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하면서도 앞으로 펼쳐질 희망 찬 미래에 열광하는 때가 바로 신혼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렇게 새 가정을 꾸미고보금자리를 결정하고 나면 제일 먼저 신경 쓰이는게 바로 가구입니다. 주어진 공간에 잘 맞으면서도 나중에 좀 더 큰 공간으로 이사 갈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일단 기존의 공간 크기에 맞게 가구를 선택하면서도 제일 메인이 되는 가구들을 장기적인 안목으로 장만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구를 고를 때는 제일 큰 가구, 즉 메인가구인 리빙룸 소파, 매스터 베드룸 세트, 다이닝 테이블 그리고 TV스탠드 같은 가구부터 먼저 선택을 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메인 가구들을먼저 고르고 나면 엑센트가 되는 가구나 인테리어 악세사리 품목들을 고르는데 수월 하실것 입니다.
혼수비용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역시 가구입니다. 가전이나 주방용품 등의 품목과는달리 가구는 신혼집의규모에 따라 사이즈와디자인이 좌우됩니다.
또한 가구는 벽지나 페인트와 함께 집안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므로 자신이 생각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것을 잘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리빙룸 세트같은 경우는 플로어 플랜(floorplan)에 따라 틀릴 수 있지만, 소파와 의자를 양옆 으로 놓아주는 세트가 있을 수도 있겠고 옆에 사진과 같이 섹셔널(sectional)로 넣어주는방법이 있습니다 . 주로 취향에 따라 가죽이나패브릭 색셔널로 골라 많이들 사용하는 것이요즈음의 트랜드입니다.
섹셔널을 고를 때에는 그냥 겉으로 보여지는모양만 중요시 하는 것 보다는 믿을만한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도그럴것이 그 섹셔널 안에 들어가는 스프링의 질에따라 장기 사용이 가능한 가가 결정되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앉는 사람의 등과 다리를 얼마나 잘 지탱해 주는 지가 브랜드 인지도에 따라 퀄러티가 틀리기 때문입니다. 주로 유로피안섹셔널 의 폼(FOAM)같은 경우는 프레임 사이즈(FRAME SIZE)가 크지 않기 때문에 딱딱하며 단단한 편이고 미국에서 생산된 섹셔널의폼들은 앉으면 쑥 들어가는 느낌을 주는데 그이유는 딱딱함을 느끼지 않도록 폼위로 오리털로 감싸주어 만들어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동남아에서 브랜드 없이 만들어졌거나 값이 싼 섹셔널의 폼같은 경우는 쿠션을 열어 보았을 때냄새가 나기도 하고 금방 꺼지기 때문에 신중히 고려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입니다. 특히나 섹셔널 같은 경우는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자주 앉아 있게 되는 만큼 만들어진 구성요소와 편안함을 모두 고려하여 골라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겠습니다.
거실에 TV스탠드는 TV의 크기나 오디오의크기 그리고 그 외 장식품들의 크기를 고려해서 설정해주시면 되고 TV스탠드의 밑부분으로캐비넷 도어나 서랍이 얼마나 견고하게 잘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열고 닫을 때 얼마나 부드러운지도 중요합니다. TV 밑으로 심플하게 낮은 크레덴자(credenza)를 놓아줄 수도 있겠으며또는 옆으로 장식품 같은 것을 놓을 수 있도록뒤에 패널을 같이 맞춰 디자인하여 주는 것도요새 디자인 트랜드 중의 하나입니다.
다이닝세트를 구입할 경우에는 합판으로 제작되어져 스킨이 붙어있는 퀄러티가 낮은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 보다는 원목으로 선택하여 구입하는 것이 나무가 뒤틀리거나 스킨이 벗겨지지 않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할수 있습니다. 특히나 식탁위에서 음식이나 액체같은 경우가 많이 닿는 만큼 나무의 질 에 따라 구입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닝의의자 같은 경우도 개인 취향에 따라 틀리지만리빙룸의 윈도 트리트먼트(window treatment)나 전체적인 디자인 흐름에 따라 예쁜 패블릭(fabric)으로 맞춰서 매치 시키거나 혹은 심플한우드로 프래임이 되어있으며 앉는 부분에 만패브릭 쿠션으로 디자인한 것을 구입하여도 예뻐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스터 베드룸을 꾸밀 때에는 풀세트로 침대를 구입하는 것도 좋으나 만약 조금은 절약을 하고 싶다면 풀세트 대신 헤드보드만 따로팔기도 하니 예쁜 디자인의 패블릭 이나 나무로 프레임이 된 것으로 구입하여 액센트를 주면 아주 좋을 것이며 그에 매치되는 드레서 또한 하나정도는 꼭 필요한 가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헤드보드 옆으로는 엔드 테이블 같은것을 하나만 놓고 램프를 올려놓아도 방분위기가 아주 바뀔 것 입니다. 매트리스 같은 경우도너무 저렴하며 이름 없는 것으로 구입하면 허리도 아플뿐더러 금방 망가져 꺼져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적당한 브랜드로 구입하여 오래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새는 템퍼페딕(Temperpedic)이라 하여 메모리 폼이나 레이텍스로만들어진 것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좋은 스프링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많이들 사용하기도합니다. 또한 방한쪽으로 자그마한 컴퓨터를 쓸수있는 책상 겸 vanity로도 사용할수있는 가구를 배너티 체어(vanity chair)와 함께 놓아주면 실용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가구들은 한 번 장만하면 바꾸는 것이 그리용이하지는 않기 때문에 처음 장만할 때 장기적인 안목으로 신경 써서 구입하시면 틀립 없이 오래쓸 수 있으며 오히려 실용적이므로 좋은 선택을 한 것에 대한 후회의 여지가 없을것 입니다. 또한 가구를 구입하기 전에 브랜드에 관한 충분한 리서치 와 여러 재질의 나무들이나 가죽, 패블릭과 같은 재질에 관한 것을 공부하고 난 뒤 신중히 골라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겠으며 좋은 가구들을 사는 것은 무리가 가지만 메인 가구들을 좋은 것을 구입하고 나머지 가구들은 적당한 브랜드와 절충하는것도 신혼부부 가구 고르기의 현명한 아이디어가 될 것입니다. (2 1 3 )3 8 0 - 3 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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