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 Mendoza says the return of farming to the Gila River reservation could help restore traditional Indian diets.
By RANDAL C. ARCHIBOLD
GILA RIVER INDIAN COMMUNITY, Arizona - More than a hundred years ago, the Gila River, siphoned off by farmers upstream, all but dried up here in the parched flats south of Phoenix, plunging an Indian community that had depended on it for centuries of farming into starvation and poverty.
If that were not bad enough, food rations sent by the federal government - white flour, lard, canned meats and other sugary, processed foods - conspired with the genetic anomalies of the Indians to create an obesity epidemic that has left the reservation with among the highest rates of diabetes in the world.
Now, after decades of litigation that produced the largest water-rights settlement ever with Indian tribes, the Indians here are getting some of their water back. And with it has come the question: Can a healthier lifestyle lost generations ago be restored?
Reviving the farming tradition will prove difficult, many tribal members say, because the tribes, who number 20,000, including about 12,000 on the reservation, have not farmed on a big scale for generations. Fast food is a powerful lure, particularly for the young .
“Nobody wants to get out and get dirt under their fingernails,” said Pancratious Harvey, one of a handful of tribal members who began a community garden a couple of years ago.
Still, the garden, which is filled with vegetables that were once staples in the tribe’s diet, is a sign of enthusiasm for farming that members believe could spread as the water arrives.
Most of the water was diverted in the late 19th century, slowing the Gila River to a trickle. It was a startling turn of events for a tribe whose ancestors had thrived on the river for generations through an elaborate system of ditches and laterals, some of them still visible today.
The construction of the Coolidge Dam, completed in 1928 by the federal government, was intended to restore some of the lost water, but the reservation never received enough to bring back farming . Now, the sound of earthmovers fills the air as workers repair dilapidated and abandoned irrigation canals and ditches and dig new ones to distribute billions of liters of water that the community will soon be receiving.
The water settlement, involving the two principal tribes on the Gila River reservation - the Pima, who call themselves Akimel O’otham, or “river people,” and the Maricopa - as well as a related band, the Tohono O’odham Nation on the Mexican border, took effect this year, after being approved by Congress in 2004.
When completed it will allow the community to double the amount of farming, both an economic and cultural boon. The reservation has discussed farming some 60,000 hectares, 40 percent of its 150,000 hectares, once the water begins flowing again.
Scientists have found the genetic makeup of the tribe leaves it predisposed to weight gain from sugary foods. That, coupled with the decline in activity from farming and the drop in the consumption of natural foods, probably explains the high rate of the disease, said Leonard Sanders, a diabetes specialist on the reservation.
For the time being, the community garden, with squash, beans and other vegetables, is just under one hectare.
“We’re relearning how to grow them,” said Ed Mendoza, one of the founders of the garden . “People get sick with diabetes, they’re obese, and there are heart attacks and stress because we eat an American diet now. Beans regulate the highs and lows of sugar. Okra makes you healthy. You can eat this food and feel the spirit immediately.”
물과 함께 건강의 희망이 온다
길라 리버 인디안 커뮤니티, 애리조나-100년도 더 전에, 상류지역의 농부들에 의해 송수관으로 물을 빼앗겨온 길라강은 피닉스 남부의 마른 평지를 드러내며 모두 메말랐다. 이 현상은 수백년간 이 강을 의지해 농사를 지어온 인디언 커뮤니티를 기아와 가난으로 몰고 갔다.
이것이 최악이 아니라는 듯, 연방 정부가 보낸 배급 음식-하얀 밀가루, 라드 기름, 통조림 고기와 설탕이 잔뜩 들어간 음식 등 가공음식-은 인디언 특유의 유전적 성향과 맞물려 이 지역을 세상에서 당뇨 위험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만든 비만 유행을 창조했다.
이제, 인디안 부족과 물의 권리를 놓고 대형 합의를 자아낸 수십 년의 소송이 끝난 후, 여기 있는 인디언들은 그들의 물의 일부를 다시 되찾고 있다. 그리고 이 질문이 대두됐다: 몇 세대 전 잃어버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약 2만명에 해당하는 부족 중 약 1만2,000명이 보호구역에 남아있는데, 그들이 몇 세대에 걸쳐 크게 농사를 짓지 않아왔기 때문에 전통 농경의 부활은 어렵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많은 부족인들은 말한다. 패스트푸드는 강력한 유혹인데 젊은 사람들에게 특히 그렇다.
“아무도 나가려하지 않고 손톱 밑을 더럽히려 하지 않습니다” 몇 년 전부터 커뮤니티 공원 만드는 것을 시작해온 몇 부족 멤버 중 하나인 팬크래셔스 하베이가 말했다.
하지만 한때 부족의 주식이었던 야채를 가득 심은 이 정원은 물이 도착함과 동시에 확산될 것으로 멤버들이 믿고 있는 농사업에 대한 열정의 표시다.
대부분의 물은 19세기 말부터 다른 지역으로 빼앗기기 시작했는데 이는 기라 강의 물을 졸졸 흐르는 도랑이 되도록 만들었다. 그것은 아직까지도 찾아볼 수 있는 도랑과 개천수로 등 정교화 된 시스템들을 통해 몇 세대에 걸쳐 이 강과 함께 번성해 온 조상을 둔 이 부족들에게는 놀랄 만한 사건들의 전환이었다.
연방 정부에 의해 1982년 완공된 쿨리지댐의 건설은 잃어버린 물을 되찾기 위한 의도였으나 인디언 보호구역은 그들의 농경문화를 되돌려올 만큼 충분한 수력을 얻지 못했다. 지금, 일꾼들이 황폐하고 버려진 관개 수로와 도랑을 고치고, 인디언 커뮤니티가 곧 조달 받을 수천억 리터의 물을 분배하기 위해 새로운 수로를 파면서 불도저소리가 공기 중에 가득하다.
길라 강 보호구역의 두 주요 부족-자신들을 아키멜 오담, 혹은 ‘강 사람들’이라 부르는 피마족과 마리코파족, 또한 연관된 부족인 멕시코 국경지역의 토호노 오담 민족-이 연루된 물 소송 합의는 지난 2004 미 의회에 의해 인정받은 이후 올해부터 효력이 있다.
소송이 마무리되면 인디언 커뮤니티는 경제적, 또한 문화적으로 혜택을 가져올 농사를 두 배로 짓게 허락된다. 보호구역은 일단 물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면 총 15만 헥타아르 중 40%에 해당하는 6만헥타아르의 농사할 것을 의논해왔다.
과학자들은 인디언 부족의 유전학적 구조가 설탕 음식을 먹으면 체중이 쉽게 증가되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즉, 농사로 인해 운동량의 줄어든 것과 내추럴 음식 섭취 저하가 결합해 발병률이 높은 것을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보호구역의 당뇨 전문가인 레오나도 샌더스가 말했다.
지금 현재는 단호박과 콩, 다른 야채들이 심어진 커뮤니티 정원은 겨우 1헥타아르도 안 된다.
“우리는 그것들을 재배하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어요”
정원의 시공자 중 한명인 에드 멘도자가 말했다. “사람들이 당뇨병에 걸리고 비만이고, 심장마비나 스트레스가 많아요. 우리가 지금 미국식 음식을 먹기 때문이죠. 콩은 고혈압을 정상화시키고 당을 낮춰줍니다. 오크라는 건강에 좋구요. 이런 음식을 먹으면 즉각 그 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랜달 C. 아치볼드 기자
<어휘해설>
▲siphoned off: 물을 운송하다, 수송하다
▲food rations: 음식 배급, 배급 음식
▲litigation: 소송
▲settlement: 합의
▲earthmover: 불도저
▲generic makeup of tribe: 부족의 유전자적 구조
▲for the time being: 일시적으로, 지금 현재는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