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멜롯’(Camelot)-토니상을 받은 러너와 로우의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것으로 아서 왕(리처드 해리스)과 그의 부인 기네비어(바네사 레드그레이브) 그리고 아서의 오른 팔인 랜슬롯(프랑코 네로) 간의 삼각관계와 원탁의 기사들의 모험을 다룬 대작. 개봉 45주년 기념 블루-레이(36쪽의 책자 포함 36달러). 오스카 편곡, 의상 및 미술상 수상작으로 ‘이프 에버 아이 우드 리브 유’ 등 귀에 익은 노래들이 많이 나온다. 레드그레이브와 스파게티 웨스턴 ‘장고’로 유명한 네로는 이 영화가 인연이 돼 결혼했다. 24일 출시.
▲‘주다의 사자’(The Lion of Judah)-어린 양 주다가 마을 사람들에 의해 제물로 끌려가자 그의 친구 6마리의 양들이 주다를 구하러 나선다. 만화영화로 블루-레이(35달러). 어네스트 보그나인, 마이클 맷슨 음성 연기.
▲‘그랜드 센트럴 살인’(Grand Central Murder·1942)-그랜드 센트럴 역의 기차 내 개인용 객실에서 살해된 여배우의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의 속도감 있는 B무비 수사물.
▲‘고양이들’(The Cats·1968)-강도전문 형제가 훔친 물건을 놓고 배신과 음모로 아귀다툼을 벌인다. 둘의 어머니로 나이 먹은 왕년의 글래머 걸 리타 헤이워드가 나온다. 일명 ‘후레자식들’(The Bastards).
▲‘세인트 더블 피처’(The Saint Double Feature)-유명한 사립탐정 사이몬 템플라의 활약을 그린 두 편의 영화 ‘세인트의 휴가’(The Saint’s Vacation·1941)와 ‘세인트 호랑이 만나다’(The Saint Meets the Tiger·1943).
▲‘아이맥스: 야생동물’(Imax: Born to Be Wild)-인간과 동물 간의 헌신과 사랑과 깊은 유대관계를 다룬 기록영화. 부모를 잃은 코끼리와 오랑우탄 새끼들을 구하고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모간 프리맨 해설. 29달러.
*‘총알아 날아라’(Let the Bullets Fly)-1920년대 군벌들의 다툼의 한창이던 중국의 ‘거위 마을’. 전설적인 산도적 장과 마을의 지사 직을 돈 주고 산 교활한 탕 그리고 이 마을을 말아먹는 사악하고 잔인한 황(주윤발)이 마을의 패권을 서로 가지려고 배신과 살인과 음모를 자행하면서 총알이 콩 튀듯 한다. 액션 가득한 블랙 코미디. 블루-레이+DVD 콤보(25달러). Well Go.
*‘콘트라밴드’(Contraband)-아내와 어린 두 아들과 평화롭게 살려고 과거를 청산한 밀수왕 크리스(마크 왈버그)가 잔인한 밀수단 두목에게 진 빚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받는 처남을 위해 마지막 한탕을 시도하면서 살인과 폭력과 배신이 일어난다. R. 24일 출시. Universal.
*‘샬롯 램플링: 더 룩’(Charlotte Rampling:
The Look)-지와 미모를 겸비한 영국의 전설적인 여배우 샬롯 램플링에 관한 기록영화. 램플링의 영화와 삶에 관한 직업적 개인적 견해와 그와 가까운 사람들의 램플링에 관한 느낌을 솔직하게 담았다. 램플링의 영화로는 ‘나잇 포터’ ‘막스 모 나무르’ ‘평결’ 등이 있다. 블루-레이. 35달러. Kino Lorber.
*‘시르쿠스 콜롬비아’(Cirkus Columbia)-
1991년 공산정권이 붕괴되고 보스니아 전쟁이 임박한 가운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20년 전 고향을 떠나 독일로 망명했던 디브코가 성공해 돈 다발과 애지중지 하는 검은 고양이 그리고 젊은 애인과 함께 벤츠를 타고 아내와 아들이 사는 마을로 금의환향 한다. 그런데 검은 고양이가 실종되자 고양이 찾는데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면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이와 함께 디브코는 아내와 아들이 있는 고향에 머물 것이냐 아니면 전쟁을 피해 다시 독일로 돌아갈 것이냐를 놓고 고민한다. 재미있는 블랙 코미디 정치사회 풍자영화. Strand. 5월1일 출시.
*‘사랑의 영원한 용기’(Love’s Everlasting
Courage)-가뭄에 시달리는 농장을 살리기 위해 젊은 농부 클라크의 아내 엘렌이 마을의 재봉사로 취직했다가 성홍열에 걸려 사망하자 클라크는 어린 딸과 함께 농장을 구하려고 자기 부모에게 도움을 청한다. 가족용. 5월8일 출시. Fox.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