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업가들, 더블딥 위기서 살아남는 요령
기업가와 비즈니스 오너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점은 지금 미국 경제가 더블딥으로 빠져들지 않았나 하는 우려이다. 올해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던 경기가 2008년의 금융위기 당시로 다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하는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설사 경제가 다시 침체된다고 할지라도 비즈니스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어디까지나 비즈니스 오너의 몫이다.
판매 품목·포장·가격 등 총제적 재검토
네트웍 확장·신규 고객층 확보에 총력
인벤토리 최소화로 현금 흐름 확보해야
1. 기회를 찾는다.
비즈니스는 치열한 경쟁의 세계다. 약한 경쟁사가 비틀거리면 당신은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불경기 때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고 신제품을 더할 수도 있는 기회가 된다. 혹은 경쟁사를 인수해서 고객을 늘리는 것은 물론 취급품목도 다변화할 수 있다. 불경기 때는 평소에 비해 낮은 시장가격으로 경쟁사를 인수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2. 제품에 대해 다시 고려해본다.
당신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정말 고객들이 원하는 것인지 재고해본다. 만약에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변화가 필요할 때다. 당신의 제품을 새롭게 하거나 혹은 몇 개를 한꺼번에 묶어 팔면서 판매고를 신장하는 방법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3. 포장도 재고해본다.
당신이 팔고 있는 제품의 포장이 과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최신의 유행인지 점검해 본다.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제품의 포장을 새롭게 변신시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포장을 새롭게 함으로써 새로운 각도에서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
4. 가격을 검토한다.
경기가 안 좋다고 무조건 가격을 깎는 것은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니다. 현재의 가격을 유지하면서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예를 들어 보너스 제품이나 엑스트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을 깎게 되면 당장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는 유리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매출증가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럴 바에야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새로운 고객층을 추구한다.
당신의 변호사, 회계사 등에게 당신의 비즈니스를 소개해 달라고 요청을 한다. 그들에게 당신도 고객을 소개해 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고객을 소개해 주었을 경우에는 커미션을 지급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당신의 현 고객에게도 신규고객을 소개해주면 보너스를 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당신이 신규 고객 소개비를 지급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린다. 광고도 중요하지만 결국 업소는 입소문으로 생명력을 유지하게 된다. 현재 고객이 유치한 신규고객이 또 다른 신규고객을 유치하는 식으로 고객수가 늘어난다면 광고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6. 마케팅을 강화한다.
불경기에는 대부분 광고비를 절약한다. 이럴 때 광고를 하면 같은 비용을 투자하고도 훨씬 돋보일 것이다. 또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다. 링크드인 같은 소셜네트웍 서비스도 적극 활용해 볼만하다. 소셜네트웍, 블로그 등 디지털 시대의 소통도구는 이제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네트웍 확장도구다. 트위터, 페이스복, 유튜브 등으로 대표되는 소셜네트웍 서비스는 이제는 없으면 마케팅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7. 캐시플로우를 개선시킨다.
캐시플로우는 현금의 흐름이다. 매출이 발생해서, 매출에 대한 수금을 한 후 현금이 내 수중에 들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숫자에 불과하다. 매달 지급하는 페이롤, 렌트비, 유틸리티등 각종 비용은 세금을 포함하여 현금으로 지불하는 데 외부 업체로부터 받을 돈은 텀이 있는 체크로 받는다면 캐시플로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업체 입장에서는 인벤토리를 최소한 줄이고 벤더들에게 주는 돈은 가능하면 늦게 줄 수 있도록 해본다. 당신의 현재의 현금을 잘 관리하고 가능하면 구좌에 오래 둘 수 있도록 한다.
8. 네트웍을 확장한다.
요즘같은 불경기엔 네트워킹이 중요하다. 매주 최소한 두 번씩은 사람들이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미팅에 참여한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른 비즈니스맨들과 친밀하게 지내면서 고객이 될 수 있는지 타진해 보거나 혹은 직접 고객이 되기 힘들면 소개를 부탁한다.
9. 재융자를 한다.
당신이 장비리스, 크레딧라인, 비즈니스 크레딧 카드 등으로 부채가 나눠져 있을 경우 론을 하나로 묶든가 혹은 크레딧라인 하나로 간소화해 낮은 이자를 받도록 한다. 융자와 크레딧라인의 이자율은 지금보다 더 싸기는 힘들 것이다.
10. 지치지 않는다.
일주일에 무조건 하루는 쉰다. 쉬지 않고서는 재충전이 이뤄질 수 없다. 비즈니스는 장기전이다. 연중무휴로 일하면 당장은 매상을 많이 올려서 이익이 될 것 같지만 몸과 마음이 지쳐 결국은 능률이 떨어지게 된다. 혹시라도 과로가 겹쳐 중병에라도 걸린다면 이것이야말로 역효과가 되는 셈이다.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일하는 것은 불경기일수록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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