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은 버지니아 주에 있어 중추가 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버지니아에는 63만5,000개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있으며, 이는 버지니아의 경제 안정과 복지에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은 전체 고용주의 97.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민간 부문 노동 인구의 거의 절반을 고용하고 있다. 이 중소기업들은 단순히 버지니아의 경제 중추일 뿐만 아니라, 이에 더불어 아태계 지역 사회의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북버지니아에는, 음식점, 시장을 포함, 소규모 건설 회사와 컨설턴트 회사들까지 아태계 일원들이 소유한 많은 중소기업들이 있다. 문화적 인식 차원에서 이 중소기업의 소유권자들은 북버지니아지역의 다양성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가 직면,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사회에서 버지니아를 더욱 경쟁력 있는 주로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4년 전만해도, 경제는 최악의 경기침체에 직면했었다. 월 스트리트에서 시작된 걷잡을 수 없이 만연했던 온갖 추측들은 경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증권 거래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했다. 중소기업들은 더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본에 접근하는 것이 불가해졌을 뿐 아니라, 이들 중 대부분이 경제의 중심에서 살아남는 것이 어려웠다. 중소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힘써야지만 완벽한 경기 회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는 대통령과 국회의 지원이 필요했다.
바로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가 이를 이행해왔고, 계속 노력하고 있는 이슈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첫 임기 몇 년 동안, 현 정부는 2만개 이상의 대출(전체 약 130억 달러), 중소기업을 소유한 아시안 계에 제공했다. 그는 중소기업 관리부서의 중소기업 우선 대출의 최대 대출금액을 25만-35만 달러로 확대했다. 중소기업을 소유한 이들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는 10만 달러의 자본 유입(지원)이 허용된 것이다.
이에 덧붙여, 오바마 대통령은 중소기업 소유자들에게 18배 이상의 세금을 감면해 주었으며, 이 중소기업의 소유자들이 그들의 사업을 더욱 확장시키고 새로운 직장을 창출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천억 이상의 세금 감면과 장려금 지원 법안에 승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러한 결단성은 경기 침체로부터 우리의 중소기업들을 끌어내서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그의 통솔력 덕분에, 민간 부문 일자리 성장률이 31주 동안 지속되었고, 고용률은 마침내 4년 만에 최저의 수치인 8% 아래로 내려갈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이것이 오바마 대통령이 중소기업들을 위해 25만 달러까지의 부채 탕감을 위해 자본 투자를 확대시키자는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에 요구하는 이유이다. 만일, 국회가 이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2013년에 중소기업들은 세금 감면이 현재의 12만5천 달러에서 2만5,000 달러로 하락하는 안타까운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중소기업들을 위해 애쓰고 그들의 재성장을 위해 무수한 노력을 하는 반면에, 공화당 롬니 후보의 정책들은 앞에서 언급해온 우리의 노력들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롬니 후보는 부시 대통령이 해왔던 낡은 정책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다. 백만장자들의 세금을 감면하는 반면에, 중상층 가정들에겐 더욱 더 세금을 증대시키는 것이다.
이는 우리를 현재의 경기 침체에 접어들게 만들었던 트리클 다운 정책(사회의 최고 부유층이 더욱 부유해지면, 그 부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결국은 서민들에게 확산될 것이라는 이론)과 다를 바 없으며, 이는 또 다시 우리 사회의 중소기업들이 문을 닫게 만들 것이다. 우리는 과거에 실패했던 똑같은 정책이 아닌 중소기업들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되는, 그래서 더욱 더 진보할 수 있는 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도력은 중소기업체들과 우리의 경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더욱 더 가속도를 붙여서, 처음에 우리를 이러한 혼란 속으로 빠뜨린 부시가 주장하고, 현재 롬니가 주장하는 이전의 낡은 정책을 떨쳐내야 한다. 버지니아와 중소기업체들은 그들이 낡은 정책으로 다시 돌아가도록 방치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