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에서 한인 107명이 합격했다.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는 2011년 2월에 실시한 주 변호사 시험 합격자 1,845명의 명단을 지난 14일 발표했다.
합격자 명단에서 한인 추정 성씨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한인 합격자는 107명인 것으로 잠장 집계됐다. 이는 전체 합격자 1,845명의 5.78%를 차지해 지난 2년 연속 한인 합격자 비율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과 7월 주 변호사 한인 합격자 비율은 각각 5.48%와 4.62%였다.
한인 합격자 가운데 타주 응시자는 전체의 1%에 미치지 않은 8명에 불과해 예년에 비해 타주에서 응시한 한인 숫자가 크게 감소했다. 한국에서 응시한 한인은 2명이었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 LA 총영사관의 법무영사 심우정 검사는 업무 틈틈이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을 준비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한인 합격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55%로 남성의 합격자 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변호사 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시험에는 총 4,364명이 응시해 전체적인 합격률은 42%로 집계됐다. 올해 변호사 시험 합격률은 지난해 2월 37.1%보다는 높았지만 지난해 7월 시험의 54.8%의 합격률보다는 낮아졌다.
<가주 변호사 시험 한인 합격자 명단>
(성씨를 근거로 한인 이름을 추정해 뽑은 것으로 실제 한인 합격자 명단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알파벳 순.)
B 배보리(새크라멘토), 백희경(레이크우드)
C 차 데보라(LA), 장 크리스(싱글스프링스), 장혜경(뉴저지), 필립 장(패어 옥스), 장 로버트(월넛크릭), 장 스탠리(팔로 알토), 정 홀리(네바다), 조 에드거 범철(뉴욕), 조 에드워드(사우전드 옥스), 조 나타넬(어바인), 최 에이미(새크라멘토), 최 유니스 은영(프리몬트), 최 제이미(샌디에고), 최 샤론 보람(샌프란시스코), 전보라(버뱅크), 정 제이슨(스탁튼), 최 제이슨(산타모니카), 정 코니 혜원(뉴포트비치), 정 진(산마테오), 정 티파니(노스 할리웃), 정 토안(애나하임), 정유나(사우스 패서디나), 고 피터(네바다)
H 한 제니퍼 원선(애나하임), 한주희(벨몬트), 한 티나(세리토스), 홍 산드라 성희(LA), 허민석(메릴랜드), 현 린다(샌프란시스코), 현 리차드(밀피다스), 황 케니(다이아몬드바)
I 임수현(토랜스)
J 장 캐빈 희영(해스페리아), 정 제스(샌프란시스코), 정자용(샌프란시스코)
K 강 데이빗 희성(로드아일랜드), 강 듀크(샌프란시스코), 강 낸시 소영(한국), 강 러핀더(프리몬트), 강 스텔라(샌프란시스코), 김 애일린 순(산호세), 김 안드레 전성(세리토스), 김 크리스티나 새림(어바인), 김다빈(LA), 김 해더 신(산호세), 김 혜진 제시카(샌프란시스코), 김지나(라크레센타), 김 존 성곤(LA), 김 리사 해윤(리버사이드), 김 미셸 선미(월넛), 김 밋첼 성정(글렌데일), 김 폴 현우(엘세리토), 김 산드라(택사스), 김 사라 서경(한국), 김성택(산타클라라), 김유동(쿠퍼티노), 구 크리스틴(새크라멘토), 곽 미라 지수(어바인), 권 프레드라(팔로알토)
L 이 알레인(글렌데일), 이 다니엘(토랜스), 이 데릭(타자나), 이 에린(밴나이스), 이 프랜시스(스탠포드), 이길한(서니빌), 이혜진(LA), 이지형(포터빌), 이 캐시 윤(애나하임), 이 로이드(패사디나), 이 마이클(알함브라), 이 레이첼(산호세), 이 로버트(알람브라), 이 스티븐(하시엔다 하이츠), 이선영(오클랜드), 이 제니퍼(애나하힘), 이지아(인디애나), 이미수(LA)
M 마 제니(샌게브리엘)
N 노파라(애나하임)
O 오 도나(LA), 오 제니스(마운틴밸리)
P 박찬민(베버리힐스), 박 그레이스(산호세), 박 진(산마테오), 박수현(출라비스타),
R 이(Rhee) 혜인(사우스 샌프란시스코), 류 낸시(LA), 노(Ro) 제니퍼(토랜스)
S 심우정(라크라센타), 신주현(세리토스), 신 케빈(플러튼), 심 브라이언(몬테벨로), 송보라(LA), 송 지안린(뉴욕), 서 리베카(플러튼)
W 왕 셜리(밀피다스), 왕완천(업랜드), 원재성(앤텔롭), 원 필립(월넛 크릭), 우 베라(LA)
Y 양 아나벨라 지나(에머리빌), 양 도날드(라구나 니겔), 양 잉그리드(뉴포트비치), 양 제임스 소유(세리토스), 예 수잔 혜(버클리)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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