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tennis players in Beijing parks are increasingly older. Young people prefer basketball and other sports.
By JOHN BRANCH
BEIJING - On the far edge of dusk, the cicadas screeched in the eastern shadows of Chaoyang Park. But even the chorus of unseen insects, both a summer soundtrack and a delicacy in these parts, could not drown out the rhythmic metronome that has long kept the pace for free time in China. Ka-donk, ka-dink, ka-donk, ka-dink.
It was a persistent symphony of celluloid balls against rubber-sided paddles and wood tables, and the best time to see and hear it was either early in the morning or late in the day, when all 19 table tennis tables at the park are usually in use.
Players trickle in and out. They carry worn little bags made of plastic or canvas, holding the necessities of their sport - paddles, white or orange balls, netting to string across the table and a jug of homemade tea.
“And sometimes biscuits,” Ren Weiling, 61, said through an interpreter, as she pulled some from her bag.
On a couple of typical days at the park, most of the players were over 50. Men played men, men played women, women played women. Few kept score.
The players represented the fading cultural link between China and its national sport. Table tennis here is losing some of its cultural significance. Young athletes, especially, seem to be less interested in paddling a small white ball across a net.
Mao Zedong pushed the game as the primary way to show China’s strength through sports. After the 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 admitted China in 1953, the Communist Party embarked on a long campaign to popularize the old English parlor game, cheap and easy to play, equally suited for crowded cities and tiny villages.
Next year will be the 50th anniversary of China’s first world championship in table tennis, won by Rong Guotuan. Zhuang Zedong followed, with championships in 1961, 1963 and 1965.
“We were all quite fascinated by the champion Zhuang Zedong,” said Zhao Chongshan, 62. He was zipping returns low across the net.
“I was in primary school, and we had a stone table,” he remembered. “We all tried to get the table to play during our 10-minute recess.”
The Chinese have won 10 men’s world titles since Mr. Zhuang’s time, including four of the last five. They are even more dominant on the women’s side, winning 17 singles titles since 1961, including 14 of the last 15. Their dominance continued at this year’s Olympic Games, where Chinese players swept both the men’s and women’s competitions.
But today, young Chinese have more options. There are movies and computers and countless other sports. Not 15 meters away from the tables here was the other side of the cultural divide.
There was a new basketball court with clear acrylic backboards. There were eight small artificial-turf soccer fields surrounded by chain-link fences. The players, all men, mostly played six on six.
Wang Zheng, 35, rested between games of basketball, talking about table tennis. He plays, but not often. “Since the ‘90s, it has become just a sport, without any special meaning,” he said.
Guo Wei, 30, had some historical perspective on why table tennis is fading in the ever-expanding Chinese culture.
“I can remember when I was 3, we had a black-and-white TV with three channels,” he said. “And we had Ping-Pong.”
From the other side of the sidewalk, a steady bass beat could just be heard , even through the back-and-forth percussion of ka-donks and ka-dinks.
It was the thump, thump, thump of basketballs bouncing on the ground.
탁구가 중국 젊은 세대에게 매력을 잃고 있다.
<존 브란치 기자>
베이징-어스름한 황혼의 끝 무렵 차오양 공원의 동쪽 그림자 아래서 매미들은 시끄러운 소리를 냈다. 그러나 여름의 사운드트랙이며 이같은 부분의 정교함인 보이지 않는 곤충들의 합창조차도 중국의 여가시간 오랜 페이스를 유지해 왔던 리드미컬한 메트로놈(박자 측정기) 소리를 지울 수는 없었다. 카-동크, 카-딩크, 카-동크, 카-딩크.
그것은 고무 모서리 패들과 나무 테이블에 부딪치는 셀룰로이드 공의 지속적인 교향곡으로, 그것을 가장 잘 보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은 이른 아침 혹은 늦은 밤이었으며 공원에 마련된 19개의 탁구대가 모두 만원되기 일쑤였다.
선수들은 하나 둘 들어왔다 나간다. 그들은 플래스틱 혹은 캔버스 재질의 해어진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니는데, 그 가방은 그들의 운동을 위한 필수품들-패들, 흰색 혹은 오렌지 색 탁구공, 테이블 위의 네트와 홈메이드 차가 담겨진 물주전자다.
“가끔은 비스켓도 있습니다” 가방에서 물건을 꺼내면서 61세의 렌 웨일링이 통역사를 통해 말했다.
공원의 전형적인 나날 중 하루 이틀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50세 이상이다. 남자와 남자, 남자와 여자, 여자와 여자가 탁구를 친다. 점수를 기록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들은 중국과 그 국가 스포츠 사이의 문화적 연결이 사라져가고 있음을 상징한다.
여기에서 탁구는 문화적 중요성을 잃어버리고 있다. 특히 젊은 운동선수들은 패들로 작은 공을 쳐서 네트를 넘는 것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 보인다.
마오쩌뚱은 이 게임을 중국이 스포츠의 강국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주 수단으로 밀어붙였다. 지난 1953년, 국제 탁구연맹이 중국을 승인한 이후, 공산당은 값이 싸고, 하기 쉽고, 인구가 많은 도시나 작은 동네에 모두 잘 맞는 이 오래된 영국의 휴게실용 게임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긴 캠페인을 벌였다.
다음해는 중국의 롱 규오투안이 세계 탁구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우승한 50주년이 되는 해로, 장 제동이 1961년과 1963년, 1965년 우승을 하며 그 뒤를 이었다.
“우리는 모두 장 제동의 승리로 인해 매우 황홀했습니다” 올해 62세의 자오 총샨이 말했다. 그는 네트 맞은편으로 공을 낮게 맞아 치고 있었다.
“나는 초등학생이었고, 그 당시 돌로 만든 테이블이 있었어요” 그가 기억했다. “우리는 쉬는 시간 10분 동안 탁구를 치기 위해 그 테이블을 차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장의 시대 이후에도 중국은 최근 5년 중 4번을 포함, 10번의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들은 여자부의 경우 더욱 우세한데, 최근 15년간 14번을 포함해 싱글 부문 타이틀을 1961년 이후 17번 획득했다. 그들의 우세력은 올해 올림픽 경기에도 이어졌는데, 중국 선수들은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를 싹쓸이 했다.
하지만 오늘날 젊은 중국 사람들은 더 많은 옵션이 생겼다. 영화와 컴퓨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다른 스포츠들이다. 테이블의 15m도 되지 않아 문화적 경계의 다른 면이 있다.
투명한 아크릴 백보드가 달린 새로운 농구코트가 들어섰다. 체인으로 연결된 담이 있는 인공 잔디의 축구장 작은 사이즈 8개가 들어섰다. 모두 남자인 선수들은 6대6으로 경기한다.
농구경기 중간 쉬고 있던 35세의 왕 정이 탁구에 대해 말했다. 그는 탁구를 치긴 치지만, 자주하지는 않는다. “90년대 이후로 탁구가 별다른 의미 없는 스포츠의 하나로 전락해 버렸어요” 그가 말했다.
30세의 구오 웨이는 확산되고 있는 중국 문화에서 왜 탁구가 사라져가고 있는지에 대해 역사학적인 관점을 갖고 있었다.
“내가 3세 때, 채널이 3개였던 흑백 TV가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가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탁구가 있었어요”
길가의 다른 쪽에서 카-동크와 카-딩크의 치고 빠지는 진동소리 사이로 저음의 공치는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농구공이 땅을 치며 튀어 오르는 쿵, 쿵, 쿵하는 묵직한 소리였다.
<어휘해설>
▲cicadas: 매미
▲drown out: 소리를 지우다, 안 들리게 하다.
▲artificial-turf: 인공 잔디의
▲percussion: 진동
▲thump: 퉁하는 묵직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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