없겠지요.

문의: (510) 499-1224 / (925) 322-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