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술자 자격증이란?
현역 미군 김평안 서신
높은 실업률과 불안정한 경제 문제로 인해 많은 한인들이 군대에 지원하는 현실에서, 안정적인 직업으로 의료기기 기술자 자격증에 관하여 널리 알리고자 하는 한인 1.5세가 있다. 현역미군으로 공부를 마치고 의료기기 기술자로 첫 발을 내딛는 김평안씨는 초등학교때 미국으로 이민온 한인 1.5세이다. 아래는 김평안씨가 보낸 편지이다.
제 이름은 김평안, 나이는 만22살이고 초등학교때 이민왔으며 현재 현역 미군이며, 군에서 저의 직업은 68A (Biomedical Equipment Technician / BMET : 의료기기 기술자) 입니다.
저는 2009년 6월1일을 기점으로 공부를 마치고 BMET 라이센스 소지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 직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제가 군대 들어오기 전에는 LA 카운티, 다이아몬드바에있는 자동차 정비소에서 낮에는 일하고, 야간에는 COLLEGE에 다니며 비행기 정비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2년 동안을 힘들게 열심히 생활하던 도중, 아버지 친구분께서 저에게 의료기기 기술자라는 직업과, 그 직업의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의료기기 기술자는 병원이 있는 곳이면 언제나 필요로 하고 그리고 지금 미국은 그 기술자들이 부족하기에 그들은 상당한 대우(현재 일반 병원 근무할 경우 start $50,000 이상을보장해 주며..) 또한 직업 역시 안정적이어서 미국내에서도 인기있는 job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술직의 라이센스를 갖기 위해서는 2년간의 값비싼 학교생활을 마친뒤 라이센스 시험을 합격해야 하지만, 미군에 입대하면 미군이 운영하는 학교를 무료로 1년간 교육 받을 받은뒤 시험을 합격하면 라이센스를 받을수 있다고 일러주셨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혈기 왕성한 젊은이(그당시 21살)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군대생활이 힘들고, 미국이 전쟁 중(2008년 1월 1일에 입대)이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 스스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찾기 위해, 결국 머리를 깎고(마음을 비우고…) 미군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미군에서 저는 기초훈련을 마친 후,약 일년정도의 BMET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 과정은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우선 BMET이 되기 위한 기초 공부와 의료기기 수리과정에 대해 배우고 라이센스를 받은 뒤 해야할 일들에 대하여 배우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들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주변분들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노력으로 미군의 의료기기 기술자가 되었습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 많이들 힘들어하시고 많은 미국내의 한인2세의 젊은이들이 불투명한 미래로 인하여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지금의 제가 소속되어 있는 미국군대를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미국군대는 입대자들에게 많은 경제적인 혜택을 보장하고 있으며 또한 여러가지 베네핏 혜택도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가족에게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인기있는 직업중의 하나라 할수 있습니다
또 제가 졸업하는 의료기기 기술자라는 직업은 군대생활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하여 안정된 작장이 보장되기 때문에 이제 BMET이 된 저로서는 꼭 권장 해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미국군대나, 군대생활, 또는 의료기기 기술자(BMET)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제게 전화 주시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213)507-4453. 김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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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사회과학 과목 개정 위원 모임
6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지난 캘리포니아 교육청에서 지난 2월부터 계속된 역사, 사회과학 과목의 마지막 개정 위원 모임이 열렸다.
교육위원들은 지난 모임이후 검토를 해온 개정 초안에 대해 삭제해야 할 부분과 변경해야 할 부분에 대해 다른 교육위원들의 동의를 구하며 계속적인 수정 작업을 했다. 지난달까지의 모임에서 충분한 토의와 검토가 이어져 왔기때문에 이번 모임에서는 특정 사항에 대한 토론은 하지 않았다.
공개 발언 시간은 첫째날, 둘째날 모두 첫번째 순서로 있었는데 구본우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총영사와 이지윤 영사, 메리 코너씨가 참석하였고, 메리 코너씨는 공개 발언 시간을 이용하여 교육위원들에게 한국 관련 참고 서적을 소개했다.
이번 모임을 끝으로 역사 및 사회과학 과목 개정 작업이 끝나고 개정내용은 커미티로 넘어가게 된다. 그 이후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개정 내용을 확정하게 된다. 새로 개정된 교과 과정은 2010년도 가을 학기 부터 사용하게 된다.
개정 전 한국전쟁의 언급만 있었던 역사 및 사회과학 과목과정이 2010년도 부터는 이전과는 비교되지 않은 정도로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종교와 문화의 전파, 미국 이민, 한국전쟁과 민주주의 선거, 경제 발전 등에 관해 기술될 것이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하여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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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종강식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이사장 김정기, 교장 윤경숙)가 지난 6일 봄학기 종강식을 같고 방학에 들어갔다.
이날 학생들은 교사들과 함께 요리 실습 시간을 가졌다. 젤로, 샐러드, 샌드위치, 주먹밥, 떡뽁기 등을 반별로 만들었고, 영어권 학생들은 김치를 담궜다.
요리 실습이 끝난후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가 모인 가운데 강당에서 봄학기 종강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노력상, 독서상, 모범상, 1학기 개근상, 1년 개근상 시상식이 있었고, 특히 1학기 개근상과, 1년 개근상 학생에게는 도서권 부상이 같이 주어졌다.
종업식이 끝난후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은 이날 요리 실습에서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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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앤 칸트리 아트 피에스타
6일과 7일 양일 간에 걸쳐 타운 앤 컨트리 쇼핑센터에서 제 51회 아트 피에스타가 열렸다. 새크라멘토 Kiwanis 클럽이 주최한 피에스타에는 도자기, 사진, 그림, 조각 등이 전시되었고, 주말을 맞아 많은 차량들이 구경을 위해 주차장을 가득 메웠다.
매년 6월 첫번째 주말에 열리는 피에스타에는 자신의 작품을 직접 전시를 할 수 있는데, 피에스타 홈페이지(www.townandcountryartfiesta.com)에서 신청을 하고 합격을 통보 받아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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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셉 한씨 대책 모임
고 조셉 한씨 대책 모임
아직 약물검사 결과 안 나와
지난 7일 저녁 7시부터 새크라멘토 한인회관 강당에서 고 조셉 한씨 사건에 대한 대책 모임이 열렸다.
크리스 임 대변인은 그동안의 경과를 이야기 하고 앞으로의 행동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임 대변인은 현재까지 폴섬 경찰서로부터 고 조셉 한씨의 사건이 아직 수사중에 있다는 답변을 들었고, 검시 결과와 약물 검사 결과를 아직 받지를 못했다고 했다.
한 참석자는 아직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 조셉 한씨 사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결과가 발표된 후 보다 구체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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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지역 순회영사 업무
새크라멘토 지역 순회 영사 업무가 6월 12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새크라멘토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영사 업무는 여권 갱신, 비자, 제반 증명, 병역, 기타 일반 영사 업무이다. 여권 갱신의 경우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 사진과 반송용 봉투와 우표를 준비하면 빠르게 새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연락처 : 새크라멘토 한인회 (916) 36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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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세미나 안내
6월 1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주선교교회(박동서 목사)(5738 Marconi Ave, Carmichael, CA 95608)에서 최바울 선교사를 강사로 모시고 ‘이슬람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슬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신청 문의 : 박동서 목사(916) 482-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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