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GAME] 샷거리를 늘리기 위한 스윙 만들기
한국 남자 투어프로 중에서 장타자의 대명사격으로 불리는 강경남. 가볍게 300야드를 넘게 날리면서 정확도도 우수한 편이다.
큰 키는 아니지만 탄력 있는 상·하체의 회전력에서 뿜어 나오는 강력한 파워는 일품이다.
그렇다면 그의 수퍼 드라이버샷의 비밀은 어디에서 나올까?
■문제점
프로의 장타력은 아마추어가 가장 부러워하는 샷 중의 하나다. 프로처럼 샷거리를 늘리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가지고 있는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 두 번째는 헤드스피드가 느린 경우, 세 번째는 미트율이 낮기 때문이다.
또 샷거리가 짧은 사람은 다운스윙에서 임팩트까지 몸을 너무 사용하는 경향이 크다.
때문에 볼을 정확히 치지 못해 샷거리가 짧다. 이런 점만 고치면 여러분도 쉽게 샷거리를 늘릴 수 있을 것이다.
■해결책
샷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우선 프로들이 강조하는 몸만들기가 필수적이다. 최근에 골프교습가들이 볼을 때리는 것보다 웨이트트레이닝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골프를 위한 근력 만들기는 거리를 늘리기 위한 필수 준비과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스윙아크를 크게 하면서 헤드스피드를 늘려주면 여러분도 거리를 쉽게 늘릴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샷거리에 너무 집착하다보면 몸의 흔들림과 함께 정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장타를 내고 싶을수록 여유있게 크게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 프로는 말한다.
그의 스윙 특징은 손목을 코킹하는 타이밍이 늦다는 점이다. 테이크백에서 왼팔이 지면과 평행을 이룰 때, 보통 왼팔과 클럽이 90도가 된다.
그러나 강 선수의 경우, 손목의 움직임을 늦게 하면서 몸의 회전을 최대한 이용해 큰 스윙아크를 만든다.
스윙을 크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몸의 유연성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스윙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포인트 1
허리를 회전하면서도 가슴은 정면을 향한다
샷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허리를 회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상체 즉 가슴과 머리는 정면을 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힘을 모을 수 있어 볼을 강하게 때릴 수 있다. 포인트는 왼무릎을 임팩트에서 펴주는 일이다.
위로 차 올려주는 느낌을 가지면 상체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정면을 향한 채 임팩트를 할 수 있다.
◈포인트 2
복근을 수축하면서 체중이동의 힘을 이용한다
샷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체중이동을 크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체중이동은 단지 오른발에서 왼발로 힘을 이동시키면 좋은데, 이런 동작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다.
임팩트에서 복근을 수축시키면서 그립 끝과 몸의 움직임을 조화롭게 해야 체중이동의 힘을 100% 이용할 수 있다.
체중이동을 잘 하지 않고 오른발에 체중이 남아 있으면 그 파워를 볼에 전달할 수 없다. 때문에 샷거리는 줄어든다.
또 샷거리를 늘리고 싶을 때는 스탠스를 약간 넓게 하고 오른발에서 왼발로 크게 체중이동을 하도록 한다. 그러면 거리가 늘어난다.
◈포인트 3
타깃라인 후방에 상체를 사용해 헤드를 당긴다는 생각을 하면 스퀘어하게 올라간다.
회전했다 돌려주는 힘을 이용해야하므로 어깨를 크게 회전한다
샷거리는 어깨를 얼마나 크게 회전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또 그 어깨를 강력하게 회전시키기 위해 하체를 단련해야 한다.
샷거리는 스탠스 즉 하체가 중요하다. 양발을 타깃라인과 스퀘어하게 만들고 백스윙에서 그 상태를 유지한 채 상체만을 강하게 회전시킨다.
다운에서는 강렬한 상체의 꼬임을 돌려주면서 어깨를 강하게 회전한다. 휘어지면 어떻게 하나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만 스웨이되는 것을 조심한다.
양발의 스탠스 안에서 몸을 회전한다는 생각을 한다. 또 테이크백을 스퀘어하게 바로 올리는 것도 중요하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1. 스윙아크를 크게 한다.
2. 무릎각도를 유지하면서 버텨준다.
1. 머리는 볼보다 뒤에 있다.
2. 겨드랑이를 견고하게 조여준다.
3. 허리를 충분히 돌려준다.
4. 오른 발을 차주면서 체중이동 한다.
타깃라인 후방에 상체를 사용해 헤드를 당긴다는 생각을 하면 스퀘어하게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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