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o
무성영화 시대 가장 혁신적이며 영향력 있었던 스웨덴 감독 빅터 시스트롬의 영화.
‘무법자와 그의 부인’(The Outlaw and His Wife·1918)
어두운 과거를 지닌 이방인(시스트롬)이 농장을 운영하는 미망인(후에 시스트롬의 아내가 된 에디트 에라스토프)에 의해 고용되면서 둘 간에 사랑이 싹튼다. 그러나 둘은 남자의 과거 때문에 인근 산으로 피신을 하게 된다. 경치가 아름답다. 이 영화와 함께 시스트롬에 관한 기록영화 ‘빅터 시스트롬’(Victor Sjostrom)이 수록됐다. 30달러.
‘과거의 남자’(A Man There Was·1917)
입센의 시가 원작. 나폴레옹 전쟁 때 굶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영국군의 방어선을 뚫고 나가는 한 어부(시스트롬)의 이야기. ▲‘잉게보르크 홈’(Ingeborg Holm·1913)-자기 아이들을 빼앗아가려는 사회제도에 의해 희생되는 미망인의 비극적 드라마. 동시 수록. 30달러.
Legend
‘루바브’(Rhubarb·1951)
브루클린의 야구팀 소유주가 사망하면서 팀을 자기가 사랑하던 장난기 심한 고양이에게 물려준다. 야구 코미디. 15달러.
‘센더’(Sender)
강력한 정신감응 능력을 지닌 자살 성향의 정신질환자가 자신을 억제 못하고 자기의 악몽을 의사에게 전하면서 병원에서 끔찍한 일들이 일어난다.
Sony
‘CJ 7’
어린 아들 디키에게 줄 비싼 선물을 살 돈이 없는 건설노동자인 아버지 티가 폐품업소에서 이상한 공모양의 물건을 구해 온다. 이 공이 살아 움직이는 애완용 생명체가 되자 디키가 이를 자랑하려고 학교에 가져 오면서 반에 대소동이 일어난다. PG. 29달러.
‘중죄인’(Felon)
장래가 촉망되던 가정적인 남자 웨이트가 주거 침입자를 살해, 과실치사 혐의로 3년형을 선고 받는다. 연쇄살인범과 한 방을 쓰게 된 웨이트는 법이 없는 교도소 삶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가장 강인한 자가 돼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R. 25달러.
‘스리 스투지스 컬렉션’(The Three Stooges Collection)
때리고 꼬집고 치고 찌르고 받고 괴성을 지르는 코미디 트리오 스리 스투지스의 1940~42년의 단편 시리즈를 모은 것. 총 23편. 재미만점. ‘인더 스위트 파이 앤 파이’ ‘유 내치 스파이’ ‘어-플러밍 위 윌 고’ 등이 수록됐다. 25달러.
‘베렌스타인 곰들: 가족과 우정’
(The Berenstein Bears: Family and Friendship)
곰나라의 사랑스러운 가족인 베렌스타인 일가의 성장기. 아동용 만화영화. ‘녹색 눈의 괴물’ ‘호박상’ ‘새 이웃’ ‘가난한 곰들을 생각하자’ ‘악몽’ ‘큰 곰, 작은 곰’ 등 수록. 13달러.
‘베가스에서 생긴 일’(What Happens in Vegas)
베가스에 놀러 갔다가 술김에 결혼한 캐메론 디애스와 애쉬턴 쿠처가 이튿날 잠에서 깨어난 뒤 이혼에 합의한다. 그러나 디애스가 놓고 간 코인으로 쿠처에게 기백만달러의 잭팟이 터지면서 두 남녀는 서로 돈의 임자가 자기라고 우긴다. 둘은 이 문제로 서로를 고소하는데 판사가 둘에게 6개월간의 공동생활에서 살아남는 자에게 돈을 주겠다고 선고하면서 고양이와 개 같은 사이의 둘이 동거에 들어간다. 30달러. Fox.
‘바디가드’(The Bodyguard)
태국의 액션스타 옹박이 나오는 킥박싱 액션영화. 바디가드가 보호하던 사람이 살해되자 바디가드는 죽은 사람의 아들에 의해 해고된다. 이 아들이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으면서 이번에는 그가 살해의 표적이 된다.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바디가드가 숨은 아들을 찾아 나서면서 히트맨들과의 결투가 벌어진다. ▲‘바다가드 2’(The Bodyguard 2)-정부의 반테러기구 요원이 된 바디가드가 조국을 테러리스트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태국으로 간다. 개당 20달러. 2편(27달러). Magnolia.
‘중국의 16일’(16 Days in China)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음악가이자 음반제작자인 마틴 애트킨스가 지난 2006년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찍은 중국의 언더그라운드 록의 실상과 밴드들의 연주를 담은 기록영화. 외부세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의 지하문화의 실상을 자세히 담았다. 뮤직비디오와 문화 논평 및 음악 등이 수록됐다.
애트킨스는 이와 함께 18개의 베이징 록밴드의 연주를 담은 음반 ‘태양을 직시하라’(Look Directly into the Sun)와 중국 고유음악과 포스트-펑크를 접합한 음반 ‘중국제’(Made in China)도 출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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