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에 본사를 두고 샌프란시스코에 지사를 둔 클릭네이션은 온라인 안에서 유명한 게임 개발 회사이다. 이 회사의 창업자는 한국인 1.5세 윤명식 사장이다.
1988년도에 미국에 부모와 함께 건너와 오늘에 이르기까지 윤명식 사장을 지탱해 준건 어머니의 지속적인 사랑과 ‘나 자신을 믿는 확신’이었다고 전한다. 새크라멘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윤명식 사장의 회사 ‘클릭네이션’, 일만 스퀘어 피트가 넘는 2층짜리 건물 안에는 직원들이 게임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2009년 5월에 직원 한명을 데리고 시작한 회사가 현재는 한국 직원 한명을 포함 50명의 직원으로 불어났다. 그 안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일하고 있었다. 윤 사장은 하루에 12시간에서 16시간 이상을 이곳에서 일하며 보낸다. 게임 개발하는 것을 주로 해 왔었지만 회사가 바빠지면서 전반 적인 운영 까지 보게 되어 하루 24시간이 정말 정신 없이 바쁘다고 한다. 혼자서 관리하기 힘들기에 파트별로 6명의 매니자기 윤명식 사장의 일을 보필하고 있다고 한다.
윤사장은 "지난 11월 1일, 샌프란시스코에 마케팅 사무실을 열었다. 이제 문을 연지 2달 정도 되었지만 성과가 좋아 앞으로도 기대된다. 클릭네이션은 작년 한해 동안 목표했던 목표액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채워져서 기쁘다. 올해 예상 수익은 지난해의 3배로 보고 있으며 아마 충분히 달성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사장의 지금의 성공은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게임개발을 하면서 30번을 실패했지만 포기 하지 않고 시도한 31번째가 온라인 시장에 센세이션을 몰고 왔다고 전한다. 그 게임이 바로 ‘슈퍼 히어로 시티’로 ‘클릭네이션’에서 괄목할 만한 게임이다. 페이스 북(www.facebook.com)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슈퍼히어로 시티(http://apps.facebook.com/superherocity)와 에이지 오브 챔피온(http://apps.facebook.com/aheofchampions)은 월 이용자가 거의 60만에 육박하는 초대박 게임들이다. 거기에 윤사장은 2010년 12월 말에 또 하나의 새로운 게임을 개발했는데 ‘스타쉽 코멘드’(www.starshipcomand.com)라는 스페이스 게임이다.
클릭네이션 게임의 특징은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 들까지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좋아한다는 점이다. 주 연령층이 10대~30대 까지 인것을 보면 알수 있다. 윤명식 사장은 새크라멘토 주립대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석사를 받은후 UC 데이비스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한 재원으로 대학생 때부터 투자증권회사인 프랭클린 템플턴사에서 근무하며 사업감각을 익히면서 언젠가는 자신만의 사업을 일구고자 꿈꿔 왔다고 한다. 윤사장은 클릭네이션을 창업하기 이전에 부동산 에이전트, 모찌 요구르트 사업 등을 했고 그 사업 또한 번창하여 창업자금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전한다.
윤사장은 자신이 컴퓨터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10살 때 어머니께서 생일날 사준 컴퓨터때문이라고 말한다. 윤사장의 어머니 고희자씨가 선물로 사준 컴퓨터를 윤사장은 고장이 날때까지 10년동안 파고들어 가지고 놀았다며 그것이 기초가 되서 게임개발을 하게 된것이라고 전했다.
어머니는 지금도 아들의 회사에 매일 출근하다시피 하며 아들이 일을 하면서 불편함이 없는지 신경 써 주고 있어 항상 감사하며 자신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것이 어머니의 사랑 덕분이라고 어머니에게 감사했다. 윤사장은 사업이 번창 하는 만큼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이 졸업한 UC DAVIS, 암환우돕기, 어린이들의 복지 등 개인적인것 포함 6곳에 매년 적지 않은 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자라나는 2세들의 복지에 관심도 많다며 자라나는 후대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많이 부족하지만 허락 되는 대로 돕고 싶다고 했다. 한인 사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가 되고 싶다고 한다.
윤명식 사장은 "항상 자신을 믿고, 꿈을 쫒아라. 우리에게 주어진 삶은 한번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길 바란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이전에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주다 보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런 사회가 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좌우명을 말하며 어렵고 힘든 시련이 자신에게도 많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었다고 한다.
실패와 좌절이 본인에게도 있었지만 ‘자신을 믿는 믿음의 확신’을 놓지 않아 이시간이 온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신은 확신을 가지고 세상에 나아 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은주 기자>rachel7312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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