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BENEDICT CAREY
Stanley Milgram’s obedience studies of the early 1960s form one of the darkest mirrors the field of psychology has ever held up to the human face. In about 20 experiments, hundreds of people agreed to deliver what appeared to be increasingly painful electric shocks to another person, as part of what they thought was a learning experiment. The “learner was in fact an actor, usually seated out of sight in an adjacent room, pretending to be hurt.
Commentators have pored through Milgram’s data ever since, claiming psychological and cultural insights. Now, decades after the original work (Milgram died in 1984, at 51), two new papers illustrate the power of the shock experiments - and the diverse interpretations they still inspire.
In one, a statistical analysis in the July issue of the journal Perspectives on Psychological Science, a postdoctoral student at Ohio State University verifies a crucial turning point in Milgram’s experiments, the voltage level at which participants were most likely to disobey the experimenter and quit delivering shocks.
The participants usually began with what they thought were 15-volt shocks, and worked upward in 15-volt increments, as the experimenter instructed. At 75 volts, the “learner in the next room began grunting in apparent pain. At 150 volts he cried out: “Stop, let me out! I don’t want to do this anymore.
At that point about a third of the participants refused to continue, found Dominic Packer, author of the new paper. “The previous expressions of pain were insufficient, Dr. Packer said. But at 150 volts, he continued, those who disobeyed decided that the learner’s right to stop trumped the experimenter’s right to continue. Before the end of the experiments, at 450 volts, an additional 10 to 15 percent had dropped out.
This appreciation of another’s right is crucial in interrogation, Dr. Packer suggests. When prisoners’ rights are ambiguous, inhumane treatment can follow.
In the other paper, due out in the journal American Psychologist, a professor at Santa Clara University in California replicates part of the Milgram studies - stopping at 150 volts, the critical juncture at which the subject cries out to stop - to see whether people today would still obey. Ethics committees bar researchers from pushing subjects through to an imaginary 450 volts, as Milgram did.
The answer was yes. Once again, more than half the participants agreed to proceed with the experiment past the 150- volt mark. Jerry M. Burger, the author, interviewed the participants afterward and found that those who stopped generally believed themselves to be responsible for the shocks, whereas those who kept going tended to hold the experimenter accountable.
Thomas Blass, a psychologist at the University of Maryland, Baltimore County, and the author of a biography of Milgram, “The Man Who Shocked the World, said establishing the demand by the subject to stop as the turning point was itself a significant achievement. “It’s a simple but important discovery, Dr. Blass said. “I had been mining this data for years and somehow missed it.
He added that extrapolating Milgram’s findings to larger events like the Holocaust, as Milgram himself did, or Abu Ghraib was a big leap. “The power of the Milgram work was it showed how people can act destructively without coercion, he said.
“The most remarkable thing, Dr. Burger said, “is that we’re still talking about the work, almost 50 years after it was done. You can’t say that about many experiments.
아직도 괴로운 실험
베네딕트 캐리 기자
스탠리 밀그램이 1960년대 초에 한 복종에 관한 연구는 심리학이 인류의 면전에 치켜 든 가장 어두운 거울중 하나가 됐다. 20회 정도에 걸친 실험에서 수백명이 학습 실험의 하나라고 생각하면서 점점 더 고통스러워지는 것 같은 전기 충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키로 한 것이다. 학습자는 사실상 배우로, 눈에 띄지 않게 옆방에 앉아서 아픈 척만 했다.
이후 많은 논평자들이 밀그램의 데이타를 샅샅이 뒤져 심리학적, 문화적 통찰을 주장해왔다. 원래의 실험이 실시된 지 수십년이 지난 이제(밀그램은 1984년에 51세로 작고했다) 두편의 새로운 눈문이 충격 실험의 위력과 아직까지도 나오고 있는 다양한 해석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중 하나인 심리과학의 관점들이라는 간행물의 7월호에 실린 통계 분석에서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박사 후 과정 학생은 밀그램의 실험에서 중요한 전환점인, 참가자들이 실험자에게 가장 많이 불복종해 충격을 가하기를 중지하는 전압의 세기를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보통 스스로 15볼트라고 생각하는 충격부터 시작해서 실험자의 지시에 따라 15볼트씩 전압을 올린다. 75볼트에서 옆방의 학습자는 아픈 것이 분명한 신음을 내기 시작한다. 150볼트에서는 “그만, 나를 내 보내 줘!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라며 비명을 지른다.
이 논문의 저자 도미닉 패커 박사는 그쯤에서 참가자의 3분의 1 정도가 계속하기를 거부했음을 알아냈다. “그 전까지 표현된 고통으로는 충분치 않았던 것”이라고 패커 박사는 말했다. 그러나 150볼트에서 불복종한 사람들은 학습자의 중지할 권리가 실험자의 계속할 권리에 앞선다고 결정했다는 것이다. 실험이 450 볼트에서 끝나기 전까지 10~15%가 더 중도에 탈락했다.
다른 사람의 권리에 관한 올바른 인식은 심문시 매우 중요하다고 패커 박사는 말했다. 죄수의 권리가 애매모호하면 비인도적인 대우가 수반될 수 있다.
어메리컨 사이콜로지스트에 실릴 또 다른 논문에서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 유니버시티 교수는 밀그램의 연구 일부를 반복하다 피험자들이 그만하라고 소리지르는 중대 고비인 150볼트에서 중지해 요즘 사람들도 여전히 복종하는지를 살펴봤다.
윤리위원회는 연구자들이 피험자들을 밀그램이 했던 것처럼 상상이라도 450볼트까지 밀어붙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결과는 긍정이었다. 150볼트를 넘어 실험을 계속하겠다는 참가자가 이번에도 반 이상이었다. 저자인 제리 M. 버거 박사가 실험 후에 참가자들을 인터뷰한 결과 중지한 사람들은 대체로 전기 충격을 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믿었고 계속 한 사람은 실험자에게 책임이 있는 것으로 여기는 것이었다.
볼티모어 카운티의 매릴랜드 대학의 심리학자로 밀그램의 전기 “세상에 충격을 준 사나이”를 쓴 토마스 블라스는 피험자의 중지 요구를 전환점으로 삼은 것 자체가 상당한 성과라고 말했다. “간단하지만 중요한 발견입니다. 나도 몇년씩 이 데이타를 파헤쳐왔지만 웬일인지 놓쳤어요”
그는 밀그램이 알아낸 것을 가지고 밀그램 자신이 그렇게 했던 것처럼 나찌의 유대인 대학살이나 아부 그라이브 같은 더 큰 일을 추론하는 것은 대단한 비약이라고 덧붙였다. “사람들이 어떻게하면 강압 없이도 파괴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밀그램이 한 연구의 위력이죠”
버거 박사는 “가장 비범한 점은 그것이 실험된 지 거의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가 그 연구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점입니다. 그런 실험은 많지 않습니다”고 말했다.
어휘 해설
ever since 그 뒤로 줄곧, 지금까지
postdoctoral 박사학위 취득 후의
turning point 방향 전환 지점, 고비, 위기
appreciation 진가를 알기, 올바른 인식
trump ~을 이기다
Holocaust (나치스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
Extrapolating ~을 추정[추론]하다, 예측하다
Abu Ghraib아부 그라이브, 후세인 정권 시절 정치범들과 반대파를 고문·처형하던 이라크 최대의 정치범 수용소였으나 2003년 바그다드 함락 이후 미군이 사용하면서 세계적인 악명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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