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FFREY GETTLEMAN
KEEKOROK, Kenya - Nancy Holan just had the safari of her life. She and a friend flew to Kenya from Detroit at the end of February and as they cruised the wide open plains, they had the lions, zebras and elephants all to themselves.
“It was wonderful, she said.
Not far away, Isaac Rotich, a high-end safari guide, paced an empty game lodge in freshly polished safari boots. He can spot a 15-centimeter lizard 15 meters away, and tell you the name - in Kiswahili, English and Latin - of the plant it is sitting on. He has spent years building this career and was making $30,000 a year, a large amount of money in these parts.
Now he is afraid of losing it all.
“We’re hurting, big time, Mr. Rotich said. This is what Kenya’s legendary safari business has become: wonderful for tourists, disastrous for just about everyone else.
Tourism is one of Kenya’s biggest industries, but the violence that exploded after a flawed election in December has eviscerated the business, with bookings down 80 to 90 percent in most areas. Even after a peace deal was signed at the end of February, government and tourism officials worried that it could take months - if not years - to recover.
Kenya’s rival politicians are sharing power. But the long-term economic consequences are just beginning to sink in. “We will work very hard to see what we can salvage, said Rose Musonye Kwena, an official at the Kenya Tourist Board, who estimated that even if there was no more major violence this year business would still be down 50 percent.
The images of machete-wielding mobs caused a tourist stampede, and uncertainty over Kenya’s direction has caused a wave of cancellations, leaving dozens of hotels closed and thousands of guides, drivers, cooks, waiters, masseuses, wood carvers and bead stringers out of work. A continued tourism meltdown could push millions of Kenyans toward poverty .
Kenya’s billion-dollar tourism industry, which injects critically needed foreign exchange into the economy, is hardly the only victim. The election crisis, which started when Kenya’s election commission declared the incumbent president, Mwai Kibaki, the winner of a closely contested race, despite widespread evidence of vote rigging, has killed more than 1,000 people and balkanized Kenya, with hundreds of thousands fleeing their homes .
Last year, the country had more than two million tourists. In January, there were only 55,000 new arrivals, well below projections. The truth is that most of the violence has subsided and it never really touched the tourist areas, like the Masai Mara.
But many Western governments think otherwise. Australia is still warning its citizens traveling to Kenya to have a high degree of caution .
“These warnings are a real problem for us, said Calvin Cottar, the owner of an upscale safari camp.
He said people have not wanted to come to Kenya if they think “they will be drinking Champagne while somebody is getting hacked to death over the hill.
Cottars 1920s Mara Safari Camp is one of the most luxurious lodges in Kenya, charging up to $710 a night per person, and is usually fully booked at this time of year. At the end of February, it was deserted. The only guests were a couple from Kenya who paid cut-rate local prices, which allow the lodges to stay open - but just barely.
The staff at Cottars threw on their fezzes and best smiles. But underneath they seemed down. Their salaries have been halved. The tips have dried up. Daniel Lanke, a waiter at Cottars, just enrolled his ninth child in private school but now, he said, “I can’t even buy him socks.
케냐 유혈사태로 고전하는 사파리 사업
케냐, 키코록에서 제프리 제틀먼 기자
낸시 홀란은 방금 평생 잊지 못할 사파리를 했다. 친구와 함께 2월말 디트로이트에서 케냐로 날아와 광활하게 펼쳐진 평원을 누비며 사자, 얼룩말과 코끼리를 모두 자기들끼리 봤다. 굉장했어요
머지 않은 곳에서 고급 사파리 가이드인 아이잭 로티치는 새로 광택을 낸 사파리 부츠를 신고 빈 사냥용 별장에서 초조히 왔다갔다 하고 있다. 그는 15 m 떨어진 곳에 있는 15 cm 길이의 도마뱀이 앉아 있는 나무의 이름을 키스와힐리, 영어, 라틴어로 모두 말할 수 있다. 수년에 걸쳐 이 직업을 키워오며 일년에 이 지역에서는 매우 큰 돈인 3만달러를 벌었던 그는 이제 그 모든 것을 잃어버릴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크게 고전하고 있습니다고 로티시는 말했다.
이것이 케냐의 전설적인 사파리 사업의 현주소다. 관광객에게는 환상이지만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재앙이다.
관광은 케냐의 최대 산업중 하나지만 작년 12월의 문제 많은 선거 이후 야기된 폭력사태 때문에 대부분의 지역에서 예약이 80~90%가 줄어드는등 현재는 빈사상태다. 2월 말에 평화조약이 체결된 이후에도 정부와 관광 관계자들이 회복하는데 몇년은 아니더라도 몇개월은 걸릴 것이라고 걱정했다.
케냐의 정적들은 권력을 나눠가지고 있는데 그로 인해 장기적으로 경제에 파급될 효과는 이제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케냐 관광위원회 직원 로제 무소니예 크웨나는 올해 큰 폭력사태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관광 사업이 50%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칼을 휘두르는 폭도의이미지 때문에 도망친 관광객들이 케냐 정국의 향방이 불확실하자 예약 취소 사태를 빚음에 따라 수십개의 호텔이 문을 닫았고 수천명의 여행 가이드, 운전사, 요리사, 웨이터, 마사지사, 목공예가, 구슬 꿰는 사람등이 일손을 놓았다. 관광업이 계속 붕괴되면 케냐사람 수백만명이 빈곤으로 굴러 떨어진다.
케냐 경제에 꼭 필요한 외화를 유입시켜 온 수십억달러 규모 관광업계만 피해를 본 것은 아니다.
투표 조작 증거가 만연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전 끝에 케나 선거위원회가 현직 대통령 므와이 키바키의 승리를 선포한 이후 시작된 선거 위기는 1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낳았고 수십만명이 집을 떠나 도망치는등 케냐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 나라의 관광객 숫자는 작년에 200만명이 넘었지만 지난 1월에는 예상보다 훨씬 적은 5만5000명이 새로 왔을 뿐이다.
사실 폭력 사태는 대부분 진정됐고 마사이 마라 같은 관광 지역에서는 한번도 발생한 적이 없다. 그래도 많은 서구제국 정부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아직도 자국민들에게 케냐 여행을 매우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런 경고가 우리에겐 진짜 문제라는 고급 사파리 캠프 주인 캘빈 코타의 1920년대식 마라 사파리 캠프는 케냐에서는 가장 호화스러운 숙박시설중 하나로 일인 일박에 최고 710달러까지 받는데 보통 해마다 이때쯤이면 예약이 꽉 차지만 지난 2월말에는 텅텅 비어 있었다.
손님이라곤 업소 문을 닫지 않으려고 내국인에게 제공하는 대폭 할인된 가격을 낸 케냐인 커플 뿐이었다. 그래도 직원들은 최고의 미소로 맞이했지만 속으로는 풀이 죽어 있었다. 봉급도 반으로 깎이고 팁도 말라버렸기 때문이다. 웨이터로 일하는 다니엘 랜키는 9번째 아이를 막 사립학교에 넣었지만 양말 한짝 사줄 수가 없다고 한숨지었다.
Safari 원정 여행, (특히 아프리카 동부에서의) 수렵[탐험]대
high-end 최고급의고액의고성능의
game 사냥의, 낚시의, 사냥감
eviscerated (외과) 창자[내장]를 빼내다
machete 날이 넓은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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