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신이 내린 몸매를 찾고 있는 조은래씨
“이제 저의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마치 실화 같은 리얼한 드라마”
우리가 살다보면 쉽게 믿어지지 않는 현실에 부딪혔을 때 흔히들 하는 말이다.
2012년 하와이 한인사회에서도 한국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나 볼 수 있는 살과의 전쟁에서 성공한 실제 이야기 주인공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229파운드 ‘킹콩’ 엄마가 6개월간 95파운드를 빼고 125파운드의 ‘메리 포핀스’ 가 되기위해 아직도 구슬 땀을 흘리고 있는 조은래(41)씨.
그녀가 보여주고 있는 살과의 전쟁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건강관리 비결에는 왕도가 따로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먹은 만큼 칼로리를 소비하며 땀흘려 몸을 움직이면 신이 내린 몸매와 건강을 되찾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조씨는 이화여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전 국가대표 볼링선수로 펜싱과 수영 등 각종 운동을 섭렵하며 단련된 몸매로 한때 누구보다 화려한 처녀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졸업 후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중증가로 그녀의 학창시절 화려한 이력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결혼과 더불어 하와이로 이민 온 이후부터 변화된 생활 환경은 살과의 전쟁에서 그녀를 패잔병으로 몰아가는 듯 했다.
요리를 잘하는 식도락 주부로 대책없이 늘어나는 몸무게와 싸움을 시작한지 20여년. 언제부터인가 그녀는 당뇨, 고혈압, 관절염, 지방간 등으로 하루에 한 움큼의 약을 털어 넣으며 삶의 의욕을 잃어갔다.
틈틈이 한국에 나가 각종 유명하다는 다이어트 처방을 다 받아 보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요요현상으로 몸무게는 더 늘어만 갔다고.
“결혼 7년만에 얻은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며 킹콩 같은 엄마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알고 나니 마치 번개가 나를 치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어요. 역시 엄마로서의 모성은 강했나 봐요. 때마침 지금의 운동 선생님을 만난 것도 큰 행운이었지요”
웬만한 다이어트 강사들은 그녀의 20여년 살과의 전쟁에서 얻은 다이어트 관련 선무당 지식을 감당하지 못하고 그녀에게 꾀를 부릴 수 있는 여지를 남겨 주었지만 지난 해 9월 만난 ‘힐링터치 인스티튜트’ 제임스 박 교장은 그녀의 다이어트 선무당 지식을 한 방에 날려 버리며 운동을 통한 ‘살과의 전쟁 이기기 전법’ 을 전수하기 시작했다.
아침 저녁 땀을 비 오듯 쏟아내는 운동과 식이요법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외적인 변화는 물론 각종 성인병으로 종합병원을 방불케 했던 그녀의 병력에도 치유의 기적을 가져왔다.
그녀가 찾았던 각종 성인병 담당의사들도 그녀의 변화를 지켜보며 운동이 성인병 치료에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각종 성인병 약 복용이 중단 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선물은 건강회복으로 인해 그녀의 삶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입지 못하고 걸어 놓았던 옷을 입고 지난 연말 모처럼 가족동반 외출을 하며 저의 게으름에 대해 새삼 회개를 하게 됐지요.
그녀의 삶의 변화에 가장 기뻐하는 것은 딸 아이와 남편. 비만으로 인한 엄마의 우울증과 각종 질병으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던 딸 아이는 엄마와의 운동에 언제나 동행하며 지금도 엄마를 격려하고 있다.
남편은 그동안 보여 주었던 ‘와이프의 작심3일 다이어트’ 시도가 기대이상으로 장기전으로 지속되고 그 효과 역시 예사롭지 않자 오히려 겁을 먹고 있다고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또 다른 건강이상이 오는 것은 아닐까??..
그러면서도 와이프의 운동시간을 배려하며 외식을 참아가며 적극적인 외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중년에 접어든 여성들에게 몸매 관리는 외모관리 이상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강조하는 조씨는 자신이 힘들게 직접 체험한 살과의 전쟁 과정을 이제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사에 대한 믿음이 무엇보다 중요했어요. 저의 선무당 지식에 대해 이론적으로 실질적으로 반론을 할 수 없을만큼 저를 압도하며 지도하는 강사를 만났다는 것에 무엇보다 감사하다”는 그녀는 얼마 전부터 살을 빼는 것이 아닌 근육을 만들기 위한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연소한 지방으로 늘어 진 피부에 탄력을 더해 탱탱한 몸매로 다듬어 가는 작업인데 조씨는 아마도 올 6월경에는 정말 신이 내린 몸매를 찾은 40대 여성의 새로운 변신을 지켜 봐 달라고 자신있게 전한다.
‘조은래와 함께하는 살과의 전쟁’ 문의는 282-5778로 하면 된다.
<사진설명: 운동을 시작 할 당시의 모습(왼쪽)과 최근의 모습. 마치 사진을 늘린 것 같다;
강사와 더불어 체중감량으로 늘어난 피부를 탄력있게 만드는 작업에 돌입한 최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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