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배리 (Woodbury)는 아마도 한국 사람들에게는 명품 아웃렛 쇼핑몰로 알려져 있다.? 우드배리가 롱아일랜드에 있는 동네라는 사실은 그리고 제리코 턴파이크와 우드베리가 만나는 선상에 있는 우드배리 커먼 쇼핑몰이 그 원조라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우드베리는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의 햄릿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는 9,4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작은 타운이기 때문이다. 우드베리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사이오셋과 함께 오이스터베이 타운에 속한다. 지역적으로는 사이오셋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약 13평방 킬로미터에 해당하는 면적을 갖고 있다. 2000년 인구조사를 보면 2851 가구가 살고 있고 인구밀도는 91%가 백인이고 7%가 아시안이며 1.4% 가량의 히스페닉계와 1%가 안 되는 흑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대인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통계가 보고하는 가족별 평균 소득은 15만5,493달러로 매우 높은 편이고 학군은 사이오셋 학군이다.
같은 학군이지만 집의 크기와 이웃집과의 간격이 넓고 시원한 것이 집을 사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분이며 주위에 크고 작은 타운 공원이 있는데 사이오셋-우드베리 타운 공원은 운동선수들이 사용하는 필드와 수영장 그리고 스케이트장이 구비 되어 있다. 오이스터 베이 골프코스는 대중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베스페이지와 콜드 스프링을 연결하는 트레일뷰 공원은 그린밸트로서 이 지역을 공기 좋고 숲이 우거진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있을 뿐 아니라 엄청난 자원을 들여 몇 년 전에 주립공원이 됨으로써 주민들에게 7마일이나 되는 산악자전거 트레일과 하이킹을 할 수 있는 트레일을 제공하여 조깅코스로도 사용되고 있다. 숲이 우거지기도 하고 대나무 밭이 나오기도 하며 넓은 대지에서 모형비행기를 무선 조종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특히 각종 희귀한 새들의 서식지이기도 한 이 주립공원은 우드배리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위치적으로도 롱아일랜드 익스프레스웨이와 노던 팤크웨이 그리고 135 시포드 오이스터 베이가 연결되고 여러 샤핑센터가 있어서 생활에 편리를 더한다. ?제리코 턴파이크 선상에 1.5마일 가량 이어지는 지역 샤핑센터들은 그 품격이 매우 높아서 많은 유럽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곳으로 이끌고 있으며 고급 호텔과 프로페셔널 빌딩들이 들어서서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더욱이 월트윗트만 샤핑센터는 루즈벨트 쇼핑몰 보다 깨끗하고 붐비지 않는 한적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샤핑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최근에 생긴 동양식품이 멀지 않고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한 물건을 자랑하는 크고 작은 수퍼마켓에서 원하는 음식물을 구입할 수 있는 것 또한 자랑거리이다.
우드베리의 주택 동향은 세 가지로 구분해서 볼 때 100만 달러가 넘는 럭셔리한 주택이 콜로니얼 스타일 혹은 새로 짓는 집들이 있는데 보통 5개 이상의 방과 화장실이 3개 이상이 되는 주택들로서 크기에 따라 세금이 올라간다.? 매물들이 많이 나오고 바이어 마켓인 덕분에 많은 가격의 변동이 있었고 집을 사는데 있어서는 매우 좋은 시기라고 볼 수 있다. 2005년과 그 이듬해까지 우드배리의 중간 주택가격이 90만 달러 중반대 이었던 것이 지금은 80만 달러를 겨우 넘는 수준에 있는 만큼 큰 집과 대지를 소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겨진다. 더욱이 스퀘어피트 당 세금은 한인들이 선호하는 사이오셋과 별로 차이가 없고 앞서 말한바와 같이 학군은
사이오셋과 같은 것을 생각한다면 좋은 투자가 아닐 수 없다우드배리는 여러 작은 서브타운으로? 형성되어서 그것들만의 고유한 이름이 지어져 있다.
그중에 우드배리 이스테이트 (Woodbury Esates) 와 롤링힐즈 (Rolling Hills) 그리고 우드베리 놀즈 (Woodbury Knolls) 가 있다. 그 외에도 게이티드 커뮤니티인 헌터스 런 (Hunters Run) 과 윈디미어 (Windemere) 가 그것이다. 50 내지 60만 달러가량의 콘도가 또한 여러 곳에 있고 100만 달러가 넘는 럭셔리 콘도들도 쉽게 볼 수 있다. 그중에 최근에 지어진 19세기 맨하탄의 느낌을 주는 3층으로 된 타운하우스는? 각 집마다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1층 가라지에서 부터 각층으로 연결되어 편리하게 오르내릴 수 있어 산뜻하고 럭셔리한 느낌을 동시에 준다.
헌팅턴 힐즈(Huntington Hills) 라는 곳에는 1 에이커 사이즈의 랜치 스타일의 단층집들이 나오는데 믿기지 않는 사실은 100만 달러가 넘는 집을 사서 엄청난 투자를 하여 집을 단장하거나 집을 허물고 콜로니얼, 컨탬포러리나 포스트모던 스타일로 새롭게? 짓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따라서 가까이 이웃하는 동네에 살던 사람들이 스케일을 높여서 살기위해 이사하는 곳으로 인기가 있는 곳이 우드배리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시니어 골든 하우징이 지어 지고 있는데 우드베리 메도우, 우드베리 코브스 그리고 우드배리 가든이 그것인데 세금감면 및 각종 혜택을 입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그 분양을 기다린바 있지만 수입과 나이 등의 제한이 있음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자료 제공:프루뎉셜 부동산 Prudential Douglas Elliman Real Estate) 제임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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