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POGUE ESSAY
How do you describe a place- How do you express its essence to people who aren’t there- You use the best technology you have available.
Recently, Microsoft introduced Photosynth. This sophisticated technology does a simple thing. It turns a bunch of overlapping photos into a 3-D panorama.
The result, called a photosynth, is a little bit like a virtual world. You can move sideways, up or down into neighboring photos. You can turn around to look behind you. And at any time, you can zoom forward incredibly far into a photo, since it retains all of its original, multi-megapixel resolution.
Creating a photosynth is free and automatic. You visit www.photosynth.com, click to install the necessary Web browser plug-in, and start uploading your photos. (You need a Windows PC and either Internet Explorer or Firefox 3.)
Photosynth is brought to you by a 15-person team at Microsoft Research, a division of Microsoft whose projects aren’t expected to generate income. This team hopes that the popularity of Photosynth will explode and that it will actually become a new medium.
To begin, you have to take lots and lots of overlapping pictures. Ideally, every inch of the room or space should be included in at least three photos. Once you’ve transferred the photos to your PC, you sign in to Photosynth . Technically, your PC, not the Web site, does the analysis to knit all of those photos together .
Amazingly , when you’re exploring the resulting photosynth, the full resolution of the original photos is available. You can zoom in, and in, and in, revealing more and more detail along the way.
But in its current version , Photosynth is also very frustrating. There’s no easy way to track whether you’ve taken enough photos to cover your space. You don’t know that you’ve failed until you’ve uploaded all the pictures and discovered blank spots or clumps of detached photos. It’s also incredibly frustrating to navigate a photosynth.
These annoyances add up to the most frustrating thing of all: Photosynth’s photo-centric nature. I’ve probably made it sound like a photosynth gives you a seamless virtual environment, but it’s really not that. You see their outlines flicker into view as you move your mouse around a scene. Photosynth makes no effort to make them appear as a single image; one just fades into the next.
Finally, only one photo is ever in sharp focus at a time , which destroys the illusion of being in a virtual space. In other words, Microsoft has designed Photosynth to be less a virtual-reality tool than a glorified slideshow .
Even so, Photosynth is cool, and it will find all kinds of new uses. At the very least, it represents another milestone in the evolution of place-description technologies. Until someone comes up with brain-to-brain image sharing, that will have to do.
2차원 스냅 사진을 3차원 세계로 변화
당신은 한 장소를 어떻게 묘사하는가? 거기에 없는 사람들에게 그 곳의 진수를 어떻게 표현하나?
이용 가능한 최고의 과학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포토신스’를 발표했다. 세련된 이 기술은 간단한 일을 한다. 중복되는 한 묶음의 사진들을 3차원의 파노라마로 만든다.
포토신스라고 불리는 그 결과는 좀 가상의 세계 같다. 옆으로, 또는 위 아래로 인접 사진 속으로 움직일 수 있다. 돌아서서 뒤를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본래의 수백만 픽셀 선명도를 모두 유지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진 속으로 놀랍게도 깊숙이 확대할 수 있다.
포토신스를 만드는 것은 무료이고 자동적이다. www.photosynth.com을 방문해서 필요한 웹브라우저 플러그인을 설치하게 마우스를 누르고 사진을 업로드하기 시작하면 된다(윈도 PC 컴퓨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또는 파이어팍스 3이 필요하다).
포토신스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 프로젝트를 담당한 부서인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의 15명 인원 팀이 개발했다. 이 팀은 포토신스의 인기가 폭발해 실제로 새로운 매체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우선 겹치는 사진들을 아주 많이 찍어야 한다. 이상적으로 방이나 공간이 최소한 3장의 사진에 빈틈없이 포함돼야 한다. 일단 사진을 개인 컴퓨터로 옮기고 나면 포토신스에 등록한다. 기술적으로 말하자면 웹사이트가 아니라 당신의 컴퓨터가 사진들을 모두 같이 짜 맞추는 것이다.
그 결과 포토신스를 탐험하고 있노라면 놀랍게도 원래 사진의 선명도가 그대로 유효하다. 안으로, 더 안으로 확대할 수 있어 가면서 점점 많은 세부 사항을 드러낸다.
그러나 현 버전의 포토신스는 매우 짜증스럽기도 하다. 공간을 덮을 충분한 사진을 찍었는지 쉽게 추적할 방법이 없다. 모든 사진들을 업로드한 후에 분리된 사진들의 빈 점이나 덩어리를 발견할 때까지 실패했는지 알 수가 없다. 포토신스를 조종하는 것 또한 엄청 짜증스럽다.
이런 성가심들은 더해져 무엇보다도 가장 짜증스럽게 되는데 포토신스의 사진 중심적인 성격이다. 필자가 아마 포토신스가 전혀 거침없는 가상 환경을 보여주는 것처럼 들리게 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장면 주위로 마우스를 움직이면 외곽이 가물가물 보인다. 포토신스는 사진들을 하나의 영상으로 보이게 만들려고 전혀 노력하지 않고 그저 하나가 다음 것으로 사라지게 했다.
마지막으로 사진 단 한 장씩만 선명하게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에 가상공간에 있다는 환상을 파괴한다. 바꿔 말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상세계 툴보다는 멋진 슬라이드 쇼에 불과하게 포토신스를 디자인한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포토신스는 근사하다. 그리고 각종 응용에 쓰일 것이다. 아무리 적어도 최소한은 장소 묘사 테크놀러지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의미한다. 누군가가 뇌에서 뇌로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때까지는 이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데이빗 포그>
<어휘 해설>
overlap - 겹치다, 포개다, 중복되다, 일부분이 일치하다
virtual - 사실상의, 실질상의, 허상의, 가상의
zoom - 급상승하다, 질주하다, (렌즈가) 급격히 확대(축소)하다
pixel - 픽셀, 화소 (TV 화상을 구성하는 최소단위)
resolution - 결심, 결단, 결의안, 해결, 해상도, 선명도
upload - 업로드하다(자료를 소형에서 대형 컴퓨터, 인터넷 등으로 전송)
medium - 수단, 매개물, 매체, 중개자
every inch - 철두철미, 전혀, 빈틈없는
clump - 수풀, 덤불, 집단, 덩어리
navigate - 항해하다, 조종하다, 웹사이트를 여기저기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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