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어바인시에서 강석희 의원이 시장에 당선되고 최석호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보람찬 한해였다. 교육의 도시, 안전한 도시로 미 전국과 한국에 잘 알려져 있는 어바인시에는 올해에도 한인 인구가 늘어나고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한인 상권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바인 한인들의 새해 인사를 들어보았다.
한인 정치력 향상 한해 되었으면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
지난해 재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한인사회에 감사합니다. 2009년은 4년 임기의 첫 해인데, 한인 인구와 사업체 증가에 맞춰 민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만큼 어바인 스몰 비즈니스 업주의 사업이 번성할 수 있도록 시정부가 도울 수 있는 방법도 최대한 연구하겠습니다. 한인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 나서서 봉사하겠고, 올 한해 한인 정치력이 더 많이 향상되기를 바랍니다.
한인 2세 정체성 심어주기 위해 노력
캐롤 최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회장
2009년에도 1.5세 2세들에게 교육 정체성 심어주는데 온 학부모들이 한마음으로 잘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에게 한국 문화, 한인 문화를 알려주는 페이스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내년 5월 선거를 통해 한인학부모회 좋은 회장이 뽑히면 좋겠습니다.
새해 희망 갖고 시작
김재원 커먼웰스뱅크 어바인 지점장
침체된 경기 탓으로 금융계가 어두웠던 2008년이었지만 그 어려움 속에 생존할 수 있는 배움의 한해가 되었습니다.
2009년 새해에는 희망을 갖고 시작하는 것만큼 세상을 밝혀주는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길 기원합니다.
기도 응답으로 기쁨 누리게 될 것
손인식 베델한인교회 담임목사
경제위기 등으로 인해 꼭 해결되기를 바랐던 소원과 제목이 그대로 남아 결국 새해로 안고 가야하는 무거운 마음들이 집집마다 있습니다. 하지만 새해에는 그런 와중에 어느새 기도가 응답되어 해결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북녘 땅의 북한 동족에게도 2009년에는 자유와 해방이 있을 것을 믿습니다.
운동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이동인 JJ약국 대표
매일 30분씩 꾸준히 운동하는 게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운동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개인적으로는 많이 늘어난 직원들과 주 고객인 노인 손님들은 잘 섬기겠습니다. 지난해 사업 확장관계로 가족을 못 챙겼는데 올해는 가정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
이미혜 한미은행 어바인 지점장
다가오는 2009년 기축년에는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고 사업이 번창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미은행 어바인 지점도 여러분들께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신뢰받을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 노력
에드워드 손 팀 스피릿 부동산 회장
모두가 힘든 불황기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never give up)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 다해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사업하는 분들이 시련을 이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노인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최경홍 어바인 노인의회 의원
교육도시 어바인은 노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어바인에 사는 많은 노인들이 시청에서 하는 좋은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영어를 조금 못해도 과외활동을 통해 쉽게 타민족과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 소원 성취되시기를
미셀 손 중앙은행 어바인 지점장
밝아오는 기축년 새해에는 풍성한 기쁨과 활기찬 희망 속에 뜻하신 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고객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서비스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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