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롤 플린 웨스턴 (Errol Flynn Westerns)
▲‘몬태나’(Montana·1950)
플린이 호주에서 미국의 광활한 몬태나로 이주, 양을 칠 목초지를 사려고 하나 누구도 그에게 땅을 팔려고 하지 않으면서 목초지를 둘러싼 전쟁이 벌어진다. 빨강 머리 알렉시스 스미스가 플린의 사랑의 대상으로 나온다.(사진)
▲‘로키 마운틴’(Rocky Mountain·1950)
플린의 마지막 웨스턴. 남북전쟁 중 남군대위 바스토가 이끄는 부대원들과 북군이 함께 인디언의 공격에 맞선다. 영화에 나온 패트리스 와이모어는 플린의 세번째 부인.
▲‘샌안토니오’(San Antonio·1945)
플린이 목장주로 나와 소도둑 두목과 대결한다. 살룬에서의 총격전과 주먹다툼 그리고 버려진 알라모에서의 마지막 대결 등 멋있는 액션이 많다. 노래와 로맨스도 곁들였다.
▲‘버지니아 시티’(Virginia City·1940)
남북전쟁 중 남군을 위한 금괴 수송을 막기 위해 북군장교 플린이 위장을 하고 적진에 잠입한다. 가수로 위장한 남군 여스파이로 미리암 합킨스 그리고 멕시칸 강도로 가는 콧수염을 한 험프리 보가트가 나온다. 박스세트 50달러.
‘조이 하우스’(Joy House·1964)
‘태양은 가득히’를 감독한 르네 클레망과 주연한 알랑 들롱이 나오는 음모와 유혹과 살인이 있는 긴장감 가득한 욕정의 스릴러. 프랑스 영화로 제인 폰다가 나온다. 흑백. 마크는 잘 생긴 얼굴 하나로 먹고 사는 플레이보이이자 날사기꾼. 그가 갱 두목의 아내와 관계를 맺으면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도주를 시작한다. 마크는 도중에 프렌치 리비에라의 저택에 사는 아름다운 미국인 미망인 바바리(롤라 알브라이트)를 만나 그녀의 운전사가 돼 한 집에서 산다.
바바라는 마크에게 노골적으로 접근을 시도하는데 문제는 바바라의 젊고 섹시한 질녀 멜린다(폰다)도 마크를 점령의 대상으로 삼고 노골적으로 그를 유혹한다. 그리고 두 여인의 욕망의 표적이 된 마크는 이 집의 수인신세가 된다. 재미 만점. 25달러. Koch Lorber.
‘그녀는 날 찾아냈네’(Then She Found Me)
오스카상을 탄 배우 헬렌 헌트가 감독으로 데뷔하고 주연한 좋은 애정 드라마. 코믹하면서도 지적이요 또 민감하다. 남편에게서 버림 받고 중년의 위기를 맞고 있는 뉴욕의 여교사가 자기 제자의 홀아비인 아버지(콜린 퍼스)를 만나면서 사랑을 하게 되나 자신감을 잃고 회의에 빠진다. 헌트의 어머니로 베트 미들러가 나온다. 28달러. THINK.
‘엽기적인 그녀’(My Sassy Girl)
한국의 히트작의 미국판. 중서부 출신의 고지식하고 순진한 청년 찰리(제시 브래드포드)와 말괄량이 처녀 조단(엘리샤 커드버트)의 로맨틱 코미디. 찰리가 대취한 조단을 사고에서 구해주면서 판이한 성격의 두 젊은이가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은 로맨스를 경험한다. 28달러. Fox.
‘레드 벨트’(Red Belt)
경기를 마다하고 은둔자가 되어 도장에서 지지추무술을 지도하는 사범이 어느 비오는 날 밤 도장에서 일어난 비번 경찰과 좌절감에 빠진 여변호사 간의 불의의 사고로 인해 자신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일련의 사건에 휘말려 든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지게 된 빚을 갚기 위해 평생 처음으로 링에 오른다. R. 28달러. Sony.
‘시리얼’(Serial·1980)
1970년대 말 캘리포니아 마린카운티에 사는 주민들의 얄궂고 괴상한 유행병과 성적 경향 그리고 잠꼬대 같은 심리적 횡설수설 등을 닥치는 대로 싸잡아 조롱한 풍자 코미디. 섹스와 드럭과 건강식품 등이 조소의 대상이 된다. R. Legend.
‘위험한 방콕’(Bangkok Dangerous)
홍콩 태생의 형제 감독으로 옥사이드와 대니 팽의 스타일 좋고 유혈 폭력이 난무하는 킬러영화. 어렸을 때부터 말을 못하는 청부 살인자 콩의 무자비한 살인행위를 중심 플롯으로 그의 우정과 청순한 약사와의 로맨스 등이 이야기 된다. 콩은 친구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처절한 최후의 살육행위를 시작한다. 오는 9월5일에 역시 팽 형제가 감독하고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오는 동명의 신판영화 개봉에 맞춰 나왔다. R. 10달러. First Look.
‘홍수’(Flood)
대홍수가 나면서 바닷물이 런던을 집어삼킨다. 런던이 2시간 후 완전히 침수되기 전에 도시를 구하기 위해 해양 엔지니어가 자기 아버지와 전처와 함께 동분서주한다. 15달러. Ge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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