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을 앞두고 한인 마켓들이 육류와 해산물류, 청과물류, 한국 지역 특산물 등을 할인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갈비와 불고기는 물론 사골과 우족, 소꼬리 등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와 함께 한국산 굴비와 갈치, 조기, 코다리 등이 싱싱함을 뽐내며 풍성하게 선보인다. 후지사과와 신고배 등 청과류는 물론 한국산 파프리카도 눈길을 끄는 아이템이다.


■ 그린랜드 등심 1파운드 2달러·안심은 4달러

로랜하이츠와 밸리지점 모두 음력설을 맞아 21일까지 다양한 육류와 과일류를 세일가에 판매한다. 등심 불고기는 파운드 당 1.99달러며, 안심 불고기는 파운드 당 3.99달러다. 다양한 종류의 과일도 눈에 띄는 아이템이다. 유기농 후지사과는 파운드 당 99센트, 한국 신고배는 12~13개 들이 박스에 9.99달러, 만다린 오렌지는 2파운드당 4.99달러에 선보인다. 특히 배추는 한 박스에 3.99달러에 선보이는데, 30달러 이상 구매시 1가구 당 1상자씩 깜짝 보너스로 선사된다.

그린랜드 마켓은 또한 한국 진주산 파프리카 특판전과 시식회도 벌이며, 가격은 파운드 당 1.99달러에 판매한다. 한편 버섯과 생선류도 눈여겨 볼 아이템이다. 새송이 버섯은 파운드 당 1.99달러, 표고버섯도 파운드 당 1.99달러에 선보인다.

해태 흑산도 참갈치는 한 팩에 2.99달러며, 한성 명태 코다리도 한 팩에 2.99달러다. 농심 신라면 6개들이 박스는 3.99달러며, 선물용으로 딱 좋은 한국산 대천 재래김도 한 상자에 4.99달러에 판매한다.


■ H마트 어바인점 영광굴비·토속 젓갈류 특판점

어바인점은 25일까지 전라남도 우수 농산물 특판점을 설치, 그윽한 고향의 맛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광굴비와 토속 젓갈류, 청청미역, 햇멸치, 모싯잎 송편, 각종 장, 국산 참기름과 들기름, 각종 나물류, 간장 돌게장, 갓김치 등 평소 미국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고유의 맛을 맛볼 수 있다.

한편 다이아몬드바 점은 22일까지 한국산 광어회 및 수산물 특가전을 실시,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판매하며 각종 해산물도 세일가에 판매한다.

타이거 새우는 파운드당 3.99달러, 꽁치 파운드 당 0.79달러, 최상급 잔갈비는 파운드 당 2.99달러, 고배 차돌박이는 파운드 당 5.99달러, 흑돼지 삼겹살은 파운드 당 2.49달러다.

또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스테인레스 냄비와 고기를 손쉽고 맛있게 구워먹을 수 있는 돌구이 플레이트는 각 9.99달러, 전기밥솥은 34.99달러의 파격가에 선보인다. 신문 광고에 게재한 할인 쿠폰을 가져오면 아이템에 따라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가주 설날 맞아 ‘고기굽는 아줌마 코너’마련

웨스턴 가주마켓은 음력설을 맞아 21일까지 ‘고기 굽는 아줌마 상설 코너’를 마련, 다양한 종류의 육류를 파격적인 가격에 세일한다.

통갈비는 파운드 당 1.99달러, 수원식 왕갈비는 파운드 당 5.99달러다. 또한 소꼬리는 파운드 당 2.99달러에, 사골과 우족은 2파운드에 99센트에 세일한다.

돼지불고기는 파운드 당 1.79달러, 흑돼지 삼겹살은 파운드 당 2.49달러에 판매한다. 또한 한국에서 직수입한 산낙지도 선보이며, 생굴과 물오징어, 조기 등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데 먹기 좋게 절단 된 꽃게가 파운드 당 2.49달러, 조기 10파운드 상자는 9.99달러다. 한편 베벌리 가주마켓에서 이름을 바꾼 베벌리 할인마켓은 한국산 주방용품을 반액 대세일을 실시한다.


■ 아리랑 불고기·양념갈비 파운드 당 2.99달러

아리랑 마켓은 25일까지 한국 전라도 특산품 파킹랏 텐트 이벤트를 실시, 질 좋은 한국 우수 농산물을 선보인다.

또한 최상급 등심 불고기와 아리랑 양념갈비를 파운드 당 2.99달러에 선보이며, 양념 주물럭 갈비는 파운드 당 3.99달러에 판매한다.

과일과 야채도 파격 가에 세일한다. 씨 없는 홍 포도는 1.99달러, 오렌지 한 박스에 4.99달러, 꽈리 고추는 2파운드에 4.99달러며, 무 한 상자에 7.99달러, 점포 양파는 50파운드에 7.99달러다. 이 외에도 한국산 밤은 2파운드 당 1.99달러,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의 달걀은 한판이 1.99달러며, 오뚜기 컵라면 6개들이 한 상자가 1.99달러, S&B 3분 카레는 1.99달러에 선보인다. 질 좋은 생선과 해산물도 가득한데 한국산 제주 은갈치는 파운드 당 3.99달러에 판매한다.

<김연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