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가 소개하는 보다 나은 업주가 되는 방법
시사 주간지 US뉴스&월드 리포트는 최근 사업체 업주들이 보다 나은 업주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업주들에게 풋볼 팀의 코치가 되라고 주문했다. US뉴스에 따르면 코치가 선수들의 신체적인 조건 등을 고려,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포지션에 선수들을 배치함으로써 팀의 승리를 이끌어 내듯이 업주는 적재적소에 종업원을 포진시켜 영업의 효율성을 극대할 수 있다. 또한 US뉴스는 일을 잘하는 종업원을 찾아내고 종업원들의 창조성을 수용하며 새 종업원을 고용할 때 그가 갖고 있는 경험 등을 중시하면 좋은 업주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US뉴스가 소개한 보나 나은 업주가 되는 길이다.
적재적소 배치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독특한 개성으로 다른 업주들과 차별화
경력자 고용하고 작은 성과도 축하해줘야
◆풋볼 코치처럼 종업원을 관리하라.
코치들은 선수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포지션에 선수를 배치한다. 코치들은 풋내기 선수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우를 범하지 않고 있다.
◆Y세대 종업원들과의 관계를 확실히 하라.
Y세대인 것처럼 행동하지 마라. Y세대 종업원들은 성의가 없는 태도를 쉽게 간파할 수 있다.
◆일을 잘하는 종업원을 찾아라.
일은 잘하지만 인정을 받지 못하는 종업원들이 수두룩하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
◆종업원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허용하라.
하지만 종업원들이 일은 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텍스트 메시지 혹은 이메일을 보내느라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통제하라.
◆종업원들의 창조적인 의견에 귀를 기울여라.
종업원들이 갖고 있는 열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장려하라. 업주들은 이들의 의견에 ‘그러나’ 라는 말 대신 ‘그리고’ 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복도를 걸어 다녀라.
종업원들의 행동을 지켜보고 하는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라. 종업원들은 소속감을 느끼기 원하며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알기 원한다. 종업원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고 이야기 할 때는 언제나 정직하라.
◆팬시한 그래픽에 너무 의존하지 마라.
많은 업주들은 웹사이트가 개선되면 영업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업주들은 제품 소개를 담은 소책자를 예쁘게 만들고 웹사이트를 좋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해도 고객유치는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미팅을 갖기 전에 리허설을 가져라.
종업원 혹은 거래업체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기 전에 어떤 질문을 받게 될지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어떤 표정과 제스처로 답변할지 거울 앞에서 연습하라.
◆종업원을 고용할 때 경험을 중시하라.
50세가 넘은 사람을 고용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은 업주들은 그들의 경험이 사업체 운영에 새로운 통찰력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 좋다.
◆강한 믿음을 가져라.
업주들은 시절이 어려울 때 자신의 의욕을 고취시켜 줄 수 있는 좌우명을 갖고 있어야 한다. 업주들이 배워야 하는 가장 큰 기술은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능력이다.
◆명성을 키워라.
사람들은 자신의 개인 브랜드를 만들어 내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업주들은 진취적인 생각을 갖고 열심히 일함으로써 명성을 얻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가는 길과 다른 길로 가라.
다른 업주들과 차별화를 시도, 독특한 개성을 발휘하며 때로 급진적일 필요가 있다.
◆같은 배에 악당을 태워라.
업주들은 최소 한 명의 악당을 갖는 것이 좋다. 그 악당은 업주가 잘못 된 길로 들어설 때 그것을 지적해 줄 것이다. 전형적으로 업주가 곁에 둘 수 있는 가장 강한 악당은 고객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다.
◆떠난 사람을 다시 고용하지 마라.
한번 그만 둔 종업원을 다시 고용하는 사업체는 그 때문에 많은 곤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해고를 시킬 때 명백한 태도를 보여라.
일을 그만 두게 하는 종업원들의 앞날을 축복하고 남아 있는 종업원들이 기운을 잃지 않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라.
◆종업원들이 이룬 작은 성과도 축하하라.
가능하다면 손으로 적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라.
◆뚝심을 가져라.
새로 사업체를 개업한 업주들은 자신들의 취급 품목이나 영업 전략에 부정적인 견해를 개진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업주들은 이들의 의견에 지나치게 귀를 기울일 필요는 없다.
<황동휘 기자>
보다 나은 업주가 되기 위해서는 종업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하는 등 해야 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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