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건강식품 직접 제조
웰빙시대 DIY 주방용품 인기
■엔씨유
불경기에는 ‘DIY’(Do-It-Yourself) 제품이 인기다. 스스로 만들어 먹고 쓰는 것이 완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는 저렴하기 때문이다. DIY 주방용품으로는 홍삼 제조기와 약탕기, 주서기를 빼놓을 수 없다. 재료만 사서 직접 만들어 먹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원료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이제는 홍삼도 스스로 만들어 먹는 시대다. ‘리브아트’에서 수입·판매하는 ‘엔유씨’(NUC) 홍삼 제조기는 수삼이나 건삼을 구입해 증숙, 숙성, 발효 과정을 거쳐 경제적으로 홍삼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홍삼액은 물론 발효 홍삼과 흑삼을 만드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홍삼 제조기로 홍삼액을 직접 제조해 복용하기 때문에 인삼의 유효 성분인 사포닌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600cc의 대형 용량에 내열유리와 게르마늄 도자기로 만들어져 있다.
간편하게 한약과 건강차를 달일 수 있는 엔유씨 약탕기는 겨울에 인기가 상승하는 제품이다. 다양한 건강차를 만들어 일상적으로 음용하거나 손님 접대에 선사하면 건강과 향취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엔유씨 약탕기는 3첩을 한 번에 달일 수 있고 초탕과 재탕 기능이 있어 경제적이다. 강력한 진공장치를 이용해 자동으로 한약과 차를 짤 수 있으며 디지털 히터가 장착돼 있어 내용물이 탈 염려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자녀들을 위해서 천연주스를 만들 수 있는 주서기도 인기 DIY 주방용품이다. 엔유씨 주서기는 자동 절단장치와 찌꺼기 자동 분리장치가 있어 사용이 편리해 한국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주부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엔유씨 제품은 김스전기, 경동선물센터, 정스프라이스센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명품 한복 설빔 빌려 입으세요
200여벌의 다양한 명품 한복 보유
■조선명주
설에 한번 입자고 한복을 맞추기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설모임에 가며 딱딱한 정장을 입는 것은 멋이 나지 않는다. 이럴 때는 한복 전문 부틱 ‘조선명주’(대표 박영화)의 한복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복 고민이 해결된다.
조선명주는 지난해부터 명절이나 결혼식, 행사 때 한복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명품 남·여 한복 200여벌을 다양한 치수로 갖추고 있다. 또 전통적인 고급 문양부터 이브닝 가운으로도 손색이 없는 ‘퓨전’ 개량 한복까지 고급스런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대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한복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사진 촬영용 1일 대여는 성인 한복이 1벌에 50달러, 어린이용 한복은 25달러다. 예복으로 1박2일을 대여할 경우에는 100~250달러이며 속치마와 장신구, 신발까지 포함해 대여할 수 있다.
박영화 대표는 “설 등 명절에 가족끼리 모여 기념사진을 찍거나 결혼 예복 또는 각종 모임을 위해 고급 한복을 빌려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한복을 한번 입고 장롱에 넣어 두는 아니라 매번 세련된 한복을 골라 입을 수 있는 점이 한복 대여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조선명주는 22년 경력의 한복 디자이너 박 대표가 단아하고 고급스런 한복을 직접 디자인해 한국에 주문 제작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인 2~3세에게 한국의 전통과 멋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어린이 한복과 전통 백일복과 돌복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3255 Wilshire Blvd. #120, (213)381-5878
■페이지 사립학교
100년 전통의 페이지 사립학교가 24일 오전 10시~정오에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학교 교정을 둘러보고 등록비를 면제 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행콕팍 캠퍼스(323)463-5118, 베벌리힐스 캠퍼스(323)272-3429
■동부 한국학교
2월7일 개강하는 2학기 신입생 등록을 받는다.
등록 대상은 생후 42개월~성인이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SAT II 대비반, 무용과 미술 등 특별활동도 제공된다.
(626)641-4730, (909)525-8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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