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GONZALEZ ESSAY

NEW YORK - A continuing decline in the number of neighborhood supermarkets has made it harder for millions of New Yorkers to find fresh and affordable food within walking distance of their homes, according to a recent city study. The dearth of nearby supermarkets is most severe in minority and poor neighborhoods already beset by obesity, diabetes and heart disease.
According to the food workers union, only 550 decently sized supermarkets - each occupying at least 3,000 square meters - remain in the city.
In one corner of southeast Queens, four supermarkets have closed in the last two years. Over a similar period in East Harlem, six small supermarkets have closed, and two more are on the brink, local officials said.
The supermarket closings - not confined to poor neighborhoods - result from rising rents and slim profit margins, among other causes. The lack of easily available fresh food has prompted city and state officials to address the public health implications.
“Many people in low-income neighborhoods are spending their food budget at discount stores or pharmacies where there is no fresh produce, said Amanda Burden, the city’s planning director. “In our study, a significant percentage of them reported that in the day before our survey, they had not eaten fresh fruit or vegetables.
Not one. That really is a health crisis in the city.
A recent study by the Department of City Planning found that there is enough need in the city to support another 100 groceries or supermarkets. To spur supermarket growth, officials could consider using city-owned property or economic incentives, or relaxing requirements to make it easier to set up stores in areas zoned for manufacturing, Ms. Burden said.
“We have to determine why the stores are closing and what the barriers are, Ms. Burden said. “Stimulating the investment of supermarket owners in these communities is essential to the future of the city.
Jimmy Proscia, the co-manager of a Key Food in Flushing, in the borough of Queens, says the business has gotten a lot harder in the 33 years since he started. Competitors, he said, cut costs by hiring nonunion workers. Big-box stores buy in bulk and further eat into his sales. Some days it looks like everybody is in the food business.
“You got gas stations now selling milk for $2.99, he said. “Go to the drug store and they’re selling what we have. It’s ridiculous.
In St. Albans, Queens, several empty supermarkets line the streets. Every day, Desiree Gaylord walks past a shuttered Associated store on Farmers Boulevard and on to her elderly mother’s house.
“Before I go to work, I call to see what she needs, Ms. Gaylord said. “I’ll buy it somewhere else and bring it to her. I don’t know why they closed that store. It was an asset, especially for the elderly. Now I see them on the bus with the shopping carts.
Executives at Pick Quick Foods, which owns a Key Food store in a shopping plaza in the borough of the Bronx, fear their landlord wants to push them out. They say that Vornado Realty Trust, which bought the shopping plaza for $165 million last year, wants to double their rent .
At stake are more than 100 jobs, many of them filled by local residents “What does this job mean to me? said James Hutcherson, 46, the store’s frozen foods manager. “I got a house and a daughter in college. That’s what I got out of this place.
Whatever plans the company has for the site are bound to face opposition from the local community board . Enrique Vega, the chairman of Community Board 9 in the Bronx, said the board would not allow anything but a supermarket on the site.
“They are in deep trouble if they think they are going to put another type of store there, Mr. Vega said.

마켓 사라지며 건강 위기 확산
데이빗 곤살레스 기자

동네 수퍼마켓 숫자가 계속 줄어들면서 수백만명의 뉴욕 주민들이 자기 집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에서 신선하고 값싼 음식을 찾기 어려워졌다고 최근 시정부 연구 보고서가 밝혔다. 가까운 수퍼마켓의 결핍은 이미 비만과 당뇨, 심장병으로 시달리고 있는 소수민족과 저소득층이 모여 사는 지역에서 가장 심하다.
식품근로자 노조에 따르면 뉴욕 시내에 최소한 3,000평방미터 면적의 큼직한 수퍼마켓은 단지 550개가 남았을 뿐이다.
퀸스의 남동부 한 모퉁이에서는 지난 2년 사이에 4개의 수퍼마켓이 문을 닫았다. 비슷한 기간에 이스트 할렘에서는 6개의 작은 수퍼마켓이 폐쇄됐고 2개가 더 폐점 위기에 처해 있다.
가난한 동네에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수퍼마켓 폐점은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렌트비 상승과 빈약한 이윤 때문이다. 시와 주 관계자들은 신선한 식품을 쉽게 구할 수 없게 되면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저소득층 동네에 사는 사람 중에는 식비를 신선한 청과물을 팔지 않는 할인점이나 약국에서 지출하는 이가 많습니다. 우리 연구에 따르면 조사 전날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먹지 않았다는 사람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했어요. 하나도요. 그것이야말로 이 시의 진정한 건강 위기이지요라고 뉴욕시 계획국장인 아맨다 버든은 개탄했다.
최근 시계획국 조사에 따르면 뉴욕에는 100개의 새로운 식품점이나 수퍼마켓을 만들 충분한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마켓 발전을 위해 공직자들은 시소유 부동산이나 경제적 인센티브 사용, 혹은 제조업 지역으로 구획된 곳에서 상점을 차리기가 쉬워지도록 규정을 완화시키는 것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커뮤니티에 대한 수퍼마켓 소유주들의 투자촉진이 시의 장래에 필요불가결합니다
퀸스 버로 소재 플러싱의 키 푸드 마켓의 공동 매니저인 지미 프로시아는 자신이 일을 시작하고 33년이 지나는 동안 장사는 계속 더 어려워졌다고 말한다. 경쟁사들은 비노조원 직원을 고용해 비용을 줄이고 큰 할인 매장들은 대량구매로 그의 매출을 잠식했다. 어떤 날은 식품업을 하지 않는 사람이 없어 보일 정도다.
주유소에서도 요즘은 2달러99센트에 우유를 팔고 있습니다. 드럭스토어에 가보면 거기서도 우리가 파는 걸 팔고 있어요. 웃기는 일이지요
퀸스의 세인트 알반스에서는 서너 개의 빈 수퍼마켓이 거리에 줄지어 서 있다. 데지레 게일로드는 매일 셔터가 내려진 파머스 블러버드의 어소시에이티드 매장을 지나 늙은 어머니 집으로 걸어간다. 출근하기 전에 어머니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보러 가는데 요즘은 다른 데 가서 사다 드리지요. 그 가게가 왜 문을 닫았는지 모르겠어요. 유용했거든요, 특히 노인들에게는요. 요즘은 버스에서 샤핑 카트를 가지고 탄 노인들을 많이 봐요
브롱크스 버로의 한 샤핑몰에 자리 잡은 키 푸드 매장 소유주인 픽 퀵 푸즈의 간부들은 건물주에게 쫓겨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 샤핑몰을 1억6,500만달러에 구입한 보나도 리얼티 트러스트가 렌트를 두 배로 올리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다수를 이 지역 주민들이 차지하고 있는100개가 넘는 일자리가 위험에 처한다.
이 일이 내게 무슨 의미를 갖느냐고요? 그 매장의 냉동식품 매니저인 제임스 허처슨(46)은 말한다. 나는 집이 있고 딸이 대학에 다닙니다. 모두 이 곳에서 벌어서 해결하는 것이에요
그 회사가 그 자리를 놓고 무슨 계획을 세우건 간에 지역주민위원회는 반대할 것이 분명하다. 브롱크스의 제9 주민위원회의 엔리케 베가 회장은 위원회는 그 자리에 수퍼마켓 이외에 어떤 것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디. 다른 종류의 상점을 거기에 들여 놓으려고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칠 겁니다

dearth 부족, 결핍
profit margins 이윤폭, 이윤
address <사물에> 초점을 맞추다, <어려운 문제 등을> 다루다, 처리하다,
fresh produce 신선한 청과물
zone <도시를> 구획하다
borough 뉴욕시의 독립구. Manhattan, the Bronx, Brooklyn, Queens, Staten Island 가 있다
big-box stores 대형 할인매장
in bulk 대량으로
at stake 위험에 처하여, 문제가 되어
in trouble 곤경에 빠져서, 말썽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