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업무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하며 업주 입장에서도 직원들이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트레스 퇴치법은 일을 재미있게 하는 것이다. 때로는 당신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꿀 필요도 있다. 당신의 업무가 지루하다거나 의욕을 잃게 할지라도 웃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웃음은 어려운 상황의 긴장을 해소해 주며 스트레스를 없애주고 긴장을 풀어준다. 더 많이 웃을수록 일을 더 잘하게 해주고 또한 덜 지친다. 웃음이 스트레스와 연관된 호르몬을 억압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 사실을 알면 더 많이 웃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또한 사회성 있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동료,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본다.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는 감정은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친구가 적은 사람이 사회적으로도 덜 활동적이고 일찍 죽을 확률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직장에서 나누는 대화를 잘 들어본다. 그러면 부정적인 내용의 대화를 더 많이 접하게 될 것이다. 당신을 가능하면 긍정적인 환경으로 옮겨놓는다.
유머를 구사하며 부정적인 생각과 대화를 깨고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더 나빠질 뿐이다. 당신이 하루 종일 재미있게 지낸다면 쉽게 지치지 않는다. 직장에서 재미있게 보내며 스트레스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휴식공간이 있다면 장난감과 게임, 동화책으로 가득 채운다.
동화책에 색칠을 하다 보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될 것이다. 퍼즐은 또한 마음의 휴식을 주며 잠시 여유롭게 한다. 게임도 재미를 느끼게 한다.
■ 휴게실과 직원 라운지에 블러틴 보드를 갖다 놓는다.
모든 직원들의 아이들 사진을 모아서 게시한다. 모두 그 사진을 보고 함박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누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직급에 상관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특히 모든 사람이 누군가의 자녀로 생애를 시작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 조직의 긴장감도 완화될 것이다.
■ 스트레스가 없는 공간을 마련해 놓는다.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는다. 이곳에 달아 놓는 그물침대 ‘해먹’을 갖다 놓거나 라운지체어, 시원한 바다 그림, 야자나무 사진 등을 갖다 놓는다.
■ 직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활동을 만든다.
꽃이나 나무를 직장에 사다놓고 물을 주면서 성장과정을 지켜본다. 휴식시간에는 잠깐 산책도 해본다. 5분 정도 가상의 휴가를 상상의 세계에서 다녀온다.
■ 여가활동을 즐긴다.
박물관을 방문하고 영화를 본다든가 스파가 있는 체육관에 가서 운동을 하고 사우나를 해도 좋다. 혼자 혹은 친구와 함께 돈 안 드는 윈도샤핑을 즐긴다. 물론 일과 후에 혹은 주말에 할 일이다.
■ 당신의 태도를 바꾼다.
전문가들은 당신의 태도를 바꾸거나 혹은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에 적응할 것을 권고한다. 확신을 갖고 당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새로운 해결책이 열릴 것이다.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에 대해서도 회복력이 훨씬 빠르게 될 것이다.
■ 육체적으로 분주하게 움직인다.
마사지 치료사 등은 스트레스를 덜 받는 직종이다. 왜냐하면 움직이다 보면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이다. 늘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은 좀 걸을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가 경감할 뿐더러 육체적으로도 활발해진다.
■ 직원 네트웍에 가입한다.
어린 자녀를 돌보거나 늙은 부모들을 모시는 것을 도와주는 사내 조직이 있다. 이러한 네트웍은 서로 도움을 줄 뿐더러 멘토링을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직장 내에서의 스트레스도 줄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 당신이 원하는 것을 알린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직원들이 원하는 복지사항이나 요구를 귀담아 들으려 한다. 가령 예를 들어 차일드케어, 업무 스케줄 조정 등을 요청할 경우 회사에서는 가능하면 들어주려고 노력한다.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다 보면 직원의 스트레스도 줄어들 것이다. 회사 입장에서도 생산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스트레스를 사라지게 하는 운동을 정기적으로 한다.
운동을 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대인관계도 좋아진다.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한다.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 스트레스와 더불어 사는 방법을 찾아본다.
스트레스는 외부에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만들어내는 경우가 더 많다.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고 싶으면 스트레스와 싸우지 말고 조용히 자신의 마음을 돌아다보며 스트레스와 더불어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업무에 자극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어차피 할 일이면 즐겁게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박흥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