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지폐의 인물 7명 중 5명은 건국시조 2명은 남북정쟁의 영웅
미국지폐 10달러권에는 Alexander Hamilton이 실려있고 20달러권에는 Andrew Jackson, 50달러 권에는 Ulysses S. Grant 대통령, 100달러권에는 Benjamin Franklin초상화가 실려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미국 독립선언서를 실재적으로 기초한 건국 시조의 일원이다. 프랭클린은 정치가이며 외교관, 저술가였지만 과학자로 이름이 더 높다. 세상에서 프랭클린이 피뢰침(避雷針=lighting rod)의 발명가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는 1752년 벼락치는 악천후하에서 연(鳶=kite)에다 철사줄을 장치해서 번개가 칠만한 구름속에 띠워서 스파크가 생기는 것을 보고 번개가 전기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는 그후 번개치는 날 긴 철봉을 세워놓고 벼락이 철봉을 때리게하는 등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서 전류에 ‘+’가 있고 ‘-‘가 있다는 사실도 발견하였다.
그는 미국 정부수립후 펜실베니아주 주지사를 지냈고 이어 주프랑스 합중국 전권공사와 주스웨덴 공사를 지나고 우정(郵政)장관을 역임했다. 그후 그는 펜실베니아주 의회의 의장, 의원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여생을 보냈다. 그는 근면성, 합리주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등으로 근대적 인간상을 상징하는 인물로 미국의 아버지(국부)로 불리운다. 그는 젊어서 13덕행(德行)을 정해놓고 매주 한가지씩을 실천하면서 일생을 보낸 모범시민이기도 하다: 1. 절제: 둔해지도록 먹지말것, 취하도록 마시지 말것.
2. 침묵: 나나 남에게 유익하지 않은 말은 하지말것, 하찮은 대화는 하지말것. 3. 규율: 모든 물건은 정해진 자리에 놓을것, 모든 일은 정해진 시간에 할것. 4.결단: 해야 될 일은 해야 하고, 결심한 일은 반드시 실행할것. 5. 절약: 자타에 이익이 않되는 일에 돈을 쓰지말라 (낭비치말라는 뜻) 6. 근면: 시간낭비 하지말것, 이익되는 일을 언제나 하고 잇을것, 불필요한 일에는 아에 손을 대지말것. 7. 성실: 사기로 타인을 해치지 말라. 솔직하고 공정한 마음씨를 갖어라, 그리고 말을 할때도 그렇게하라. 8. 정의: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말것이며 갚어야 할것을 갑지 않음으로 상대에게 해를 끼치지 말것. 9. 중용: 극단을 피하라, 상대방이 안만 잘못햇어도 격분은 피하라. 10. 청결: 신체, 의복, 주거의 불결을 인내하지말것. 11. 평정: 사소한일, 일상다반사, 불가피한 사고 등에 평정(平靜)하라. 12. 순결: 성교는 건강을 위해서, 자손의 번식을 위해서만 하도록하고 이성에 미쳐서 약해지고 둔해지고 타인의 평화나 신망을 해치지 않도록할 것. 13. 겸허: 예수님과 소클라테스를 본받아라.
동양에는 유교적인 예의범절, 도덕관념 등이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서양에서는 성서를 비롯 이러한 사상가들이 남겨놓은 선행의 가르침 등이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근본정신으로 자리잡고 있다.
10달러권의 인물은 알렉산더 해밀턴인데, 그도 지폐인물 7인 중 대통령이 아닌 인물 2명중의 1인이며 미 건국시조의 중심인물 중의 한사람이다. 그는 변호사이고 정치가이며, 헌법학자였다. 독립정쟁때 워싱턴의 부관을 지냈으며 정부수립후합중국 초대 재무장관을 맡아 미국의 금융제도이 기초를 닦은 인사이다.
헌법의 실재적인 기초자이며, 워싱턴 대통령과 같이 강한 연방정부를 주장했다. 토마스 제퍼슨이 주장했던 ‘주의 강한 자치권’과는 상반되는 사상으로서 그는 시종 제퍼슨과 대립관계였다. 해밀턴은 자신의 주장을 지지하는 “연방당(Fedralist Party)”을 주도하였으며 제퍼슨은 이에 대항하여 “민주공화당(Democratic Republican Party)을 만들었다. 해밀턴은 그의 정적인 아론 바아라는 변호사와 격투 끝에 49세의 나이로 삶을 마감했다.
20달러권에는 제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1767.3.17.~1845.6.8.)이 올라있다. 13세때에 독립전쟁에 참전하였으며 세미놀전쟁(인디안과의 전쟁), 1812년 미영전쟁에서 발군의 공을 세웠으며 연방하원과 상원의원으로 정계에서도 많은 실적을 남겼다. 독립전쟁과 남북전쟁의 어간을 “잭슨식 민주주의 시대”라고 할정도로 그는 정부의 기강을 세우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는 것이다.
미국지폐에 새겨진 인물 7명 중 5명은 독립전쟁에서 공을 세운 참전자이며 나머지 2명은 남북전쟁을 이끈 링컨 대통령과 그랜트 장군(18대 대통령)이다. 율리시즈 그랜트(1822.4.27.~1885.7.23.)는 West Point육사 출신이며 Mexican-American War(1846~48)에 참전하였으며 남북전쟁이 터지자 일선 지휘관으로서 여러 전략적인 전투에서 공적을 쌓았는데, 수세였던 북군의 전세 회복을 위해1863년에 링컨은 그랜트장군을 중장으로 승진시키면서 북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남군 총사령관인 Robert Lee장군이 이끄는 남군 정예부대와 연속되는 전투에서 북군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드디어 1865년 4월에 Richmond를 함락하면서 Lee장군의 항복을 받아냈다. 그는 퇴역후 1868년에 대통령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1877년까지 연임하였다. 전후의 국가 재건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고 흑인선거권을 추진하여 입볍화하는데 성공 하였으며 전후 남군 출신 Nethan Farrest라는 자가 창단하였으며 백인지상주의, 임종차별을 표방하는 Ku Klux Klan(KKK단)을 진압하는 일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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