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대학 입시 세미나 열려
내신과 SAT 점수 뿐만 아니라
이수 과목수에도 신경을 써야
17일 일요일 오후 3시에 엘 카미노 에브뉴에 위치한 파라마운트 덴탈 랩 세미나 실에서 알렉스 허 원장이 강사로 나선 제 73회 무료 대학 입시 세미나가 열렸다.
알렉스 허 원장은 샌디에고와 어바인에서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1988년부터 현재까지 5,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진학지도를 했으며, 1997년부터 북가주에서도 진학 지도를 해 오고 있다.
본보특별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날 세미나는 2009년도 UC 계열 학교의 지원 내용과 그 결과, 2009년도 스탠포드 대학과 아이비리그 학교의 최근 정보를 상세하게 다루며 참석한 학생, 학부모와의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되었다.
UC 계열의 학교는 GPA 3.0이상이고, SAT 성적이 있는 학생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고 한다. 알렉스 허 원장은 ‘한인 학부모들은 학교 내신과 SAT 성적만 신경을 많이 쓰는데, 이수 과목의 수를 늘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a-g 이수 과목의 수가 55는 되어야 유리하다고 했다. 입학생중 상위 5퍼센트 성적의 학생에게는 4년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고 한다.
2009년도 스텐포드 대학의 경우, 조기 입학은 2008년 11월 1일까지 원서를 접수시켜야 했고, 그 결과는 2008년 12월 15일에 통보가 되었다고 한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수가 20퍼센트 정도 증가했고, 매년 더 증가하리라 예상했다.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중 가구 연 소득이 10만달러 이하일 경우 수업료가 면제되고, 연 소득이 6만달러 이하일 경우는 학비뿐만 아니라 생활비까지 지원된다고 한다.
GPA를 올리는 방법에 관한 문의에, 알렉스 허 원장은 여름학기를 이용하고 웨이티드 GPA를 이용하면 전체 GPA를 많이 올릴 수 있고, 또한 이수 과목수도 늘일 수 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SAT II 시험의 경우 UC계열의 학교를 지원할 때는 필요없지만, 사립 학교를 지원할 때는 자신의 전공에 맞추어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UC나 사립 대학의 경우 자신들만 공부를 잘하면 얼마든지 무료로 공부를 할 수 있고 또한 많은 장학금이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장학금 지원을 하면 부모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공부를 할수 있다고 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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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요나단’ 콘서트
북학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
17일 일요일 오후 7시 방주선교교회(박동서 목사)에서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다윗과 요나단’ 콘서트가 샘(SAM) 의료 복지재단과 방주선교교회 주최와 북가주 교협 총연합회 후원으로 있었다.
‘다윗과 요나단’은 1981년 황국명 목사(샌디에고 예수마을 교회 음악 목사)와 전태식 전도사(안양 새 중앙교회 음악 전도사)에 의해 결성된 듀엣으로 30여년 가까이 음악을 통해 선교와 찬양을 하고 있다. 이날은 샘 의료 복지 재단의 북한 어린이 돕기를 지원하기 위해 콘서트를 열었다.
박동서 목사가 콘서트를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방주선교교회 전진석 목사가 시작기도를 했으며, 많은 신도들이 모인 가운데‘하느님이 나를’,‘친구의 고백’,‘요한의 아들 시몬아’등 여러곡의 복음성가가 황국명 목사와 전태식 전도사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울렸다.
이어서 영양 실조로 죽어가는 북한 어린이들의 실상을 담은 필름이 상영되었고, 샘 의료 복지재단의 이재민 사무총장이 북한에서의 샘 의료 복지재단의 사역보고를 했다.
콘서트 2부에서도 여러곡의 복음 성가가‘다윗과 요나단’에 의해 교회 안에 울렸고, 정현섭 목사(좋은 연합감리교회)가 기도와 축도로 콘서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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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지역 102도
5월중 최고기온 타이
17일 일요일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지역이 수은주가 102도를 기록하였다. 국립 기상대에 따르면 이 기록은 작년 같은 날자에 수립된 5월중 최고 기온과 같다고 한다.
기상대는 지난 주간 서서히 올라간 기온이 일요일에 정점에 달하고 다시 내려가 18일 월요일부터는 90도 중반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크라멘토 지역의 도로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서인지 오후 5시가 넘도록 차량이 통행이 뜸했고, 강변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더위를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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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인상 계획
SMUD, 2개안 제시
새크라멘토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SMUD에서 전기료를 인상하는 2가지 계획을 발표했다.
첫번째는 2011년 1월까지 2단계로 인상을 하되, 2009년 9월에 9.5퍼센트, 2011년 1월에 3.5퍼센트를 인상하여 총 13퍼센트를 인상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3단계로 2009년 9월에 5.5퍼센트 인상, 2010년 3월에 5.5퍼센트 인상, 마지막으로 2011년 1월에 2.25퍼센트 이상하여 총 13.25퍼센트를 인상하는 것이다.
경기 침체로 인해 비즈니스를 하는 업주는 이번 전기료 인상으로 또 다른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대형 상점의 경우 9.5퍼센트 인상으로 한달에 평균546달러를, 5.5 퍼센트 인상으로 한달에 평균315달러의 전기료를 더 지불해야 할 것이다. 한편, 가정에서는 9.5퍼센트 인상으로 평균 8달러를, 5.5퍼센트 인상으로 평균5달러를 매달 더 지불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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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버스 노선축소
6월 8일 공청회
재정악화로 인해 새크라멘토 리즈널 트랜짓의 서비스가 오는 9월부터 10퍼센트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새크라멘토 리즈널 트랜짓의 재정과 예산 삭감에 대한 공청회는 6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서비스 축소는 지난 3년에 걸쳐 세번째로 시행되는 것이며, 서비스 축소의 대상이 되는 버스 노선은 다음과 같다.
5번: 사우스 카이서 병원에서 매도우뷰우 경전철 역
24번: 폴섬 버스에서 선라이즈 쇼핑 센터
140번: 웨스트 새크라멘토 오피스에서 다운타운 새크라멘토
연방 정부의 2,200만 달러의 긴급 경제 지원 프로그램에도 불구하고 버스노선이 축소된다면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전철은 이번 서비스 축소에도 불구하고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 보인다.
한편 엘도라도 카운티를 운행하는 3개의 교통 서비스 요금이 6월 29일을 기해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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