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PAM BELLUCK
BOSTON - Four years after Massachusetts became the first state to allow gay couples to marry, there have been blissful unions, painful divorces and everything in between.
Some same-sex couples say being married has made a big difference, and some say it has made no difference at all. There are devoted couples who have decided marriage is not for them, couples whose lawyers or accountants advised them against marrying, and couples in which one partner wants to marry but the other does not.
But as same-sex marriage begins in California, Massachusetts’s experience may offer hints of what is to come. For example, after an initial euphoric rush to the altar, the number of gay weddings here fell sharply and has declined each year since.
Gay men and lesbians say the early wave of weddings reflected “pent-up demand” from longstanding couples. The subsequent numbers indicate that “marriage isn’t for everybody,” said Mary L. Bonauto, a lawyer who argued the case that led to same-sex marriage being legalized here. “There’s only so many gay people in Massachusetts,” she added.
Lawyers say same-sex couples are more likely to draw up prenuptial agreements than straight couples are. For some, the marriage learning curve is steep.
“It’s been a mixed bag,” said Jacob Venter, a 44-year-old child psychiatrist who married Billy Boney, a 36- year-old hairdresser, a month after it became legal to do so. They have disagreements over money, the in-laws and whether to adopt children or have their own.
“Nothing turns out the way you imagine,” Mr. Venter said. “There are no role models for gay marriage.”
Heather and Adrienne Walker believe people better understand the seriousness of their relationship, recognition that is especially valuable to them as mothers of four children in Natick, a suburb about 35 kilometers west of Boston.
“Before marriage was legal, if I called Adrienne my wife, people would say ‘Your what?’” Heather Walker said. “But if you say partner, they’re thinking business partner. The knowledge that we are legally married, that they can’t play a semantics game, is very freeing.
Lance Collins, 38, a colorist at a Boston hair salon, said: “It makes me completely think differently about the relationship.” He envisions his perfect wedding (grooms in jeans and T-shirts), but his partner does not want to marry. “I know he cares about me quite a bit,” Mr. Collins said. “I just think he doesn’t want to.”
But their marriage chasm worries him. “Maybe I should move out and maybe that will make him appreciate me,” Mr. Collins said.
Some couples are drawing on a creative definition of family forged while living “outside mainstream society,” said Joyce Kauffman, a family lawyer and gay activist. “They’ve incorporated whatever’s outside the box into their marriage.”
Eric Erbelding and his husband, Michael Peck, both 44, see each other only every other weekend because Mr. Peck works in Pittsburgh. So, Mr. Erbelding said, “Our rule is you can play around because, you know, you have to be practical.”
Mr. Erbelding, a decorative painter in Boston, said: “I think men view sex very differently than women. Men are pigs, they know that each other are pigs, so they can operate accordingly. It doesn’t mean anything.”
Some same-sex spouses have split up, including Julie and Hillary Goodridge, the lead plaintiffs in the case that paved the way for same-sex marriage in the state.
“Lesbian and gay couples get divorced for the same reasons that heterosexual couples do,” Ms. Kauffman said. “Honestly the only thing that is different is that some people rushed to get married without thinking it through just because they could. It was an incredibly heady historical moment, and some people probably made the decision hastily.
행복도, 이혼도 초래하는 동성 결혼
보스턴에서 팸 벨럭 기자
매사추세츠 주가 동성 커플의 결혼을 허락한 최초의 주가 된지 4년이 지나며 더없이 행복한 결합과 고통스러운 이혼, 그 둘 사이의 모든 것이 생겨났다.
동성 커플 중에는 결혼으로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전혀 차이가 없다는 이들도 있다. 서로 열렬히 사랑하지만 결혼은 하지 않기로 한 커플도 있고, 변호사나 회계사가 결혼하지 말라고 자문한 커플도 있으며 한명은 결혼하고 싶은데 다른 한명은 그렇지 않은 커플도 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에서도 동성 결혼이 시작되므로 매사추세츠 주의 경험은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 암시가 될 것 같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행복에 겨워 결혼식장으로 몰려들었지만 이후 동성 결혼식 숫자는 급감했고 이후 해마다 감소해왔다.
남녀 동성애자들은 초기에 결혼식이 많았던 것은 오래된 커플들의 억눌려 왔던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의 숫자들은 “결혼이 누구에게나 적합한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고 매사추세츠주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도록 이끈 케이스를 맡았던 변호사 매리 L. 보노토는 말했다. “매사추세츠에 동성 커플이 그만큼 있었던 것이지요”
변호사들은 동성 커플들은 이성 커플에 비해 혼전 합의를 더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결혼이라는 공부가 매우 어렵기도 하다.
합법화된지 한달만에 36세의 미용사 빌리 보니와 결혼했던 44세의 아동 정신과의사 제이콥 벤터는 “뒤범벅이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돈 문제와 인척, 아이를 입양할지 아니면 자기들 아이를 낳을지 등에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생각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동성 결혼에는 보고 배울 귀감이 없답니다”
헤더와 에이드리언 워커는 사람들이 자기들 관계의 심각성을 더 잘 이해한다고 믿는다. 보스턴에서 서쪽으로 35킬로미터가량 떨어진 교외 나틱에서 4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인 자신들에게는 특히 소중한 인식이 아닐 수 없다.
“결혼히 합법화되기 전에 에이드리언을 나의 아내라고 부르면 사람들이 “당신의 무엇이라고요?”라고 말하곤 했죠”라고 헤더 워커는 말한다. “파트너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동업자를 생각해요. 우리가 법적으로 부부라는 것을 알면 말뜻 놀이를 할 수 없으니까 아주 속이 시원하죠”
보스턴의 미장원에서 염색사로 일하는 랜스 콜린스(38)는 “결혼 후 관계에 대해 전혀 다르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신랑 둘이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하는 완벽한 결혼식을 꿈꿨으나 그의 파트너는 결혼을 원치 않았다. “그가 내게 상당히 마음 쓰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저 결혼은 원치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결혼을 둘러싼 의견차이는 걱정스럽다. “내가 이사를 나가면 그가 나의 진가를 깨달을지도 모르겠어요”
어떤 커플은 주류 사회 바깥에서 살면서 가족에 대해 창조적으로 정의하고 있다고 가정법 전문 변호사이면서 동성애자 권익옹호 운동가인 조이스 카우프먼은 말한다. “상자 밖에 있는 것은 무엇이건 자신들의 결혼에 끌어 들이는 거죠”
44세 동갑인 에릭 어벨딩과 그의 남편인 마이클 펙은 서로 격주 주말에만 만난다. 펙이 피츠버그에서 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우리들의 규칙입니다. 실질적으로 살아야죠”라고 어벨딩은 말했다.
보스턴에서 장식화가로 일하는 어벨딩은 “남자들은 섹스에 대한 견해가 여자들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돼지예요, 그리고 서로 돼지인걸 알고 있으니 그에 따라 움직입니다. 아무런 의미가 없지요”
갈라 선 동성 배우자들도 있다. 이 주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도록 길을 닦은 케이스의 주 원고였던 줄리와 힐러리 굿리지도 헤어졌다.
“남녀 동성애자 부부도 이성애자 부부들과 같은 이유로 이혼합니다”고 카우프먼은 말했다. “솔직히 말해서 단 하나의 차이는 충분히 생각도 해보지 않고 그저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서둘러 결혼한 사람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되는 역사적 순간이어서 어떤 사람들은 경솔하게 결정을 했나 봅니다”
어휘 해설
gay《미》 (특히 남자) 동성애(자)의
lesbian (여성끼리의) 동성애의
pent-up 갇힌;억압된;울적한
longstanding 다년간의, 여러 해 동안에 걸친;오래 계속되는
prenuptial agreements 혼전합의, 혼전계약
learning curve (경제)학습곡선
mixed bag《구어》 뒤범벅, 잡다한 것[사람]
in-laws 인척
role models 역할 모델, 모범, 귀감
semantics 의미론, 의의학
quite a bit꽤, 상당한
play around놀러 다니다,《구어》 성적으로 놀아나다
pig 돼지 같은 사람, 게걸쟁이, 욕심꾸러기,《속어》 행실이 나쁜 여자
split up《구어》 이혼하다, 갈라지다
think through (결론에 이르기까지) 곰곰히 생각하다, 충분히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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