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세 영적각성 비전집회 강사 로니 데이빗 나사렛목사 설교요지
이글은 지난 26일 열렸던 제7회 2세영적 비전집회 초청 강사인 로니 데이빗 나사렛(David Nasser)목사의 설교 요지이다. 설교문은 오클랜드 패턴대학교 모교회인 크리스찬 캐시드럴교회 부목사로 시무하는 이도승 목사가 정리 요약 한것이다.
<편집자 주>
데이빗 네이져(David Nasser) 목사의 살아있는 개인간증과 그의 거침없는 영어 표현은 젊은이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들어오게도 하며 자기를 성찰 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도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었습니다.
그는 9살 때 군인들에게 학교에서 총살당할 뻔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고급장교로 이란혁명에 가담 하지 않았다는 죄목이었습니다. 한 군인이 그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며 반동분자의 아들은 이런 형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소리 지르며 쏘려고 할 때 학교 교장선생님의 만류로 다음날로 총살은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가족 모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어떤 하나님에게라도 기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께서 한 방법을 착안해내셨습니다. 한 아시는 의사선생님과 거래를 생각해 내신 것입니다. 그들의 집과 자동차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것으로 진단서와 바꾸자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님이 급성 심장병으로 이란에서는 수술할 수 없으며 Bypass 수술을 하려면 스위스로 지금 떠나지 않으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식구 모두 이란을 빠져 나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스위스에 도착하자 그들은 미국으로 망명신청을 하게 되었으며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만 미국 텍사스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가 학교에 들어갔는데 그의 옷차림과 말의 악센트 때문에 왕따뿐만 아니라 친구하나 없이 지내야만 했습니다. 특히 텍사스 주는 차별이 심한 주 아닙니까?
그때 그는 종교라는 것은 사람을 홀리는 것이며 종교를 이용해 국민들을 꼼작 못하게 하는 도구로만 생각 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종교를 싫어했었습니다. 이란에 있었을 때의 악몽은 그로 하여금 더욱 종교를 싫어하게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섭리로 앨라배마 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때 고등학교에 다닐 때인데 다른 학교에 다니는 미식축구선수이며 뚱뚱하고 하나님 잘 믿는 한국 사람인 Larry Noh 를 알게 되었는데 그분의 권면에 못 이겨 몇 번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까지 예수님과 그와는 아무 상관없는 관계였습니다.
학교에서는 인기도 없고 그의 평점은 겨우 1.9로 최하위권에 속해있었습니다. 하루는 자기 방에서 혼자 울고 있는데 아버지가 들어오셔서 우는 자기아들을 데리고 Mall에 가서 미국식 새 옷도 사주시고 포쇄 자동차도 사주셔서 그것으로 학교에 갔더니 친구들도 생기게 되고 특히 여자애들이 그를 따르게 되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슴속에는 허전함과 종교에 대한 반감이 넘쳐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친구인 Larry Noh 는 변함없이 그에게 전도하며 예수 믿게 하려고 가진 애를 썼던 것입니다. 매 월요일이면 전도 팀과 같이 그의 집에 찾아와 성경책을 놓고 가며 예수 믿으라고 권했습니다. 예수께서 죽음을 이기고 무덤에서 일어나셨다는 예기를 들을 때는 이솝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하루는 주말에 청소년 부흥회가 있다고 하여 안가겠다고 하니까 자기학교에서 제일 예쁜 여학생들 5명이 다 온다고 하여 호기심으로 갔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있을 수가 없어서 집으로 혼자 돌아오고 말았답니다. 부모님들은 주말이라 외출하고 아무도 없고 자기 방에 들어가니 성경책 17권만 놓여 있어서 성경책을 들고 뒷마당으로 나가 바비큐화로에 넣고 석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고 성냥을 찾는데 집안 어는 곳에도 찾지 못하였답니다. 그리고는 석유 묻은 성경책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섭리가 일어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디서나 계시며 어디서도 역사 하신다는 것을 그는 절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물끄러미 기름 묻은 성경을 바라보고 있던 그가 그 성경을 펼쳐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번읽기 시작한 성경을 그는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욥이 당했던 고통을 이긴 것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며, 신약의 모든 제자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예수님을 증거 했던 것은 죽음에서 살아나신 예수님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기로 마음을 먹고 부모님에게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버님께서 그를 집에서 쫓아내셨습니다. 이슬람을 믿는 가정에서 이교도를 믿는 것을 용납 할 수 없으며 같이 살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란에 있었다면 그는 죽임을 당했을 것입니다. 자동차와 크래디카드도 다 뺐기고 속내의 몇 벌만 주고 쫓겨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그는 Larry 집에 다섯 명과 같이 생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달 반이 지난 어느 날 여동생이 아버지 몰래 전화를 했는데 자기도 크리스천이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몇 달이 지난 후 남동생한테서도 좋은 소식이 왔는데 자기도 크리스천이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얼마 후 어머님이 전화하시기를 “나는 아버지 앞에서 전화하는데 나도 예수 믿기로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묻기를 아버님이 아시면 어떻게 하시려고 그렇게 큰소리로 말씀하시냐니까 그의 어머님의 말씀이 “I don’t care 라고 말씀하셨답니다.
믿음의용기가 굉장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2년 반 후에는 아버님까지 온가족이 믿게 된 것입니다. 하나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결실을 맺게 된 것입니다.그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셔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며 그는 이렇게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어떻게든 충돌하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 충돌은 다 같을 수가 없습니다.” “다 각기 형편에 따라 하나님과 충돌하게 될 것입니다.“ ”나쁘게 충돌 하실 분도 있을 것이며 좋게 충돌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이가지고 계신 어떤 문제나 어떤 이유 보다 더 크신 분이시며 그 문제나 이유를 해결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집회를 통해서 우리가 바라고 확신하는 것은 여러 한인교회들과 여러 관심 있는 분들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기도와 함께 물질로돕고 이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희생적인 노력으로써 적극 후원해 준 다면 해마다 더욱 더 많은 젊은이들이 주님 앞으로 나아오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아멘!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