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uwait stock exchange, where trading was halted on a troubled bank.
By MICHAEL SLACKMAN
CAIRO - For many of the financially strapped nations of the Middle East, the oil-rich countries of the Persian Gulf have served for years as an economic lifeline, providing jobs for their citizens, who in turn sent millions of dollars back home; tourists, who filled their hotels when Westerners were reluctant to visit; direct investment; and the kind of checkbook diplomacy that has helped stabilize an often volatile region.
Suddenly, that lifeline appears frayed, dangerously so for countries like Egypt and Jordan, as the energy-rich nations find themselves pulled into the global financial crisis and undermined by dropping oil prices. Across the Persian Gulf, stock markets are down, causing panic among investors. Even in the boomtown of Dubai, United Arab Emirates, the oncemighty real estate market has cooled as access to credit has tightened.
Governments across the region have intervened.
The United Arab Emirates injected $32 billion into its banking system and guaranteed bank deposits. Saudi Arabia has offered billions of dollars to make loans available to its citizens. And Kuwait, which had already cut its benchmark rate, recently moved to prop up its second largest bank.
But the era of sky-high oil prices, while now a memory, left most of the region’s capitals with enough cash reserves to cushion the blow, economists and financial experts in the region said.
And as long as oil sells for more than $55 a barrel, most of the governments will take in more than they have allocated in their budgets, regional analysts said.
“We are not calling for a recession in the gulf,’’ said Marios Maratheftis, regional head of research for Standard Chartered Bank in Dubai. “We are looking at a slowdown.
But a slowdown in the Persian Gulf might feel like a crash landing in places like Egypt, Jordan and Syria, where gulf money has helped prop up strained economies.
“When there is growth in the gulf, there will be growth in the whole Arab world,” said Rashad Abdou, a professor of economics and international finance at Cairo University. “There would be more tourism, more money in the stock market, more investments.
And the opposite is true. With a shrinking or recession, they will not come for tourism, they will not put their money in the stock market, they will not invest and they will not be able to hire Egyptian workers.”
Egypt receives about half of its $6 billion in annual remittances from more than two million citizens living and working in the Persian Gulf area, while about 60 percent of its tourists come from that region, Egyptian economists estimated.
Syria has benefited from gulf investments in large real estate projects, helping offset some of the isolation imposed by United States sanctions.
Jordan receives about $2 billion annually in remittances from workers in the Persian Gulf and takes in about $500 million in financial aid from Saudi Arabia alone.
“I expect investments from the gulf to slow down or stop because they have to deal with their own problems before they invest in other countries,” said Nabil Samman, an economist who runs the Damascus- based Center for Research and Documentation. “Syria will be affected in terms of the Syrian people who send money from the gulf. There are close to a million Syrians in the gulf area.”
Dubai had to turn to the government of the United Arab Emirates for an injection of capital to keep its banks afloat.
Optimists are hoping that the cooling of Dubai’s overheated real estate market will ultimately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emirate, though they recognized it would not be without pain.
“Every single person who has $100,000, which is to say, 20,000 dinars, is really involved in this,” Suleiman al-Mutawa, a former planning minister in Kuwait, said of those invested in stocks. “It adds up to family budgets, to family expenditures, to vacations, hence people are upset.”
경제 혼란이 걸프 나라들에 영향을 끼치다
카이로-페르시안 만의 석유-부유국들은 중동지방에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은 많은 중동 지역 나라들을 위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경제적 생명줄로서 도움을 줘왔다; 즉 조국에 수백만 달러를 송금하는 다른 나라 국민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또한 서양인들은 방문하기 꺼려하는 호텔을 가득 채워주는 여행객들을 제공함으로서; 또한 직접적인 투자를 통해; 또한 자주 증발하기 쉬운 지역을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줘 온 친절한 ‘체크북’ 외교를 통해서다.
연료-부유국들이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끌려들어가 기름 값을 떨어뜨림으로 자신을 망치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갑자기 이같은 생명줄이 닳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이집트나 요르단과 같은 나라들이 위험할 정도다. 페르시안 만 전체적으로 주식시장이 침체돼 투자자들 가운데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 두바이의 신흥도시인 아랍에미리트 연방조차도 신용 이용이 엄격화되면서 한때 강력했던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왔다.
이 지역의 정부들이 끼어들었다.
아랍에미리트 연방은 자체 은행 시스템에 320억달러를 투자해 은행 예금을 보장해 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민들에게 은행 대출이 가능하도록 수백만달러를 제공해 왔다. 또한 기준율을 이미 내린 쿠웨이트는 최근 이 나라의 두 번째 대형은행을 지지하기 위해 움직였다.
그러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기름 값 시절에, 지금은 추억이 됐지만, 이 지역의 대부분의 수도들은 경제 붕괴를 견딜 만큼의 여유 현금을 축적했다고 이 지역의 경제와 재정전문가들이 말했다.
그리고 기름이 배럴당 55달러 이상만 팔리면 대부분의 정부는 그들이 할당한 예산보다 많이 돈을 벌게 돼 있다고 지역 분석가들이 말했다.
“우리는 걸프지역의 경기 침체를 선언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리오스 두바이 스탠더드 차터 은행의 지역 연구 본부의 마라테프티스가 말했다. “우리는 경기둔화를 보고 있어요”
그러나 페르시안 만의 경기둔화는 걸프 만의 돈이 불안한 경제를 지탱하도록 도와줬던 이집트나 요르단, 혹은 시리아 같은 곳의 경우 경기 폭락이 온 것으로 느낄 것이다.
“걸프 만에 경제성장이 있는 곳에는 아랍 세계 전체의 성장이 있게 됩니다” 카이로 대학의 경제학과 국제 재정 교수인 라샤드 압도우가 말했다.
“여행객이 늘어나고, 주식시장에 더 돈이 많아지고, 투자가 늘게 됩니다. 그리고 정 반대 또한 사실입니다. 경기가 긴축되거나 침체되면, 여행객이 오지 않고, 주식시장에 돈을 투자하지도 않을 것이며, 투자를 하지 않고 이집트 노동자를 고용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이집트는 60억달러에 달하는 연 송금액 중 절반을 페르시안 만 지역에서 거주하고 일하는 200만명의 노동자들로부터 받는데 이 지역 출신의 여행객이 이집트 여행객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이집트 경제학자들은 측정했다.
시리아는 미국의 재제에 의한 격리를 상쇄하도록 도왔던 거대한 부동산 프로젝트에 투자한 걸프만의 투자가들에 의해 혜택을 받아왔다.
요르단은 페르시안 만의 노동자들로부터 매해 약 20만달러를 송금 받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만 5억달러의 재정보조를 받는다.
“나는 걸프지역의 투자가들이 투자를 점점 줄이거나 혹은 중단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나라에 투자하기 전 자신들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다마스커스 소재 연구와 외교센터를 운영하는 경제학자인 나빌 사만이 말했다.
“시리아는 걸프 지역에서 일하며 돈을 송금해 온 사람들에 관해 영향을 받게 될 겁니다. 걸프 지역에서 수백만 명 가까운 시리아 국민이 있습니다”
두바이는 그의 은행이 빚지지 않게 하기 위해 원금의 투자를 요구하러 아랍에미리트 연방 정부로 향해야 했다.
낙관론자들은 두바이의 과열 된 부동산 경기의 열기가 가시면 궁극적으로 에미리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이 고통 없이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
“10만달러, 즉 2만디나르 이상을 가진 모든 개인은 모두 실제적으로 관련 돼 있다” 쿠웨이트의 이전 계획 장관인 술래이먼 알-무타와는 주식시장에 투자한 사람들에 대해 말했다. “결국 가족 예산, 가정 지출 혹은 가족 휴가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화가 나겠지요”
<마이클 슬랙맨 기자>
<어휘해설>
▲volatile: 증발하기 쉬운
▲checkbook diplomacy: 수표장 외교, 서로간 경제보조, 투자 등을 허락하는 외교
▲benchmark rate: 기준율
▲recession: 경기 침체
▲remittances: 송금액
▲offset: 상쇄하다
▲keep afloat: 빚지지 않고 있다,
▲add up to: 결국 ~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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