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회사에서 일터를 신명나는 곳으로 만들려는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생일케익을 선사하고 프리즈비 플레이를 하게 해준다든가 휴게실을 마련해 휴식을 취하게 하는 등의 배려를 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들은 일터를 웃음꽃이 피게 하는 곳으로 만들 수 있으며 즐겁게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


“지금 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
긍정적 사고·지속적 동기부여
가끔씩 스트레칭 기분전환 필요


▲재택근무를 한다

때로는 집에서 근무를 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행복을 선사할 수도 있다.
낮에 친구와 테니스를 즐길 수도 있고 데이타임 드라마를 볼 수도 있으며 주식 중계상황을 관람할 수도 있다. 일만 해놓는다면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보스에게 가볍게 재택근무를 제안해본다. 그러나 이에 관한 거부심리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루에 두 번씩은 현재 진척중인 과제에 대한 보고를 할 것이라고 제안한다.


▲스페셜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만약에 여행을 즐긴다면 특정지역에 지사를 여는 방안을 추진해 본다. 만약에 사람들과 담소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일터에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비결을 알려준다.


▲멘토가 된다

당신이 멘토가 되기를 기꺼이 원한다는 것을 알린다. 당신은 최소한 1~2명은 문제를 해결해 주길 원하는 멘티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업무를 꼼꼼하게 분석한다

당신이 좋아하는 일은 다른 동료는 싫어할 수 있고 반대로 당신이 싫어하는 일을 반대로 동료가 좋아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변호사는 법정에서 변론하는 것을 좋아하는 반면 서류정리 등의 일거리를 더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이 변호사는 서류정리 등을 좋아하는 변호사와 상의한 끝에 서로 일을 바꾸어서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일터를 집처럼 만든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일터를 집처럼 편안하게 만든다. 양탄자를 책상아래에 깔아본다든가 벽면을 당신이 좋아하는 색깔로 칠하든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직장에서 이러한 일을 못하게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책상에서 스트레스 해소책을 찾는다

책상에서 수분간 천천히 깊은 숨을 쉬든가 잠깐 눈을 붙이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목운동을 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며 혹은 5분 정도 요가 세션을 진행할 수도 있다.


▲절친한 친구를 만든다

아주 친한 친구가 있어야 한다. 절친한 친구는 때로는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절친한 친구가 될만한 동료와 점심을 하면서 속깊은 이야기를 나눠본다. 자신의 희망, 꿈, 두려움 등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아무리 힘든 직장생활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사람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때 정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우선 순위에 둔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이루고 싶은 일들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하는 일들은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즐겁게 일하게 된다. 늘 꿈을 시각화하여 가까운 곳에 두고 즐길 필요가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가진 직장인은 일에 대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일 수밖에 없다. 그들은 계속 노력하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린다. 자신의 10년, 20년 후의 모습을 그려볼 필요가 있다. 좋아서 시작한 일도 시간이 흐르면 시들해질 때가 찾아온다. 이럴 때는 다시 초창기의 열정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꿈을 되새기며 절실한 마음을 키워야 한다. 처음 계획을 세웠을 때의 마음가짐과 열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특히 큰 목표들 사이에 자신이 열정을 잃지 않도록 작은 목표, 단기적인 목표들을 계속 세우는 방법이 있다. 1년 목표도 다시 분기별, 월별, 주간별 계획을 세워 하나씩 목표 지우기를 해나간다. 동기부여와 격려의 장치가 될 것이다.


▲건강관리에 힘쓴다

몸은 가장 큰 재산이다. 몸의 한계를 알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과 휴식은 건강에 가장 큰 효과가 있으며 기초 생활습관을 바꾼다. 운동은 삶을 대하는 자세를 바꿔놓고 일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성을 심어준다. 어떤 이유로든 운동을 하다보면 사람과 일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간절히 원할 때 과감히 변화한다

사람마다 꿈이 있다. 그리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구체적인 실천이나 계획이 있다. 꿈이 있다면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반복해서 이야기한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나를 움직인다. 계획과 비전이 확실하고 낙관적일수록 운신의 폭은 대담하고 커질 수밖에 없으며 불가능한 일에도 용기가 절로 생긴다.

자신감을 표현하는 일은 그 계획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조금 더 실현가능한 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목표를 확고하게 가지면 지금 하는 일이 즐겁게 된다.
가끔은 근무중인 의자에서 스트레칭도 하고 목운동도 하며 스트레스를 풀 필요가 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