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세계 경제 파탄을 몰고온 주역… 그 회오리 바람 속에 다름 아닌 세계 금융계를 주무르고 있는 유태인들이 자리 잡고 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유태인들은 알려졌다시피 머리가 똑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민족인 것으로 유명하다. 널리 알려진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유태계 유랑민들의 이야기이다. 그런 평화(음악)를 사랑하는 유태인들이 어째서 마음 한 쪽에서는 황금만능주의, 배금사상이 자리잡고 있는 것일까? 왜 극단적인 이기심으로 수천년의 세월에 걸쳐 전 인류의 공분을 사오고 있는 것일까?
역사상 유태인을 가장 싫어했던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 모르긴 몰라도 히틀러를 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가 죽인 유태인들만 줄잡아 6백만이 넘는다고 하니, 히틀러야말로 유태인들로서는 절천지 원수가 아닐 수 없는 인물이다. 그런데 그는 왜 유태인들을 그처럼 증오했던 것일까?
독일은 1차대전에서 패한 뒤 ‘베르사유조약’이라는 것을 체결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굴욕적인 내용은 전 독일인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설상가상으로 때마침 경제 대공황이 세계를 휩쓸고 있었고, 그 기회를 이용해 엄청난 돈을 번 사람들이 바로 유태인들이었다. 살인적인 인프레이션으로 굶어죽게 된 독일인들은 유태인들에게 돈을 빌릴 수 밖에 없었고, 하루에 이자를 4배씩 불려나간 유태인들 때문에 유럽에서 굶은 죽은 숫자가 무려 5백만을 넘었다고 한다.
히틀러의 유태인들에 대한 분노는 이렇게 탄생한, 공분이었다. 구부러진 십자가(크리스챤의 상징)가 상징이었던 나치는 유태인들을 팔레스타인으로 내몰 것을 결심하고 작전을 추진했으나 미국을 비롯 유럽의 유태인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롬멜을 앞세운 팔레스타인 공수 작전이 실패하자 전쟁이 터지고, 히틀러의 유태인 대학살이 시작 되었다. 히틀러가 그처럼 악마적이 될 수있었던 것은 그가 정신이상자였기때문이 아니라 사실은 그가 너무 똑똑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역사상 그 어느 군주보다도 똑똑했고 철학과 예술에 정통한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 특히 인문 철학, 음악 등에 대한 조예가 깊었는데 특히 바그너 사랑은 애국심과 맞물려 엄청난 전쟁을 일으키는 밑거름이 되고 말았다.
히틀러는 연합군에 쫓겨 벙커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부하직원의 생일을 챙기면서 자애로운 덕목을 과시했는데, 그는 탁월한 웅변술과 바그너의 음악 등을 정치에 이용했다. 물론 그것은 이용이라기보다는 도취라고 할수 있었지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울려퍼지던 바그너의 ‘발퀴레의 기행’같은 곡은 유태인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굴욕 그 자체였다.
히틀러는 비음악인으로서 세계 음악의 방향을 틀어놓은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기도 하였는데 당시까지만해도 위대했던 바그너는 히틀러 이후, 세계는 바그너를다시 보게 됐다. 특히 유태인들의 치욕… 한의 상징같은 음악… 바그너의 음악은 정말로 이스라엘내에서는 연주될 수도, 들먹이기 조차 치욕적인 것이었다. 과연 바그너의 음악은 폭력적이고 비이성적인 미치광이를 낳는 음악인 것일까? ‘히틀러’와 ‘바그너’… 그들은 과연 악마의 꼭두각시였을까?
히트러하면 떠오르는 것이 폭스바겐이란 차이다. 2차세계대전 중 히틀러의 명령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 방개 모양의 소형차는 연비절약으로 으뜸인 차로 알려진 차이다. 폭스바겐을 보면 독일정신을 엿볼 수 있다. 우선 차체가 작고도 경제적이다. 즉 검소하고 절약적인 독일인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무한대의 크기로 비대해지는 요사이 서구인들의 이기심은 어디를 보아도 찾아 볼 수가 없다. 최소한의 필요, 그 충족 조건 외에 낭비란 있을 수 없다. 히틀러는 어떻게 이처럼 알뜰하면서도 합리적인 두뇌를 가지고 전쟁이라는 그런 엄청난 일을 저지르게 되었을까? 더 큰 비극은 어떻게 한 사람의 잘못된 판단에 수천만 독일국민들이 동조하고 농락당하고, 일심동체가 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뭐니뭐니해도 히틀러라는 존재가 그 어떤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즉 히틀러와 바그너라는… (음악적) 국수주의… 그 이상주의에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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